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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의 효능과 호두 잘 까는 방법
15-06-28 17:14

주름진 갈색의 외관을 가진 호두. 호두는 딱딱한 껍질과 두뇌를 닮은 알맹이 모양이 인상적인 견과류인데요, 웰빙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1번씩 호두를 챙겨 먹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두는 정월대보름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부럼 깨기를 할 때 등장하고요, 껍질은 천연염색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푸른 과육에 둘러싸여 있다가 익으면서 과육이 벌어지며 그 모습을 드러내는 호두, 과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

호두의 효능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심장질환 예방입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약 43g(호두 7~8개 정도)씩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품과 인체 노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는 자신의 저서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에서 비만, 암,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14가지 슈퍼푸드를 소개하며 심장에 좋은 식품으로 호두를 꼽기도 했죠. 


물론 호두의 열량은 100g당 650칼로리로 다소 높은 편이에요. 높은 열량으로 과한 섭취는 좋지 않지만 하루 43g 내로 적당량을 먹는다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호두의 효능 두 번째로 알려진 것은 바로 노화방지입니다. 다른 견과류 보다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을 돕는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견과류에 포함된 항산화성분은 볶으면서 그 질이 떨어지는데요, 호두의 경우 껍질을 깨서 날 것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더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호두에는 노화방지를 돕는 불포화 지방산의 하나인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오메가3는 몸에 꼭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데요, 청어, 연어,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 못지 않게 호두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생선을 잘 안 드시는 분이라면 호두를 통해 필수 지방산 오메가3를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호두 잘 까는 방법> 
딱딱한 껍질 때문에 먹기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알맹이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호두를 잘 까는 방법을 숲드림이 알려드릴게요. ^^
 
1. 수증기로 찐 뒤 까기 
호두를 찜기에 넣고 약 5분간 수증기로 쪄주세요. 그리고 호두를 굴려가며 망치 등을 이용해 살살 내리쳐 틈을 만든 뒤 껍질을 벌려줍니다. 그러면 수증기가 호두에 들어가면서 호두 껍질이 한결 부드러워 지기 때문에 망치로 깨더라도 산산조각 나지 않아 알맹이 모양을 유지해서 깔 수 있어요. 

2. 소금물에 불린 뒤 까기 
호두를 소금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둡니다. 그러면 딱딱했던 껍질이 잘 부서지고요, 알맹이는 잘 쪼개지지 않아 호두의 모양을 살릴 수 있어요. 단, 약간의 소금기가 호두에 남을 수 있습니다. 




장질환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호두! 겨울철에 먹으면 고열량으로 체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숲드림이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호두를 권해드립니다. 

숲드림이 맛 좋고, 몸에 좋은 '호두'와 친해질 수 있도록 호두와 관련된 페이스북 이벤트도 준비해서 진행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숲드림 페이스북을 방문하셔서 이벤트에 많이~ 많이~ 참여해 주세요.  정답을 맞춘 분에게 숲드림이 따뜻한 커피를 드려요. 드림~ 드림~ 커피 드림~! ^^      출처: 한국임업진흥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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