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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피곤하다고 무조건 먹으면 '독'
20-08-27 11:04

인삼, 피곤하다고 무조건 먹으면 '독']

 
  [메디컬투데이/헬스메디]신년이이제 눈앞으로 성큼 다가 왔다. 그동안 자주 뵙지 못했던 어른들을 만나고 건강을챙기시라는 의미에서 드리는 선물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 중 한가지가 바로인삼 관련 건강식품이다.

인삼은 처방약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다. 슈퍼에서 조차 인삼관련 상품이 넘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체질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인삼도 엄연한 약제이므로 어떤이들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뛰어난 효능, 잘못하면 ‘독’으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인삼의 효능은 뛰어나나 보약이라고 해서 무조건 복용하는것은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섣부른 자가 진단으로 조금 피곤하다고 해서기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인삼을 무작정 장기 복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의학 전문가들이지양하는 복용법이다.

인삼은 중추신경 흥분작용이 있으며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항스트레스작용을 하며 고혈압은 낮춰주고 저혈압은 낮춰주는 쌍방향 조절기능이 있다. 특히기가 허약한 이들에게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센타 조현경 교수는 “인삼은 기를 보호하는데 좋은약제다”라며 뛰어난 효능을 인정하면서도, “기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인삼을 다먹는 것이 아니라 기가 약해지는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약제도 처방없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조 교수는 “필요성이 인정돼 인삼을 처방할 때도 성질이 매우 강하므로 다른약제와 함께 복용하도록 처방한다”며 두통, 어지러움, 뒷목 뻐근함, 혹은 얼굴이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는다면 즉시 복용을 중지 할 것을 권했다.

박달나무 한의원 장통영 원장은 “건강한 현대인에게는 너무 강한 효능을 가진인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인삼은 기를 보충해 주는 것이데, 이미 기가 충만한 사람이 복용하면 부작용이올 수도 있다”며 의사의 진단 없이 약제를 무조건 복용하는 것은 중풍, 욕창 등의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부작용,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나

자신의 체질을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일맥한의원 김정호원장은 “기본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특히 화가났을 때 얼굴이 확 달아오를 정도로 몸에 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에게는 오히려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유처럼 몸에 좋다고 해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몸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행복한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인삼의 부작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고충고한다. 성격이 예민하고 감정의 변화가 빠르며 상열감(화끈거리는 증상)을 자주느끼는 여성은 중추신경이 쉽게 흥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불면증이나 얼굴 및 손발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며 “간혹 혈액응고가 되지 않아 피하출혈현상이생길 수 있으며 설사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복용 전 체질 점검해야 부작용 줄여

김성훈 원장은 이같은 부작용을 보이는 여성환자에게는 인삼보다는 흥분작용을완화시킨 홍삼을 복용할 것을 권했다. 홍삼의 쓴 맛이 기를 내려주고 안정시켜 준다는것이다.

그러나 홍삼 제품도 지나친 과복용은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0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 700여명 중 홍삼으로 인한부작용을 경험한 이가 10명 정도로 나타나 키토산 가공식품 다음으로 많은 부작용을보였다. 증상은 소화장애, 설사, 울렁거림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100명중 3명 정도가 부작용을 보일 수있다”며 “한국인삼공사에서나오는 제품의 경우 복용량을 엄밀하게 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제품들은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표기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복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지나치면 좋지 않다. 인삼은 특히 약효가 강해 자신의 체질이나현재 상태를 모르고 복용하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한번쯤자신의 체질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충고다.

◇ 인삼의 종류

1. 미삼: 미삼은 인삼의 성질인 음의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아 양인에게 쓰인다.

보익, 양정신, 신경통, 천식, 신경쇠약, 익지, 이뇨 등에 쓰인다.

2. 백삼: 백삼은 코르크층을 벗겨 냈기 때문에 미삼과는 약간 약효가 다르며 보익,신경통, 신경쇠약, 사기병, 신진대사촉진, 명안, 익지, 암세포살균 등에 쓰인다.

3. 홍삼: 홍삼은 가열 처리했기 때문에 음인에게 많이 쓰이며 췌장암, 당뇨병,토혈, 구토, 지혈, 설사, 신경계흥분, 강심 등에 쓰이고 향이뇨작용을 한다고 밝혀졌다.

4. 건삼: 백삼을 말린 듯한 느낌이 들며 혈당저하, 강심, 성기능촉진, 식욕증진,식욕촉진, 이뇨, 관란, 동상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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