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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유래와 건강하게즐기는법
16-09-01 11:17


 

연인이나 좋아하는 남자에게 선물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어요!

 

최근에는 사랑을 담은 특별한 초콜릿을 연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에게까지

선물하는 문화가 자연스레 생겨나고 있는데요!

  

아! 그리고 '초콜렛' 인줄 알았는데, '초콜릿' 이 맞네요^^

 

 

'초콜릿(chocolate)' '초콜렛/초코렛' 중 올바른 표현은?

 

 

이 단어는 발음이 [ʧɔːkələt]이다.

이에 따라, '초컬럿'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둘째 음절을 '오'로 발음하는 경향과 셋째 음절을 '렛'이나 '릿'으로 발음하는 현상을 존중하여,

 '초콜릿'으로 적는 것이 옳다.

 

▶올바른 표현: 초콜릿(chocolate)

 

 

 

 

발렌타인데이 유래

 

 

발렌타인데이는 본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밸런타인은 영어발음)의 축일입니다.

3세기 후반에 순교한 같은 이름의 성인(축일도 동일)이 2명 있으며

사적 불명의 다른 수도사도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느 인물에 유래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하네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가 원정을 떠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하는 금혼령을 내렸지만,

이를 어기고 결혼식을 하다 B.C. 269년 2월 14일 순교한 발렌타인 주교를

추모하는 날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에 발렌타인데이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어요.

죽음을 각오할 정도까지 사랑한다는 뜻이겠죠?^^;;

 

이후에 14세기에서 15세기 경 영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시작된 후

20세기 들어 미국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풍습으로 자리를 잡아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달콤한 초콜릿이 지닌 이중성

 

 사랑의 묘약으로 불리는 초콜릿은 초콜릿 속 데오브로민과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항우울성 성분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초콜릿을 먹으면서 사랑 고백을 들으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는 암의 원인인 활성화산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초콜릿을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유용한 식품이에요~

하지만 이 달콤한 초콜릿의 이면에는 또 다른 위험이 숨어 있는데,,,

특히 치아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은 끈적끈적해서 치아에 잘 들러 붙으며 당 함량이 많기 때문에

자체의 당분이 입 속에 있는 세균과 만나 충치를 유발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커피, 양파, 치즈 등과 입냄새의 주요 원인으로도 꼽히고 있다고 하니,

초콜릿을 먹고 난 후에는 구석구석 칫솔질이 필요합니다!

 

만약 칫솔질이 어렵다면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재미있는 설문결과도 나왔네요!

미혼남녀 10명 중 7명 이상은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등

연인을 위한 날이 없어지길 바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혼정보업체에서 20 ~ 30대 미혼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남성의 89.9%, 여성의 77.2%가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등

연인을 위한 날이 사라지길 바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의 경우 66.1%, 여성의 70.5%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는 다양한데요, 남성의 경우는 이벤트 준비에 대한 압박(37.0%)이 제일 컸고,

여성의 경우는 비용(36.8%)로 컸습니다.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표현하는 마음은 크지만

주머니 사정은 크지 못하네요 T^T(이게 현실이죠)

 

제일 중요한건 마음이지만요^^

 

모두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용기내어

사랑하는 사랑에게 고백하세요♥

http://incheonblog.kr/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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