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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보다 위험한 미세먼지 예방법
16-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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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철 황사의 위험을 알리던 일기예보에서는 이제 미세먼지를 소개하기 바쁩니다. 그만큼 황사보다는 미세먼지가 급격하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악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이대로 미세먼지발생률이 유지된다면 매년 2만명이 초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일기예보에서 그리고 뉴스에서 그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말 그대로 미세한 먼지를 말합니다. 너무 입자가 작기 때문에 코를 통해 걸러지지 못하고 바로 인체 즉 폐와 기관지로 전달되어 각종 영향을 미치지요. 특히 1~10pm크기의 미세먼지는 폐에 다이렉트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황사와는 다릅니다. 1차적으로 대기오염, 공장 등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있고요. 이것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다른 오염물질과 만나서 2차 오염물질을 만들어내지요. 때문에 멀리서 온 미세먼지일수록 더 커지고 유해성분도 훨씬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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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1차 미세먼지와 2차 미세먼지 모두 위험하지만 우리나라는 1차와 2차 모두가 합해진 미세먼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치명적입니다.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2배나 높지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워싱턴, 동경, 파리, 런던 등이 20-30 정도의 미세먼지농도라면, 우리나라의 서울, 인천, 경기도는 40-50정도의 농도로 뉴욕의 2배에 달합니다. 다행히 매년 미세먼지의 농도는 줄고 있다고 하지만 특별히 신경써야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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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세먼지 예방법

 

외출자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대게 미세먼지는 봄과 겨울에 농도가 더 높고, 낮보다는 아침이나 늦은 밤에 더 높다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통해 미세먼지농도가 위험수준이라고 한다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세요. 만약에 부득이하게 외출해야한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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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정화

미세먼지를 예방하기위해서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 외에도 실내공기에 신경써야합니다. 되도록 환기를 할 때에도 미세먼지농도가 적은 날에 환기를 시키시는게 좋지요. 대부분 실내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시지만 실내오염물질은 되려 실외오염물질보다 인체에 더 큰 피해를 줍니다. 공기가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폐에 전달될 확률이 무려 천배나 높지요. 연간 전세계에 공기오염으로 사망하는 300만명 중 실내오염 사망자가 280만명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에어컨청소, 공기정화식물의 재배, 공기청정기의 사용, 적절한 환기 등 실내공기를 정화하는데 신경써야 합니다.

 

청결

외출 후, 손을 닦는 것! 이것은 유치원때부터 배우는 기본이지만 사실 습관화되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손과 입을 깨끗이 헹궈 감기 등 다른 세균으로부터도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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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줄이기

앞서 말한대로 미세먼지는 1차와 2차로 나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내부에서 발생하는 1차 미세먼지라도 줄이는 것이 시급합니다. 흔히 말하는 배기가스를 줄이고, 종이 등 물질을 태우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작은 환경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우리의 건강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세먼지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출퇴근을 하고, 약속장소에 나갑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그 외 부수적인 예방법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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