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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벌레가들어갔을 때 대응방법
16-03-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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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나 혹은 코 속에 벌레가 들어간 적 있으신가요? 한밤중에 모기가 앵앵거리는 소리조차도 거슬려서 잠에 깨는데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그 두려움은 엄청납니다. 굉장히 간지러우면서 소리가 엄청 크게 느껴지지요. 어른도 그 두려움이 상당한데 아이들의 공포감이야 말할 것도 없죠. 특히 아이들은 벌레가 들어갔다고 놀라서 우는 경우도 많아 되려 벌레도 놀라 더 깊게 고막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아이를 잘 달래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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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벌레가 움직이기 때문에 고막이나 외이도 즉 귀 구멍부터 시작해서 고막으로 들어가는 길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굉장히 심한 통증과 소음을 유발하지요.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대응방법

외이도는 S자 모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벌레가 깊이 들어갈수록 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벌레를 빼 내겠다면 귀를 아래쪽으로 향한 채 콩콩 뛰면 도입부에 있었다면 괜찮지만 더 깊이 들어갔을 때는 전혀 효과가 없지요. 이럴 때에는 벌레를 밖으로 유인하거나 벌레를 죽인 후에 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유인하기 - 대부분의 벌레들은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손전등으로 귀를 비추면 벌레가 빛을 따라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에도 후레쉬 어플을 사용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면 됩니다.

 

벌레 죽인 후 빼내기 - 귀 속 이물질이 빛으로도 나오지 않는다면 죽인 후에 빼내는 것이 좋은데요. 올리브오일, 식용유, 참기름 등을 넣어 죽인 후에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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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주의하실 점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면봉이나 핀셋을 사용하지 않는 것인데요. 면봉이나 핀셋으로 빼내려할수록 벌레는 귀 속 더 안쪽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고막이 상처나게 될 확률이 높아지니 삼가 주세요. 그리고 소리를 지르거나 울면 역시 벌레도 놀라 더 깊이 들어가게 됩니다. 조용히 처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중이염이 있으시거나 외이도, 중이 부근에 상처가 나있는 분이라면 액체를 넣는 것은 되려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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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벌레는 대부분 자다가 귓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파리나 개미 바퀴벌레등이 그것이지요.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 되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하시면 안전하게 고막을 지켜낼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대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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