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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미타사

음성 미타사(http://www.mitasa.co.kr)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때라고 합니다.. 1700년 가까이 부처님의 자비가 울려 퍼지는 동안 수 많은 절이 만들어졌습니다.. 각각의 절들은 그 나름의 특색을 갖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게 됩니다.. 오늘 찾아갈 곳은 충북 음성의 '미타사' 라는 절입니다... 이 절 역시도.. 강렬한 특색을 담고 있는.. 기억에 오래 남는 절이었습니다...
미타사에서 먼저 찾아 본 것은 '미타사 마애여래입상' 입니다..  '마애' 라는 것은 암벽에 새겨졌다는 것이고.. '여래'는 부처님을 뜻합니다.. '입상'은 서 있다는 뜻이구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는대요... 지금 미타사가 있기 이전부터 이곳에 절이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려주는 불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상의 높이는 4.05m 입니다.. 불상을 보호하기 위해 2002년에 보호각을 만었구요..



얼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보기로 합니다.. 머리에는 관모(벼슬아치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있고.. 콧날이 뚜렷합니다.. 귀가 좀 커보입니다..  마애불상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의 환한 미소를 생각해 볼 때.. 정교하다는 느낌은 덜 합니다만.. 어딘지 모르게 친근함이 드는 모습입니다...



미타사의 모습입니다... 고찰의 느낌은 들지 않지만.. 단정한 모습입니다..

미타사의 시작은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라 진덕여왕 8년(630년)에 원효성사에 의하여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후 여러차례 중창이 있었으나.. 조선 영조 18년(1723년)에 전소가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불조심 해야 됩니다..

조선시대가 불교를 대접했던 때도 아니고.. 미타사는 흔적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65년에 새롭게 절을 지어 올리게 된 것입니다.. 정면에 극락전을 중심으로 건물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극락전 앞에는 '대광명세존진신 사리탑'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이쁜 연꽃..





절에 가면 기와불사를 하게 됩니다... 기와에 소원을 적고..  그 기와는 건물을 새로 짓거나 보수할 때 사용을 하게 되지요.. 미타사에도 기와불사를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기와에 정자로 이름쓰고 주소쓰고 또박또박 쓰는 편이지요.. 이 기와는 어떤 아이가 그림도 그리고.. 다정하게 표현을 한 것이 귀엽습니다.. 부처님도.. 이 아이의 소원을 꼭 들어줄 것만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도 늘 웃으면서 살아요... ^^






미타사의 뽀인트라 할 수 있는 지장보살상이 보입니다... 높이가 짐작이 가시는지요..  동양최대의 지장보살상이라 불리는 미타사 지장보살상의 높이는 무려 41m 입니다.. (아래 좌대 7m 포함).. 41m 라는 높이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척'으로 환산을 하면 108척이 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108 번뇌를 상징하는 것이지요...



지장보살상의 푸근한 인상이 엿보입니다...

불교에 대해서 조회가 깊지 않은지라.. 지장보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찾아봤습니다.. 우선 '보살' 이라는 말을 알아보면.. 우리가 절에 가면.. 여성 불자님을 보살님 이라고 많이 부르지요.. 보살은 보리살타(菩提薩陀; Bodhisattva)의 줄임말입니다...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이상적 인간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불상의 뒷모습입니다...

여러 보살이 있는데 그중에 지장보살은 도리천에서 석가 여래의 부촉을 받고 매일 아침 선정(禪定)에 들어가 중생들의 근기(根機)를 관찰하며 석가모니불이 입멸한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사람, 하늘의 6도(六道)윤회에 끝없이 방황하는 중생을 구제해 주고,  지옥의 고통에서 허덕이는 중생을 인도하여 극락 세계로 이끌어 주는 보살을 말합니다... 다음지식 참고..




미타사는 2번 찾아갔었습니다.. 처음 미타사를 갔을 때는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미타사의 존재를 몰랐던 때입니다.. 우연찮게 음성을 지나가다가 들르게 되었지요.. 그 때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훗날 환한 낮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함께 했던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처님의 자비로 그 사람을 돌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불상 뒤로는 법륜(法輪)이 있습니다... 사진 아래부분에 종 모양으로 된 것이 법륜입니다..  법륜은 또 뭐냐하면.. 부처님의 설법이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전(展轉)하여 사람에게 전해지는 것이.. 마치 차바퀴와 같다는 의미로 법륜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법륜을 돌리는 것이지요..




 법륜 위로는 작은 불상들이 있습니다..
 



또 다른 모양의 불상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장보살상 앞으로는 납골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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