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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썼다가는 곰팡이의 온상... 가습기 관리와 세탁방법
20-09-10 12:55

집안 공기가 건조해지는 환절기, 가습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실내 습도가 올라가니 숨쉬기가 편하다고 썼던 물 그대로 두고,

청소도 며칠에 한 번씩 하면 그야말로 세균의 온상이 된다.

 

가습기는 기본적으로 머리맡에 너무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코와 최소 2~3m 이상 떨어져야 한다.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자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호흡기로 바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너무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천식 등 기관지가 예민한 경우에는

잠자리에 들 때 중간 이하로 가습 용량을 줄여야 한다.

환기는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탓에 실내가 습해지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이다.

가습기에 든 물도 언제나 깨끗해야 한다.

관리 소홀로 물에서 세균이 자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정수된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균,곰팡이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에 물과 함께

세균을 제거할수있는 섬유청정제를 넣어주면 더욱안전합니다. 


수돗물은 하루쯤 받아둔 것을 쓰는것이 좋으며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끓여서 식힌 물을 써야 한다.

물통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다시 사용하지 말고 새 물로 간다.

 

베이킹 소다나 연성세제,천연세제 로 매일,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청소해

곰팡이 따위가 번식할 수 없도록 한다.

 

특히 청소시 비눗물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남아있는 비눗기가 수증기에 섞여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가습기를 안 쓸 때는 물을 빼둬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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