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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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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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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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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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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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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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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달걀 영양 맛 반찬
20-08-09 10:05

색다른 달걀 영양 맛 반찬
반찬 없을 때 가장 만만한 재료는 냉장고 속 붙박이 재료인 달걀. 찜, 프라이, 장조림 등 뻔한 요리에 질렸다면 싱싱한 야채, 이색 양념 더해 요즘식 요리를 즐겨보자. 제대로 배워 익히는 기초 테크닉부터 부드러운 질감 살려 색다르게 먹는 스피드 조리법까지 모두 모았다.


부재료 하나만 바꿔도 새 맛! 최고의 곁들이 재료 리스트

달걀의 영양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영양 듬뿍 든 푸짐 재료를 더하는 것이 노하우. 부드러운 달걀 맛에 아삭하게 씹히는 질감을 더하고 싶을 때는 버섯이나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제일 좋다. 채썰거나 다져서 달걀과 섞으면 양도 푸짐해지므로 손쉽게 한 접시 반찬 완성!

아이를 위한 새로운 달걀 반찬을 만들고 싶을 때 치즈는 만만하게 곁들이기 좋은 재료 중 하나. 소프트하고 고소한 맛을 내면서 영양까지 두 배나 더할 수 있어 일석이조 메뉴가 된다. 또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사먹는 퓨전식, 서양식 요리까지 만들 수 있어 새로운 별식으로 좋다.

● 버섯
향긋한 향이 담백한 달걀과 잘 어울린다. 표고버섯은 채썰어 달걀찜이나 달걀탕에 단골로 이용하며 팽이버섯은 달걀과 섞어 부침개를 부쳐도 맛있다.
활용 요리… 버섯 야채 달걀쌈, 버섯 달걀찜, 버섯 양배추 달갈탕

● 감자
아삭한 감자와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지면 씹히는 맛이 일품. 단, 감자를 섞어 요리할 때는 감자가 늦게 익기 때문에 감자를 미리 살짝 익혀 사용해야 한다. 특별히 다른 재료를 곁들이지 않고 소금과 후춧가루로만 간해도 담백하다.
활용 요리… 감자채 달걀전, 으깬 감자 달걀샐러드, 달걀 감자그라탱

● 양파
매콤달콤한 양파는 다지거나 채썰어 달걀물로 부쳐도 맛있고 양파를 통으로 반 잘라 구운 뒤 반숙으로 익힌 달걀을 반으로 갈라 통후추와 소금을 뿌려 얹어 먹어도 좋다. 또한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완숙 달걀을 굵게 으깨 즉석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다. 소스는 한식 맛의 깨간장 소스를 추천.
활용 요리… 달걀 양파구이, 달걀말이커틀릿, 달걀 베이컨 양파볶음

● 치즈
치즈와 달걀은 함께 섞으면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오믈렛에 치즈를 한 겹 더 싸서 먹어도 좋고 치즈를 녹여 달걀과 섞어 밥에 덮어 먹어도 맛있다.
활용 요리… 치즈오믈렛, 달걀 햄 치즈볶음, 으깬 달걀 치즈샐러드



▷ 입맛 돋우는 비타민 반찬 <달걀 한 접시 샐러드>

● 재료
달걀 2개, 양상추 3잎, 치커리·레드 치커리·비타민 20g씩, 방울토마토 4개, 소금·식초· 새싹채소 적당량씩
드레싱 : 올리브유·발사믹식초·사과즙 2큰술씩, 레몬즙·설탕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달걀은 소금과 식초를 넣고 7분 정도 반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껍질을 벗긴다.
2_삶은 달걀은 손으로 자연스럽게 4등분한다.
3_양상추와 치커리, 레드 치커리, 비타민은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큼직하게 잘라준다.
4_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다. 새싹채소는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거둔다.
5_볼에 식초와 사과즙, 레몬즙,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준 다음 올리브유를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_그릇에 준비한 채소를 담고 방울토마토와 삶은 달걀을 얹은 뒤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끼얹어 낸다.

● POINT... 에그커터를 이용하면 모양이 깔끔하다
깔끔한 모양의 달걀샐러드를 원한다면 삶은 달걀을 칼 대신 에그커터로 잘라준다. 칼로 자르면 뭉개지기 쉬운 반숙도 날이 예리한 커터로 눌러주면 일정한 간격으로 보기 좋게 잘리고 자르는 시간도 절약된다.


▷ 걸쭉해서 든든한 가을 국 <새우 달걀탕>

● 재료
달걀·새송이버섯 1개씩, 청경채 50g, 칵테일새우 10마리, 다진 마늘·청주·간장 1작은술씩, 참기름 ½큰술, 굵은 파 1대, 육수 6컵, 녹말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칵테일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등 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청경채는 손질해 3~4㎝ 길이로 썬다.
2_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썰고 굵은 파는 어슷하게 썬다.
3_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굵은 파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여기에 간장과 청주를 넣는다.
4_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새우를 넣어 끓인다.
5_④가 한소끔 끓으면 청경채와 새송이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달걀을 넣고 줄알을 친다.
6_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여 마무리한다.

● POINT... 국물이 한소끔 끓을 때 달걀물을 넣는다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 즉석에서 끓여 먹기 좋은 달걀국은 달걀의 부드러운 질감을 잘 살려 끓이는 게 중요하다. 달걀은 오래 끓이면 단단해지므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인 다음 마지막에 부어 넣는 게 포인트. 따뜻한 국물이 좋은 계절에는 녹말물을 풀어 걸쭉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


▷ 매콤달콤한 밥반찬 <달걀 채소무침>

● 재료
달걀 3개, 양배추 4장, 오이 ½개, 노란 파프리카·붉은 피망 1개씩, 소금·식초 적당량씩
양념장 : 고춧가루·레몬즙·설탕 1큰술씩, 과일식초 1½큰술, 사과즙 2큰술,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 만들기
1_달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7분 정도 반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_양배추는 깨끗이 씻고 노란 파프리카, 붉은 피망은 씨를 빼 손질한 다음 1×4㎝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썬다.
3_②의 채소들은 얼음물에 담가 아삭하고 싱싱하게 만든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_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_접시에 준비해둔 채소를 보기 좋게 담고 ①의 달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는다. 준비해둔 양념장을 곁들여 먹기 직전에 무쳐 먹는다.

● POINT... 먹기 직전에 살짝 버무려 먹는다
삶은 달걀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채소들을 곁들여 매콤한 한식 무침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다. 고춧가루에 설탕과 식초 등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양념장은 먹기 직전에 넣고 버무려야 재료 자체의 맛과 잘 어우러진다.


▷ 반찬 없을 때 푸짐한 한 그릇으로
<삶은 달걀 중국식 볶음>

● 재료
달걀 3개, 소금·식초 약간씩, 양배추 4장, 양파 ½개, 당근 80g, 새송이버섯 1½개, 식용유 1½큰술, 굴 소스 ½큰술, 두반장·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물엿·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달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12분 정도 완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_삶은 달걀은 길이로 반 갈라 준비해둔다.
3_양파,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채썬다. 양배추도 양파와 같은 크기로 채썰고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썬다
4_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채썬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는다.
5_④에 양배추를 넣어 볶다가 굴 소스와 두반장, 청주, 물엿을 넣고 볶는다.
6_채소에 맛이 어우러지면 새송이버섯과 삶은 달걀을 넣고 가볍게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 POINT... 버섯과 달걀은 마지막에 넣고 볶는다
즉석에서 볶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달걀 채소볶음은 각종 채소에 굴 소스, 두반장 등 맛을 내는 양념들을 넣고 볶은 다음 마지막에 버섯과 달걀을 넣고 살짝 볶는다. 이렇게 해야 음식의 색과 질감을 잘 살리면서 달걀의 담백한 맛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 속이 든든해지는 건강 부침개 <달걀 감자 채소부침>

● 재료
달걀 4개, 식용유 2큰술, 양파 50g, 감자 1개, 피망 ½개, 햄 50g, 버터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칠리 소스 적당량

● 만들기
1_볼에 달걀을 넣고 잘 푼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_양파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피망은 씨를 뺀 다음 비슷한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햄은 얇게 슬라이스해 채소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_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감자를 볶다가 햄과 피망을 넣고 볶아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4_③의 재료를 팬에 고루 펴놓고 그 위에 ①의 달걀물을 부어준다.
5_불을 약하게 줄여 양면이 노릇해지도록 굽는다. 한김 식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고 칠리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 아이들도 잘 먹는 일품식 <달걀 채소덮밥>

● 재료
밥 3공기, 달걀 2개, 양파 ½개, 당근 100g, 양송이버섯 3개, 피망 1개, 굴 소스·올리브유·맛술 1큰술씩, 육수 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양파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피망은 씨를 빼고 굵직하게 채썬다.
2_양송이버섯도 손질해 모양을 살려 썰어놓는다.
3_달걀은 볼에 넣고 섞어 잘 푼 다음 알끈을 제거한다.
4_우묵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볶다가 굴 소스와 맛술을 넣고 볶아준 다음 육수를 붓는다.
5_④에 양송이버섯과 피망을 넣은 다음 ③의 달걀물을 붓고 부드럽게 섞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_그릇에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④의 소스를 얹어 낸다.

● POINT... 볶은 채소에 달걀을 부드럽게 섞는다
특별한 반찬 없을 때 냉장고 속 채소에 달걀로 덮밥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달걀과 채소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하려면 간을 해 볶은 채소에 달걀물을 넣고 재료에 달걀물이 고루 섞이도록 살살 젓는 것이 중요하다.


▷ 스파이시한 맛의 주말 별미 <달걀 카레조림>

● 재료
달걀 3개, 밀가루 1큰술, 올리브유 약간, 양파 ¼개, 다진 마늘 ½큰술, 카레가루 1½큰술, 넛맥 ½작은술, 육수 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새싹채소·붉은 고추 적당량씩

● 만들기
1_달걀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12분 정도 완숙으로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다음 길이로 2등분한다.
2_양파는 잘게 다지고 장식용 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썬다.
3_달걀의 자른 단면에 밀가루를 살짝 바른 다음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지진다.
4_다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카레가루와 넛맥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육수를 넣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풀어준다.
5_④에 ③의 지진 달걀을 노른자가 위쪽으로 오도록 얹고 약한 불에서 조려 맛이 배도록 한다.
6_그릇에 카레에 조린 달걀을 보기 좋게 담고 채썬 붉은 고추와 새싹채소를 얹어 장식한다.

● POINT... 달걀 표면에 밀가루를 발라 익힌다
달걀을 반 갈라 요리하면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되어 지저분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반 가른 단면에 밀가루를 바르고 기름에 살짝 지져주면 잘 분리되지 않아 요리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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