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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게 겨울나기, 면역력 높이는방법 총정리!
16-03-10 12:43


건강관리의 핵심, 면역력


요즘 방송이나 신문 등의 매체에서 건강에 대해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를 꼽아보자면 '면역력'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면역력이란 무엇일까요? 면역력(免疫力)이란 병원균이 몸 속으로 들어온 병원균을 무력화시키는 인체의 방어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면역력은 단순히 병과 싸우는 능력이 아니라 자연 치유력은 물론 심신의 건강까지 관여하고 있습니다. 면역세포는 혈액 속에 있으면서 저마다의 기능을 담당하는데, 외부에서 항원이 침투하면 제거하는 세포부터 바이러스나 암세포 등 치명적인 세포가 침입하면 이에 대응하는 세포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때 각 세포가 하나라도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면역 체계가 깨지고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면역력이 높다는 것은 혈액 속 면역세포의 비율이 높고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뜻으로 병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려도 그 증상이 작고 치료기간이 짧아짐을 의미합니다. 독감 등 유행성 질병이 돌아도 걸리는 사람만 걸리는 것을 혹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면역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특히 암처럼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때 면역력의 영향은 더욱 커집니다. 이처럼 면역력은 건강의 근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은 왜 떨어질까요



면역 체계는 선천적인 면역과 건강 상태, 예방 접종, 질병 등을 통해 얻은 후천적 면역이 포함되어요. 면역세포는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환경과 체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때문에 스트레스나 과로, 불규칙한 식사와 지나친 음주, 정서적 우울감 등 자율신경을 교란시키는 생활 습관을 지속하다 보면 면역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면역세포들이 잘 생성되지 않거나 활동이 둔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울 힘을 잃는답니다. 


특히나 가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알게 모르게 인체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해요.




일상생활에서 면역력 높이는방법





1. 운동으로 체온 높이기

최근 평균체온이 점점 내려가며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체온이 면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의 중추인 림프구의 활동이 둔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온 몸에 영양분과 열이 골고루 전달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가장 손 쉬운 방법이 바로 운동입니다. 몸에 땀이 나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5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땀이 충분히 나고 숨을 헐떡거릴 정도로 움직여 체온을 높여주세요.



2. 물과 음식은 따뜻하게 먹기

누구나 찬 음식을 먹은 후 가슴이 싸늘해지거나 심한 경우 급체를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차가운 음식이 들어오면 위장은 이를 따뜻하게 데워 소화시켜야 하는데, 찬 음식이 반복해서 들어오면 위장이 점점 그 힘을 잃어 장의 온도마저 내려가게 됩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 더욱 쉽게 분해와 소화를 할 수 있어 영양의 순환이 순조로워집니다. 또, 몸 속의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내보내고 체액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6~8잔 정도의 물을 마시면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찬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바른 자세 유지하기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몸의 자세를 바로 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깨를 펴고 가슴을 살짝 앞으로 내밀면 자연스럽게 배의 근육과 척추가 펴지는데요, 이 자세에서는 자연이 배에 힘을 줘 저절로 복근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근육은 열을 내고 담아내는 부위인데요, 특히 복근과 등 근육처럼 커다란 근육을 단련하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해 저절로 단련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산책을 즐겨라



오죽하면 '담배보다 운동부족이 더 해롭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운동부족은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사무실에 오래 앉아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운동량이 매우 적은 것은 물론 햇빛을 쬘 기회가 극히 드문데요, 점심시간이나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10~15분만이라도 산책을 나서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운동도 되고 굳어 있던 몸을 쭉 펴 돌아다니다 보면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5.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면역력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은 과로라 할 수 있습니다. 과로는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면역세포를 과잉 형성시키는데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간의 항산화 기능에 부담을 줘 스트레스의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을 오히려 떨어뜨립니다. 반면 수면 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등, 우리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과로는 지양하고 잠을 잘 때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식습관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1.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기

신체 기관 중 장은 면역력의 보고라고 할 만큼 중요한 기관입니다. 외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의 80%는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즉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면역세포 생성이 더뎌져 전신의 면역력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평소 채소ㆍ과일ㆍ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해 장 속에 부패물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신체를 보호하는 비타민C도 풍부하며, 특히 녹황색 채소의 비타민A는 몸의 1차 방어막 기능을 하는 피부와 호흡기ㆍ위장 등의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기름진 음식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혈액순환을 방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 맵고 짠 음식은 위장에 자극을 주고 소화력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식재료 내의 지방 성분을 활용하는 저유분 조리법을 실천하고 음식의 간은 최소화해 싱겁게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면역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이번 이야기가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상,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다음 번에도 알찬 정보로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http://blog.ajucapital.co.kr/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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