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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에 따른 실외활동과 미세먼지와 야외운동
16-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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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기예보에서는 미세먼지 예보를 함께 하기도 하는 모습 종종 보셨을겁니다. 예전의 황사와는 다르게 조금 더 위화감이 드는데요. 미세먼지가 그만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야외운동 할 때 꼭 체크하세요’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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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일반 먼지보다 작은 입자의 먼지를 말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 공기의 질이 공장, 매연 등으로 이루어져 매우 나쁜데 첫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로는 미세먼지의 입자가 너무 작다는데 있습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먼지는 우리의 코가 적정량 걸러내어 호흡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그렇지 못합니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우리의 기관지, 폐로 직접적으로 이어져 손상을 주지요.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비염, 기관지염 환자들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호흡기 계통에 병이 있으신 분들은 병세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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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야외운동

미세먼지가 높은 날 야외운동을 나가게되면 미세먼지 흡입률이 20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 경기, 인천 등의 미세먼지농도가 선진국의 수도보다 2배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어마어마한 수치에 해당하죠. 때문에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되도록 외출을 삼가거나 부득이한 외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에 농도에 따른 실외활동은 어느 정도 선에서 안전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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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에 따른 실외활동

 

약간나쁨(81~120㎍/㎥)

이 때는 호흡기계통 질환자분들은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질환자분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건강하신분들은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에 임하시는 것이 좋은 단계입니다.

 

나쁨(121~200)

노인, 어린이들의 외출이 우려되는 단계입니다. 되도록 실외활동을 피해야하는 수준입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도 실외수업은 피하는 것을 권장하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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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나쁨(201~300)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환자분들의 외출을 금지해야 합니다. 중고등학교는 자제를 권장하는 수준이 되고요.

 

매우나쁨(301이상)

모든 사람들이 실외활동을 금지해야 합니다. 차량운행 등으로 미세먼지가 배기가스와 결합하여 더 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차량운행 역시 금지됩니다.

 

미세먼지는 단순히 공장이나 배기가스 등 안좋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미세먼지들이 바람이 불어 다가오는 동안 다른 미세먼지들과 합쳐져 더 질이 안 좋은 미세먼지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 불어오는 미세먼지는 우리나라 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들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닌 해외에서부터 불어오는 미세먼지가 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특히 더 위협적입니다. 일기예보의 미세먼지예보를 보신다면 야외활동은 되도록 삼가고, 선글라스, 마스크, 긴팔 등으로 우리의 피부와 눈, 호흡기를 모두 지키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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