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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석모도

강화 석모도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멀지 않으면서 먼거 같은 .. 먼거 같은데 막상 가면 멀지 않은 .. 그런곳으로 나들이 다녀오면 좋지요 .. 서울에서 보면 강화도가 그렇습니다... 하루에 뚝딱 다녀올 수 있고, 여행 기분도 제대로 느낄 수 가 있습니다.. 강화도 본 섬도 좋지만, 강화도 주변에 부속 섬으로 들어가보면 더 여행틱해집니다 ..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 강화 석모도로 나들이 떠나봅니다..
서울 신촌에서 강화도까지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는 수시로 있습니다... 버스는 강화버스터미널이 종착지입니다.. 여기서 석모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외포리까지 가야 합니다.. 외포리까지 가는 버스는 약 30분 정도 간격으로 있습니다.. 외포리에 도착해서 석모도 들어가는 배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배값은 2천원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차를 끌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는 1.6만원입니다..
 
 
 
 
 
강화도 본섬하고 석모도 사이에 다리 공사중입니다.. 2017년 완공 목표라고 하니 .. 배 타고 들어갈 일이 줄어들겠군요 .. 배타고 가는거 재밌긴 한데 .. ㅎㅎ .. 다리를 놓아도 될 정도로 강화도 본섬하고 석모도의 거리는 가깝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 재미는 있지요 .. 특히 수 많은 갈매기 들을 만나는 것 .. 새우깡이라도 하나 들고 있으면, 어디서 냄새를 맡았는지 사방에서 날아옵니다.. 새들이 이렇게 날아들면 무섭더라 .. ㅋㅋ
 
 
 
 
 
석모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몇몇 곳의 식당이 있고, 아주머니다 할머니들이 좌판을 벌이기도 합니다... 석모도에 오면 먹어볼 별미로 밴댕이가 있지요 .. 밴댕이는 나가는 길에 먹을 예정이고요 .. ㅎㅎ .. 좌판에는 강화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품이 널려 있습니다... 강화도 하면 새우가 유명합니다.. 새우도 많이 보이고요 .. 새우젓을 비롯한 다양한 젓갈도 볼 수 있습니다... 순무도 있고, 해초도 있습니다.. 순무김치 맛있는데 .. ㅋㅋ
 
 
 
 
 
강화도에서 또 유명한 것이 있으니, 쑥하고 인삼입니다.. 쑥과 인삼으로 튀김을 만들어 파는 곳이 많습니다.. 쑥 튀김은 시식해보라고 주는 분들도 많고요 ... 시식하는것만 먹고 다녀도 배부르긴 한데 .. 그래도 튀김이라 좀 느끼해요 .. 막걸리하고 먹음녀 딱 좋을 것 같은데 .. ㅋㅋ .. 인삼은 쓰네요 .. ㅋㅋ .. 쓴게 약인가? ㅎㅎ
 
 
 
 
 
석모도 선착장에서 버스를 탑니다... 석모도에 가면 꼭 둘러봐야 할 곳이 있으니, 바로 '보문사'라는 절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보문사까지 가는 길에 너른 들판을 만나게 됩니다.. 들판에 물이 들어가면 더욱 싱싱한 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참고로 3대 관음성지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석모도에 보문사입니다.. 동해, 남해, 서해에 한 곳 있습니다.. 보문사 이야기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보문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아주 북적북적합니다... 생선 말리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석모도 선착장에서처럼 좌판이 벌어져 있습니다 .. 선착장보다 이쪽 좌판 규모가 더 큽니다...
 
 
 
 
 
그 중에서 저 계란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하얀색의 계란 오리알을 짚으로 둘러 싸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렇게 계란 오리알을 이동하고, 판매했겠지만 .. 저는 처음 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입니다... 만든 사람의 정성도 참 곱습니다...
 
 
 
 
 
강화약쑥 ..
 
 
 
 
 
보문사를 둘러보고 .. 다시 석모도 선착장으로 왔습니다...
 
 
 
 
 
석모도에서 그냥 나가면 뭔가 아쉽지요 ... 밴댕이 회무침에 소주 한 잔 탁 털어 놓고 나가야 .. 이게 진짜 아니겠습니까? ㅎㅎ .. 밴댕이하면 떠오르는 속담 하나가 있습니다.. '밴댕이 소갈딱지' ..
 
아주 속이 좁은 사람을 밴댕이라고 합니다.. 밴댕이가 성질이 급해서 잡자 마자 죽는답니다.. 거기다 생선 크기에 비해서 내장이 쪼그마하대요 .. 밴댕이처럼 속 좁은 마음 씀씀이를 보이느것을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밴댕이도 소주도 맛있네요 .. ㅋㅋ
 
 
 
 
 
석모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외포리로 돌아옵니다.. 외포리에는 젓갈시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새우젓의 2/3이 강화도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새우도 많이 잡히고, 젓갈도 많이 만들고요 ... 젓갈시장이라고 해서 노점이 아니고, 건물 안에 만들어져 있어요 .. 비릿한 젓갈내음과 함께, 요것저것 집어 먹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낙지젓갈 사왔어요 .. ㅎㅎ    출처: http://raonyss.tistory.com/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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