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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병 4만마리세균넘치는 마시다 남은 물 세균
16-09-01 10:17

여러분은 페트병에 들어 있는 생수를 마시다가

남기는 경우 있으시지 않나요?

 

사실 이런 경우는 일상에서 흔하죠!

(한꺼번에 다 마실수도 없고;;)

 

돈 주고 사 먹는 물이라 버리기는 아깝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다시 물맛이 시원해지기 때문에 생수의 개봉일이

 언제였는지도 쉽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입속을 들락거리던 물이라면 냉장고에 보관해도

세균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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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에서 마신 지 하루가 지난 패트병 물통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습니다.

일반 패트병을 실험실에 의뢰해 세균을 측정하자 뚜껑을 따자마자

측정한 페트병은 1밀리리터당 세균이 1마리가 검출되었습니다.

물은 규정상 1cc에 세균이 100마리 이하여야 식수로 마실 수 있는데

그 기준치를 크게 넘긴 것입니다.

 

 

 

 

패트병 물통 뚜껑을 따고 한 모금 마신 직후에는 세균이 900마리 검출되었고,

마신 지 하루가 지난 물에서는 4만마리가 넘는 세균이 검출돼

기준치의 4백배를 넘었다고 합니다.

 

일반 세균은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일반 세균이 많아지면

살모넬라 같은 병원성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면 패트병 안에 있는

세균은 더 빨리 증식된다고 합니다.↑↑↑↑↑

 

기온이 좀 높아질 경우에는 한 마리에서 백만 마리까지 가는데

불과 4~5시간이면 도달하고,

2~3일 정도 지나게 되면 더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패트병에 든 생수를 마실 땐 가급적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고

일단 입을 댔다면 하루 이상 지난 물은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또 한 번 사용한 패트병은 내부 세척이 어려워 오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시 물을 담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패트병에 물을 마시다가 냉장고에 집어넣거나,

다 마신 패트병에 생수를 다시 채워 마신적이 많은데...

앞으로 조심해야겠습니다!

http://incheonblog.kr/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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