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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자
20-07-31 10:49

물을 충분히 마셔서 노폐물을 씻어낸다

물은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 체내에 필요한 하루 물량은 6~8컵 정도이며 음식물로 섭취되는 수분의 양을 제외하고도 이 정도는 마셔야 좋다.

꼭 물이 아니더라도 주스나 차 등으로 보충해도 된다. 물을 많이 먹으면 체액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몸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몸의 자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이들은 되도록 밖에서 놀게 한다

햇빛과 바람을 듬뿍 받으며 흙장난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이왕이면 친구랑 신나게 놀게 한다. 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미생물에 반응해 항체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부터 이런 미생물과 접촉하지 않으면 면역기능은 활성화되지 않는다.

또한 병 중에는 어릴 때 걸리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어른이 되어 걸리면 증세도 심하고 더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유행성 이하선염 같은 질병은 한 번 걸리면 평생 면역력이 생긴다. 홍역과 수두도 마찬가지.

과식은 안 먹는 것만 못하다
많은 양을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과식은 안 먹는 것만도 못하다. 과식을 계속하게 되면 지방이나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섭취되기 때문에 비만아가 된다.

또 많은 음식이 몸 속에 들어가면 유해 산소가 만들어지는데, 이 유해 산소와 불포화지방산이 결합, ‘괴산화 지질’이 만들어진다. 괴산화 지질은 이른바 몸 속의 녹으로, 이 녹은 세포를 상하게 함으로써 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또 세포에 상처를 입히고,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규칙적인 아침식사가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해야 밤새 쉬고 있던 인체가 눈을 뜨게 된다.

이 리듬이 망가지면 몸의 상태가 망가지고,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아침식사가 중요하다. 정 입맛이 없어할 때는 간단한 요깃거리라도 주어, 생체 리듬을 깨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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