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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참외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20-09-14 16:25
아삭아삭 달콤한 맛, 5월엔 참외가 좋아요 
- 쿠쿠르비타신,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물질 다량 함유 
- 암, 심장병, 고혈압, 간 기능 개선 등 예방 효과 탁월 

참외는 5월 참외가 최고다. 따사한 햇살을 듬뿍 받아 노란색을 뽐내며 탐스럽게 익은 참외는 요즘이 아삭함과 당도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잘 익은 참외는 과일 껍질의 색깔이 샛노랗고 골이 투명하다. 이런 참외는 아삭아삭한 맛이 좋다. 거기에 당도까지 높으면 연실 손이 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여름철 과일인 참외가 하우스재배로 인해 이즈음이 제철이다. 최근 참외가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등 인체에 아주 좋다는 결과가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외가 우리 몸에 왜 좋은지를 살펴보자. 
예전에는 7월이나 돼야 제철을 맞았던 참외가 비닐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면서 요즘이 제철이 되었다. 특히 5월에 생산되는 참외는 햇볕과 온도가 좋아 당도와 품질이 최고다.
 
인체에 좋은 쿠쿠르비타신 다량 함유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각종 성분을 분석한 결과, 참외에는 사람 몸에 이로운 성분인 쿠쿠르비타신과 베타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분석결과를 얻어냈다. 
참외에 들어 있는 기능성 성분인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s)은 인체에 광범위한 생리·약리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쿠쿠르비타신 계열의 성분들은 간 기능 보호, 염증억제,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작물 중에서도 약간 덜 익은 참외에서 쿠쿠르비타신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에 들어있는 쿠쿠르비타신은 항산화 기능을 해 젊음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참외에 들어 있는 쿠쿠르비타신은 비록 합성 항산화제만큼의 효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참외와 같이 과실에 천연물질 형태로 들어 있는 성분에 의해 이러한 항산화 효과를 얻는다면 무독성 천연 항산화제로의 가치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과채류 중 베타카로틴 함량 최고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과채류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함량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사람이 먹는 과육 100g 중에 참외는 90㎍, 오이는 56㎍, 딸기는 30㎍, 포도는 20㎍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채류 중에서는 참외가 베타카로틴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은 천연물질의 일종으로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사람의 몸속에서 쉽게 비타민A로 전환되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 특히 중요한 성분이다. 
또한, 항산화 기능은 물론 암과 고혈압, 관절염 등 각종 질병의 원인물질을 제거해 줌은 물론 식품 중의 카로틴 혼합물은 폐암과 유방암, 식도암, 위암 등의 각종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참외에는 쿠쿠르비타신과 베타카로틴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간보호와 심혈관질환 등에 좋다. 과채류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이 단연 참외란다. 

체했을 때나 변비예방에 참외가 좋아 
덜 익은 참외 열매꼭지를 과체, 고정향, 감과체, 향과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꽃 받침이 붙은 참외 열매꼭지를 따서 햇볕에 말려 가루나 약으로 달여 체하거나 변비에 걸렸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몸에 좋다고 참외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참외를 많이 먹으면 밤에 오줌을 싼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는 참외에는 수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도 많아 수박과 같이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 신용습 연구실장은『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과육이 갈색으로 변했거나 알콜 냄새가 나는 참외인 발효과(물찬참외)를 아깝다고 먹기 때문』이라며『과실 골이 깊으면서 색깔이 샛노란 참외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밝혔다. 

참외 고르는 5가지 방법 
○ 모양이 좋고 껍질에 상처가 없으며 윤기가 나는 것 
○ 색깔이 노랗고 짙으면서 선명하고, 골이 투명한 것 
○ 너무 큰 것보다는 크기가 작은 듯한 적당한 것 
○ 냄새를 맡아보아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것 
○ 참외를 물에 담갔을 때 골이 3개 이상 잘 뜨는 것 

수확할 때가 다 된 탐스러운 참외의 모습. 좋은 참외는 모양이 좋고 색깔이 노랗고 선명하며 골이 투명한 것이 좋다.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최고인 참외가 군침을 돌게한다.
참외를 많이 먹으면 왜 오줌을 쌀까? 
‘참외를 많이 먹으면 오줌을 싼다’라는 말리 있다. 이는 참외에 들어 있는 수분과 칼륨 때문이다. 참외에는 수박과 같이 수분이 많아 소변을 잘 보도록 하는 이뇨작용을 한다. 거기에 참외는 그 맛이 달콤하여 다른 과일에 비해 한 번에 먹는 양이 많다. 때문에 아이들이 참외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밤에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옛날 시골에서는 오줌을 싸면 키를 뒤집어쓰고 이웃집으로 소금을 얻으러 다니도록 하였다. 특히 여름철에 그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참외 때문이었다. 
참외는 수박과 비교해 영양분이 2~4배가 많고 참외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 내에 쉽게 흡수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은 염분 등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해 주고,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은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제철 맞은 참외를 많이 먹고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당도가 잔뜩 오른 맛있는 참외를 수확하는 모습. 정말 먹음직하게 익었다. 풍성하게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부의 마음이 이제 소비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참외는 언제 수확할까? 
맛있는 참외를 소비자가 먹도록 하기 위해서는 잘 익은 참외를 수확해 시장에 내 놓는 일이 중요하다. 보통 참외를 수확하는 시기는 저온상태에서 자란 참외는 착과 후 35~38일, 고온상태에서 자란 참외는 27~30일 만에 익음 정도를 육안으로 보고 수확하게 된다. 
참외는 외관도 중요하지만 맛을 결정하는 당도가 더 중요하다. 참외는 씨앗이 있는 속부터 당도가 생기기 시작하여 과육으로 당도가 오르기 때문에 너무 일찍 수확하지 말고 노랗게 잘 익었을 때 수확해야 한다. 
참외 착과후부터 변화하는 모습(왼쪽부터 착과후 20일, 25일, 30일, 35일, 40일) . 오른쪽 단계에서 수확을 하게 된다.
참외 수확 전 일수에 따른 과실형태 변화와 찻색 정도(왼쪽부터 수확 전 10일, 9일, 8일, 7일, 6일, 5일, 3일, 수확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참외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 참외 과면에 밀착시켜 환인 한 후 4 이상이 되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색깔은 노랗게 변하나 당도가 낮아 상품성이 떨어진다.  특히, 하우스 내의 온도가 높은 낮에 수확하면 참외의 호흡이 많아져 저장기간이 단축되며 쉽게 시들어 버린다. 그러므로 참외 수확은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낮에 수확을 할 경우에는 과실을 바로 저온 냉장고에서 예냉하여 참외 자체의 온도를 낮춰주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가정에서 참외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는 4~6℃ 정도로 차게해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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