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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꼭 알아야할 건강수칙
16-09-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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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푹푹' 전국 폭염
무더위 속 꼭 알아야할 건강수칙

 

 

 

 

질병관리본부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짧았던 장마가 지나가고 작년보다 더 높아진 기온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 속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 54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결과 총 1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자 가운데  21.7%가 65세 이상의 노인이였으며, 열탈진이 79명(55.2%)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40명(28.0%), 열경련 10명(7.0%) 순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낮 햇빛아래에서 노인들의 외출이나 논일은 자제하며, 야외활동 시 충분한 물 섭취와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및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탈수 유발 및 체온조절 충주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참고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내길 당부드립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대응 Tel. 043-719-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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