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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300년된 회양목과 효종대왕릉(영릉)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왕릉이 모두 보존되어 있는 조선왕릉! 조선왕릉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혹시 왕릉 나들이 떠나본 적 계신가요?

왕릉은 나무가 많아 상쾌한 기분을 즐길 수 있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생각보다 꽤 훌륭한 나들이 장소인데요. 보물로 지정된 재실과 천연기념물 회양목이 있는 효종대왕릉(영릉)으로 나들이 한번 떠나볼까요?

보물로 지정된 효종대왕릉 재실(齋室)

효종대왕의 능호는 영릉입니다. 세종대왕의 능호도 영릉이죠. 세종대왕릉은 꽃부리 ‘영’자를 써서 영릉(英陵)이라고 하고요. 효종대왕릉은 편안할 ‘녕’자의 영릉(寧陵)이라고 합니다.



영릉(寧陵)은 조선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으로, 본래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서쪽에 안장되었다가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능을 옮기면서 익릉(翼陵)에서 영릉(寧陵)으로 능호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효종대왕릉(영릉)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재실(齋在)입니다. 재실은 제관(祭官)의 휴식, 제수장만 및 제기 보관 등 제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은 부속건물입니다. 한마디로 제사를 지내가 위해 지은 집이라는 거죠.^^


왕릉 재실 중 보물로 지정된 재실은 영릉이 유일합니다. 다른 왕릉의 재실은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면서 훼손되거나 사라진 것을 새로 지은 반면, 효종대왕릉의 재실은 기본 형태가 잘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공간구성 및 배치가 뛰어나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죠.

효종(1619-1659) : 인조와 인렬왕후의 차남으로 1626년 봉림대군에 봉해졌습니다. 병자호란 이듬해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서 8년 간 볼모 생활을 했습니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급서하였고 1649년 왕위에 올랐습니다. 대동법, 화폐개혁을 실시했고, 북벌을 위한 군사력 강화에 힘을 기울였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즉위 10년 만에 승하했습니다.(조선왕릉 사이트 참고)


300년 된 회양목이 있는 곳

회양목은 인기 있는 조경수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잎이 두껍고 타원형이며, 꽃은 4~5월에 열매는 6~7월에 맺습니다. 재실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양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회양목은 상록관목으로, 작고 낮게 자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영릉의 회양목의 키는 4.4m에 이른답니다! 정말 크죠? 이렇게 큰 회양목은 쉽게 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회양목 중 제일 큰 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양목의 나이는 300년으로 추정합니다. 나이도 참 많죠?ㅎㅎ 효종대왕릉의 회양목은 생물학적, 역사적 가치가 큰 노거수로 지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회양목 바로 근처에서 키가 늘씬한 향나무와 몸집이 큰 느티나무도 볼 수 있답니다.

효종대왕릉에 가신다면 왕릉과 재실, 재실을 대표하는 고목 3인방 회양목, 향나무, 느티나무까지 다~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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