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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중국요리]메뉴 알고 시키세요
20-06-24 11:43

[음식]中요리재료,프라자호텔 뒤편 북창동서 판매서울 프라자호텔 뒤편 북창동에 가면 중국요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파는 곳이 있다. 위치는 동방플라자 맞은편으로 남대문시장 건너편 조흥은행 골목. 동일상회 등 4곳의 북창동 화교음식재료상이 그곳.
주로 중국집을 운영하는 전문가들이 찾는 곳이지만 중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여기서는 춘장 두반장 그리고 굴기름 등 중국음식에 필요한 기본소스부터 양장피 말린해삼 꽃빵 냉동만두 등 음식재료까지 팔고있다. 중국칼 중국식기 바닥이 깊은 튀김용 프라이팬 등 조리기구도 갖춰져 있다.
평일은 오전 7시∼오후 7시, 일요일은 3시까지 영업한다. 공휴일은 휴무.


[음식/중국요리]여행때 『메뉴 알고 시키세요』「康秀珍기자」 중국에 갔을 때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으면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까. 요즘은 해외여행이나 업무차 중국문화권의 국가에 가는 사람이 많다. 간 김에 「본토 맛」을 보려다가도 한자어로 빡빡하게 쓰여진 메뉴판을 받아들면 어떤 음식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어 난처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를 대비해 몇 가지 기본적인 한자를 알아두면 그 음식의 조리법과 식재료를 대강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짬뽕은 중국 메뉴에 없는 우리식 명칭. 짬뽕의 「원형」으로 알려진 중국음식은 초마면(炒碼麵)이다. 매운 맛이 없고 국물 맛은 짬뽕보다는 우동에 가깝다. 자장면은 북방지방의 음식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자장면과 맛이 전혀 다르다. 우리식 자장면은 춘장(자장)을 사용하는 반면 중국의 자장면은 첨면장을 사용하며 색이 훨씬 옅고 맛도 우리식보다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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