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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요령 및 방법 사람에 물렸다 , 벌이나 작은 곤충에 쏘였다 , 설사를 한다
20-06-24 12:44

사람에 물렸다 
 상처부위의 이물을 없애주고 깨끗하게 소독한다.
 그 외에 상처가 깊고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은 지가 10년이 지났거나, 열이 심하게 날 경우, 속이 메스껍거나 토할 경우, 상처부위가 부어오르고 빨갛게 될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간다.
 대부분의 경우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사람에 물렸을 경우, 짐승에 물렸을 경우보다도 상처가 크고 심각한 경우가 많다.)


 벌이나 작은 곤충에 쏘였다 
 일단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물에 탄 암모니아수나 증류수를 상처부위에 바르며 얼음찜질을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몸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하게 가려운데 이때는 병원에 간다.
 극단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몸 전체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하게 가렵고, 숨쉬기가 힘들며, 어지러워  쓰러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옷을 헐렁하게 풀어 주고 다리를 45도 정도 높이면서 빨리 가까운 병원에 가도록 한다.
 그 외에 상처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하게 아플 때에도 병원에 가도록 한다.


   설사를 한다 
 설사에는 물같이 나오는 경우, 조금 묽은 변이 자주 나오는 경우, 피가  나오는 경우 등등이 있다. 일단 설사를 하게 되면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제일 좋으며 먹더라도 보리차 물만 조금씩 마셔야 한다. 또한 지사제는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에는 설사가 조금만 심하여도 탈수에 빠지기 쉬우며 거기다가 물도 먹지 않게 되면  탈수가 더욱더 심해져서 축 늘어지며 위험하게 된다. 탈수에 빠지면 얘기가 축 늘어지게 되며,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피부에 탄력성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에 토하거나 설사가 심하고 열이 높으며 그 외의 이상이 나타날 경우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특히 11월, 12월경에는 소아에게서 가성콜레라가 유행하여 물 같은 설사를 심하게 하는 아이가 많게 되며, 이 때에도 설사약은 함부로 먹이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에 설사가 심할 때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설사가 계속될 때, 열이 나고 토할 때, 피가 나올 때, 배가 심하게 아플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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