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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부족은 부신선을 지치게 한다
20-06-03 16:23

 

아침식사가 한잔의 커피, 흰 빵 한 조각, 그리고 담배가 고작이라면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공

급할 수 없고 뇌하수체나 부신선은 지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조직이 상하고 쇠약해져 호르몬을

만들 수 없게 되며 이로 인해 여러 기관의 세포가 기능을 다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병

들게 되며 달릴 수도 생각할 수도 없게 된다.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과도 같은 것이므로 굳이 제거시키거나 피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기보다는 우리 세포 하나 하나에 영양분을 주어 스

트레스가 우리 몸과 마음을 손상시키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필요영양소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음의 예를 참고하기 바란다.

에너지 섭취 :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진대사가 왕성하여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식욕이 증진되어 식사량이 늘어나고 특히, 지방에 대한 기호가 증가하여 비만이 되기 쉬

우므로 주의를 요한다.

단백질 보충 :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단백질이 분해, 연소되므로 양질의 단백질을 전체 단백질 필

요량의 2/3정도 섭취한다.

비타민C : 여러 장기 중에서 비타민 C함량이 가장 많은 곳은 부신이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부신

의 비타민C 농도가 감소한다. 따라서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된

.

비타민 E :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타민 E C와 함께 꽤 소모된다. 비타민E가 충분히 있으면 비타

C 의 소모가 어느 정도 방지된다.

비타민 B: 비타민B군은 영양소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 주요 조효소의 성분으로 스트레스시 많이

소모되므로 다량 섭취가 필요하다

무기질 : 스트레스 상황하에서는 무기질 중 특히,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

로 알려졌다. 마그네슘과 철분은 소변으로의 배설이 증가하고 칼슘은 뼈에서 용출되므로 이들 영양소

를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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