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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때 강조할 4가지
20-06-24 13:57

음식을 먹을때 강조할 4가지

1. 30회 이상 씹는다.
입에 넣은 음식을 충분히 씹는 행위는 음식을 가늘게 부순다는 의미뿐 아니라 소화, 흡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의미도 있다. 씹으면 씹을수록 여러가지 소화효소가 침 속에 분비되며 음식이 식도를 통해서 위와 장으로 이동할 때에 소화액의 분비도 활발해진다. 음식을 입에 넣으면 반드시 30회 이상은 씹도록 하라. 소화, 흡수에서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또한 식사를 하는 동안 물은 되도록 마시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소화기능이 약한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수분이 소화효소와 소화액을 희석시켜 충분한 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즐겁게 먹는다.
소화액의 분비나 위, 장의 연동운동은 정신상태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고민이 있는 상태나 우울한 기분으로 식사를 하면 소화액의 분비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위나 장의 연동운동도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일단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3. 식후 10분 동안은 누워 있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식사를 한 뒤에 바로 눕는 행동이 옳지 않다고 믿을 것이다. 과거에는 식후에 바로 누우면 소와 비유하여 예의를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낭설에 불과하다. 삭사를 마친뒤에는 소화기관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몸을 편하게 하고 기분도 가라앉히는것이 가장 좋다. 또 식사를 하는 도중의 자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햔다. 식탁에 덤벼들 듯이 식사를 하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되는데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자세는 위와 장에 압박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등을 곧게 펴고 위와 장에 부담으 주지 않는 자세로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간식이나 밤참은 피한다.
요즘 청소년들의 식생활은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간식을 먹거나 깊은 밤에 밤참을 즐기게 되는데 간식이나 밤참은 영양에서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밤이면 흔히들 라면이나 빵 과자등을 밤침으로 먹는 경우가 많이 있다. 즉 간식이나 밤참등에 많이 먹는 과자, 라면, 빵등은 기름이나 당분이 주성분인 음식이므로 단백질이나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 비타민이 별로 없는 음식들이다. 즉는 배는 불러도 영양면에서는 균형잡힌 음식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간식이나 밤참을 피하고 5대 영양 식품을 기본으로 하루 세끼의 식사를 확실하게 챙겨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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