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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대한 잘못된 생각
20-09-01 11:42

피부에 대한 잘못된 생각 

피부는 출구가 입니다.

피부는 입구가 아닙니다. 

입은 음식물을 먹는곳입니다. 그러니 입구죠. 하지만 소리나 말을 하는것을 기준으로

생각할때는 출구입니다. 말을나오게 하는곳이지 말을 듣는곳은 아니니까요.

귀는 입구입니다. 소리를 듣는곳이죠.

코는 출입구 입니다. 냄새를 맡고 공기를 흡입하는 곳이면서 동시에 공기를 내보내는

곳이죠. 호흡은 공기의 출입을 모두 뜻하는 것이니까요.

눈은 출구입니다. 눈물을 흘리는 곳이니까요.

항문은 출구입니다. 대변을 보도록 하는 곳이지 무언가를 주입해서 득을 볼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이 모든 경우는 우리몸이 근본적으로 어떠한 작용을 하는데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는가

하는것을 알게 해줍니다. 입구는 무언가가 들어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특별한 병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있도록 환원을 시키는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출구는 배출을 원활하도록 하는데 주력을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피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출구니까 당연히 배출이 원활하도록 애를써야 합니다.

자연이 배출이 되는 상태라면 최선이 상태이므로 그대로 유지될수 있도록 관리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피부에 화장품을 쓰면서 화장품은 피부가 먹는음식이라는 등의 표현을 씁니다.

이것이 맞는말일까요? 주름살 방지를 위해 주사기로 무언가를 주입합니다. 출구전용 구조를

가진 피부를 입구처럼 보는 것입니다. 밖으로만 열도록 설계된 문을 힘껏 안으로 열겠다고

당기면 문고리만 고장납니다, 고장난 문고리 때문에 나중에는 잘 열리지도 않습니다.

출구를 입구로 본다는것은 이런 오류를 만들어 냅니다.억지로 고장을 일으키는것이고

나중에는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하기에도 문제가 있는 상태가 되는것이죠

 

피부에 가장 좋은것은 확실한 청소입니다.

배출에 도움이되도록 깨끗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클린징이야 말로 피부치료의 처음이자 끝입니다.하지만 청소라는 이름의 클린징 역시 적절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아스팔트 청소와 화단의 청소는 다르니까요.

적절한 클린징이란 피부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것이지

눈으로 봐서 깔끔한 것이 아닙니다.색조 화장품의 특성에 따라 마구 닦아내고 씻어냅니다.

색조화장을 지우는 것인지 피부를 긁어내는 것인지 모를 만큼 이중 삼중 세안을 합니다.

 

클린징의 기준

클린징은 피부가 숨을 잘 쉬게 해주는 것이 기준입니다. 피부는 숨만 잘쉬면 알아서 할일을

잘합니다. 적당한 땀을 내보내고 적당한 유분을 공급합니다. 추우면 문을 닫고 더우면 문을

엽니다. 온도에따른 습도에따른 자동개폐가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색조화장이나 신체의

문제로 인한 트러블이 있을경우 피부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자동개폐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이럴때 특별한 클린징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가급적 일반 비누사용을 자제하시고

약간 따뜻한 물로 정성껏 씻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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