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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요령 및 방법 가슴이 아프다면서 쓰러졌다, 간질환이 있던 사람이 쓰러졌다 , 갑자기 쓰러졌다
20-06-24 12:51

가슴이 아프다면서 쓰러졌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생기면 갑자기 왼쪽 가슴이 조이는 듯이, 누르는 듯이, 심하게 계속 아프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쪽으로 뻗치면서 아플 수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어 갑자기 죽는 경우도 있고 조금 아프다가 지나가는 수도 있다. 가정에서는 니트로글리세린(비상약)을 혀 밑에 넣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협심증이 있던 사람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그러나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무척 위험하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되며, 때때로 명치 끝이 아픈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그 외에 가슴이  아프면서 쓰러질 수 있는 원인은 많고 위 증상이 있을 때는 빨리 병원을 간다.


간질환이 있던 사람이 쓰러졌다 
 간경변이나 간암 등의 간질환이 있는 사람이 의식을 잃는 경우는  위나 십이지장, 식도 등에서 피가 나온다든지 이뇨제를 많이 먹었을 때, 고기 등의 단백질 성분을 많이 먹었을 때 등등 여러가지 요인에서 올 수 있다.
 대개 의식을 잃는 과정이 단계적으로서 처음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 등을 하며 주위 사람을 못 알아보다가 차츰 정신을 잃게 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위의 환자가 헛소리를  하고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는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
 간호수라고 불리우는 위의 증상이 생기면 무척 위험하므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의식이 없을 때는 맨 먼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호흡이 없다면 인공호흡을 하여야 하며 맥박이 없을 때는 심폐 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호흡과 맥박이 있다면 목을 뒤로 제끼면서 기도를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고  토할 경우에는 토사물이 기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면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또한 절대적으로 주의하여야 될 것은 아무 것도 먹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가끔 기사회생을 시키는 약제라 하여 먹이는 수가 있는데 의식이 없는데 먹이면 기도가 막혀서 오히려 빨리 죽게 할 수 있으므로 어떠한 약물이든지 음식도 의식이 없을 때에는 주어서는 안된다. 또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래가 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주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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