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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깨우는 봄 야채 겉절이
20-08-12 12:33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다가오는 봄을 축축 늘어지는 일없이 거뜬하게 나려면 부지런히 몸을 만들어 두는 것이 필수.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한 색다른 봄나물 겉절이를 소개한다.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요리의 포인트이다.

맛 하나! 해물로 맛을 낸다
봄나물과 야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신선한 해물이 아닐까?
겉절이에 잘 어울리는 해물로 풍미를 업그레이드한다.


유채나물 조개 된장 무침

재료 ∥ 유채나물 100g, 조갯살 100g, 굵은 소금 약간
조갯살 밑간 ∥ 참기름 ½작은술, 소금 ¼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된장 소스 ∥ 식초·맛내기술 2큰술씩, 된장 1½큰술, 설탕 ½큰술, 포도씨 오일 1큰술

● 만들기
1 유채나물은 깨끗이 씻은 뒤 3㎝ 길이로 썬다.
2 조갯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분량의 밑간 재료를 넣어 잰다.
3 분량의 된장 소스 재료를 섞어 된장 소스를 만들고, 유채나물과 조갯살을 함께 버무린다.


미나리 오징어 겨자 무침

재료 ∥ 미나리 ¼단, 오징어 ½마리, 오이 ½개, 빨강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 ¼개씩, 식초 ½큰술, 물 1컵
겨자 소스 ∥ 식초 1½큰술, 발효 겨자·물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½작은술, 참기름 적당량

● 만들기
1 미나리는 겉잎을 떼어 내고 깨끗이 씻은 뒤 4㎝ 길이로 썬다. 물에 식초를 섞은 뒤 손질한 미나리를 10분간 담근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뒤 0.2㎝ 간격으로 가로 방향 칼집을 넣는다. 이것을 세로로 곱게 채 썬다.
3 끓는 물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 살짝 데친다.
4 오이는 길이로 반을 가른 뒤 어슷하게 썰고, 파프리카는 0.2㎝ 두께, 4㎝ 정도 길이로 채 썬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겨자 소스를 만든다.
6 접시에 미나리와 데친 오징어, 오이와 파프리카를 담은 뒤 겨자 소스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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