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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집에서도 간편히 치료 가능
20-06-23 10:09

 대한민국 여성 4분의 1 이상이 겪는 요실금을 집에서도 간편히 치료하게 됐다.가정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는 비이식형배뇨곤란조절기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이식형배뇨곤란’은 흔히 요실금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25%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출처: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 2005 추계 발표자료 '대한민국 여성 요실금의 유병률 및 특징')‘가정안의 병원UT(BioBravo)’은 센서가 달린 작은 기구를 삽입하면 질 내로 가해진 전기 자극이 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켜 느슨해진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

약해진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요실금 및 배뇨곤란 관련 질환 등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이며, 증상에 따라 맞춤치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돼 증상 및 치료진전에 따른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그간 여성들이 드러내지 못하고 앓아 왔던 요실금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 할 ‘가정안의 병원UT’ (BioBravo)는 독일 MTR+사의 최근 연구 결과와 전문의 및 환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첨단 전기자극 요실금 치료기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출산 후 질 근육이 약화된 여성들을 위해 이같은 치료기기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 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중적 인지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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