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봉수산휴양림(http://www.bongsoosan.com/)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돈, 시간, 음식, 쇼핑.. 많지요.. 수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저는 '누구' 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와 여행을 떠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아무리 멋진 곳을 가더라도... 누구와 맘에 맞지 않는다면.. 멋진곳은 최악의 장소가 됩니다..저는 주로 저와 갑니다... 즉 혼자 다닌다는 것이지요... 맘에 맞는 짝꿍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느새 혼자가 익숙해져서.. 짝꿍에 대한 배려가 미흡해 지는 것이 쓸쓸해집니다...이런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주는 누구.. 아니.. 그들이 있습니다.. 저의 가족이지요... 올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충남 예산의 '봉수산휴양림' 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보려 합니다... 충청남도 예산 봉수산휴양림 입니다.. 예산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뒤늦게 식구들이 휴가를 맞췄습니다... 휴가기간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와야겠는데.. 목적지 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 조카들이 있어서 멀리가기도 힘들고.. 어지간한 곳들은 예약이 다 되었고.. 하지만 나는야 럭키가이..충청도 일대 휴양림 검색을 하는데.. 봉수산휴양림에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방이 딱 뜨네요... 어느 분이 급취소를 한 모양입니다... 바로 예약을 했고.. D-day.. 떠납니다.. 출바~알
D-day.. 출바~알
그런데.. 비가 오네요... 그것도 엄청.. 일기예보에서도 비가 계속 올것이라 하고... 하지만 내가 누구? 나는야 럭키가이.. 휴양림이 가까워 오면서.. 비가 그칩니다... ㅋㅋ
예산군 대흥면사무소부터 휴양림까지는 차 한대만 다닐 수 있는 시멘트 포장 길입니다.. 꼬불꼬불 이어지는 숲속의 길... 운전하기는 힘들었어도... 휴양림으로 향하는 여정은 상쾌합니다..
휴양림에 도착하여 관리사무소에서 키와 쓰레기봉투를 받고.. 숲속의 집 노루귀로 갑니다.. 노루귀라는 들꽃이 있어요... 숲속의 집의 각 건물 이름은 이렇게 들꽃과 나무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봉수산휴양림의 시설은 사진속의 '숲속의 집' 과 '산림문화휴양관'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의 모습입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의 방 이름은 새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노루귀로 앞으로 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저곳은 무엇일까요? 바다?, 강?...
저곳은 바로바로바로 예당저수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손 꼽히는 저수지이지요... 그 모습이 마치 남해안의 다도해의 느낌을 줄 만큼 거대합니다.. 면적인 9.9㎢(약 3백만평)... 예당저수지 주변으로 푸픈 평야가 이어집니다..
탁 트인 전경이 시원한 봉수산휴양림은 예산군에서 2007년에 개장한 곳입니다... 기간이 짧아서 훼손된 부분이 많지 않고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휴양림 내부시설의 모습입니다...
천장은 높게 되있습니다... 탁 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복층이나 다락방으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불에는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이 박혀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텔레비전, 에어컨, 냉장고 등등 깔끔하게 잘 되있구요.. 텔레비전 방송은 강원도 방송이 나오네요.. ㅎㅎ... 욕실 및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뜨거운물도 잘 나오구요.. 욕조는 없어요...
짐을 간단히 풀고.. 풀장으로 갑니다...
봉수산휴양림에는 계곡물을 막아서 수영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시간이 아닐 때는 수영장의 물을 빼기에 이용할 수 없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인지라... 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시원하다못해 차갑습니다... ㅎㅎ..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라면.. 차가운 물이 좋을텐데.. 날이 흐린지라.. 물 속에서 오래 놀지는 못했습니다... 밥 먹으러 갑니다..
수영장 별도 이용요금은 없습니다...
휴양림까지 왔으면.. 바베큐 해줘야합니다... 휴양림에 대한 예의지요... ㅋㅋ.. 숲속의집 각 건물마다 평상과 바베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신 숯과 불판은 개별적으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고기 등장합니다... ㅋㅋ
고기는 휴양림 근처에 예산군 광시한우마을에서 구입했습니다.. 광시한우마을에는 40여 곳의 식당이 마을을 이루어.. 한우전문 식당과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양림으로 가기전에.. 잠깐 들어 고기를 샀지요... 고기값이 저렴하더군요.. 싸기만 하냐.. 맛도 괜찮았습니다..
등심2팩, 특수부위 1팩.. 이렇게 하니 12만원 정도 나오네요.. 어른 5명, 아이2명 배불리 먹었습니다... 고기가 적을 것 같아.. 돼지고기 목살을 더 샀는데... 못 먹고.. 그냥 갖고 왔네요.. ^^
등심의 자태입니다.. ㅋㅋ.. 불 피우고.. 처음으로 연습삼아 올린 것이에요... 바베큐 불이 잘 안붙어.. 살짝 고생했지만.. 저의 신들린 부채신공으로.. 불은 활활 타오르고.. 고기는 맛있게 익어갑니다... 숯불 사이사이에는 고구마와 감자도 넣고...
열심히 먹느냐고..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은 찍지를 못했네요.. 아마.. 고기 익은거 보시면.. 모니터로 빠져 들어가고 싶으실거에요.. 그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픈 마음에.. ㅋㅋ
휴양림으로 출발하는 날 아침.. 차에 짐을 싣는데... 짐이 많네요... 평소에 제가 여행가면.. 가방하나 달랑 갖고 가는데... 이날의 모습은 피난가는 모습이었어요... ㅋㅋ... 아부지,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하셨습니다... 아기 먹을 보리차도 직접 끓이고.. 과일, 밥에.. 겉절이도 하시고..
젊은 사람들 생각에는 하룻밤 자고 오는데.. 간단하게 가지.. 없으면 사면 되는데.. 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님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으시지요.. 어린 손주 물 잘못먹고 탈 날까봐.. 보리차도 직접 끓이고... 아들놈 겉절이 좋아하니까.. 배춧값 비싸다면서도.. 더운날 시장에서 배추사다 김치 담그고.. 아버지는 손주들 모기 물리면 안된다고.. 모기장도 갖고 오셨네요... ^^;;
부모님 마음이 그런것이겠지요.. 사랑..
물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꽃놀이(?)도 하고... 식구들끼리 한집, 한방.. 하나의 공간에서 잠을 이룹니다... 어려서.. 우리집 셋방 살 때.. 4식구가 한방에서 함께 자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저만의 방에서 독야청청 잘 지내지만.. 때로는 그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일어난 저는 휴양림을 산책합니다... 숲속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맞이하는 숲속의 공기는 쾌쾌한 저의 마음을 산뜻한 숲속의 향기로 환기 시켜줍니다... 내 몸속의 숲속 향기가 오래가야 되는데... ㅋㅋ
어제는 멀리서만 바라보던 예당저수지에 좀 더 가까이 가봅니다... 예당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예전에 1박2일에도 나왔습니다... 지상열씨 나와서 낚시하던 그곳이 여기입니다...
예당저수지 주변으로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 자연학습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낚시 좋아하는 분들은 휴양림과 낚시를 엮어서 나들이 오신다면.. 더 없이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휴양림에 있는 그릇입니다.. '의좋은 형제' 입니다...
휴양림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합니다... 물론 집으로 바로 가지는 않지요.. ㅎㅎ
우선적으로 만나는 것은 '의좋은형제' 입니다... 휴양림 아래는 '의좋은 형제' 마을입니다... 의좋은 형제.. 대한민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요..
형제가 농사를 같이 지어 수확을 하고.. 생산물을 공평하게 나누었지요... 그런데 형은 동생을 위해.. 동생은 형을 위해... 생산물을 서로의 집으로 옮기게 되고.. 나중에는 중간에서 만난다는.. 그런 이야기.. 아시죠?.. 그 이야기의 무대가 바로 이곳입니다...
예산 봉수산휴양림(http://www.bongsoosan.com/)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돈, 시간, 음식, 쇼핑.. 많지요.. 수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저는 '누구' 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와 여행을 떠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아무리 멋진 곳을 가더라도... 누구와 맘에 맞지 않는다면.. 멋진곳은 최악의 장소가 됩니다..저는 주로 저와 갑니다... 즉 혼자 다닌다는 것이지요... 맘에 맞는 짝꿍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느새 혼자가 익숙해져서.. 짝꿍에 대한 배려가 미흡해 지는 것이 쓸쓸해집니다...이런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주는 누구.. 아니.. 그들이 있습니다.. 저의 가족이지요... 올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충남 예산의 '봉수산휴양림' 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보려 합니다...
충청남도 예산 봉수산휴양림 입니다.. 예산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식구들이 휴가를 맞췄습니다... 휴가기간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와야겠는데.. 목적지 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 조카들이 있어서 멀리가기도 힘들고.. 어지간한 곳들은 예약이 다 되었고..
하지만 나는야 럭키가이..
충청도 일대 휴양림 검색을 하는데.. 봉수산휴양림에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방이 딱 뜨네요... 어느 분이 급취소를 한 모양입니다... 바로 예약을 했고.. D-day.. 떠납니다.. 출바~알
D-day.. 출바~알
그런데.. 비가 오네요... 그것도 엄청.. 일기예보에서도 비가 계속 올것이라 하고... 하지만 내가 누구? 나는야 럭키가이.. 휴양림이 가까워 오면서.. 비가 그칩니다... ㅋㅋ
예산군 대흥면사무소부터 휴양림까지는 차 한대만 다닐 수 있는 시멘트 포장 길입니다.. 꼬불꼬불 이어지는 숲속의 길... 운전하기는 힘들었어도... 휴양림으로 향하는 여정은 상쾌합니다..
휴양림에 도착하여 관리사무소에서 키와 쓰레기봉투를 받고.. 숲속의 집 노루귀로 갑니다.. 노루귀라는 들꽃이 있어요... 숲속의 집의 각 건물 이름은 이렇게 들꽃과 나무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봉수산휴양림의 시설은 사진속의 '숲속의 집' 과 '산림문화휴양관'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의 모습입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의 방 이름은 새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노루귀로 앞으로 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저곳은 무엇일까요? 바다?, 강?...
저곳은 바로바로바로 예당저수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손 꼽히는 저수지이지요... 그 모습이 마치 남해안의 다도해의 느낌을 줄 만큼 거대합니다.. 면적인 9.9㎢(약 3백만평)... 예당저수지 주변으로 푸픈 평야가 이어집니다..
탁 트인 전경이 시원한 봉수산휴양림은 예산군에서 2007년에 개장한 곳입니다... 기간이 짧아서 훼손된 부분이 많지 않고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휴양림 내부시설의 모습입니다...
천장은 높게 되있습니다... 탁 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복층이나 다락방으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불에는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이 박혀있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텔레비전, 에어컨, 냉장고 등등 깔끔하게 잘 되있구요.. 텔레비전 방송은 강원도 방송이 나오네요.. ㅎㅎ... 욕실 및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뜨거운물도 잘 나오구요.. 욕조는 없어요...
짐을 간단히 풀고.. 풀장으로 갑니다...
봉수산휴양림에는 계곡물을 막아서 수영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시간이 아닐 때는 수영장의 물을 빼기에 이용할 수 없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인지라... 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시원하다못해 차갑습니다... ㅎㅎ..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라면.. 차가운 물이 좋을텐데.. 날이 흐린지라.. 물 속에서 오래 놀지는 못했습니다... 밥 먹으러 갑니다..
수영장 별도 이용요금은 없습니다...
휴양림까지 왔으면.. 바베큐 해줘야합니다... 휴양림에 대한 예의지요... ㅋㅋ.. 숲속의집 각 건물마다 평상과 바베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신 숯과 불판은 개별적으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고기 등장합니다... ㅋㅋ
고기는 휴양림 근처에 예산군 광시한우마을에서 구입했습니다.. 광시한우마을에는 40여 곳의 식당이 마을을 이루어.. 한우전문 식당과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양림으로 가기전에.. 잠깐 들어 고기를 샀지요... 고기값이 저렴하더군요.. 싸기만 하냐.. 맛도 괜찮았습니다..
등심2팩, 특수부위 1팩.. 이렇게 하니 12만원 정도 나오네요.. 어른 5명, 아이2명 배불리 먹었습니다... 고기가 적을 것 같아.. 돼지고기 목살을 더 샀는데... 못 먹고.. 그냥 갖고 왔네요.. ^^
등심의 자태입니다.. ㅋㅋ.. 불 피우고.. 처음으로 연습삼아 올린 것이에요... 바베큐 불이 잘 안붙어.. 살짝 고생했지만.. 저의 신들린 부채신공으로.. 불은 활활 타오르고.. 고기는 맛있게 익어갑니다... 숯불 사이사이에는 고구마와 감자도 넣고...
열심히 먹느냐고..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은 찍지를 못했네요.. 아마.. 고기 익은거 보시면.. 모니터로 빠져 들어가고 싶으실거에요.. 그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픈 마음에.. ㅋㅋ
휴양림으로 출발하는 날 아침.. 차에 짐을 싣는데... 짐이 많네요... 평소에 제가 여행가면.. 가방하나 달랑 갖고 가는데... 이날의 모습은 피난가는 모습이었어요... ㅋㅋ... 아부지,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하셨습니다... 아기 먹을 보리차도 직접 끓이고.. 과일, 밥에.. 겉절이도 하시고..
젊은 사람들 생각에는 하룻밤 자고 오는데.. 간단하게 가지.. 없으면 사면 되는데.. 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님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으시지요.. 어린 손주 물 잘못먹고 탈 날까봐.. 보리차도 직접 끓이고... 아들놈 겉절이 좋아하니까.. 배춧값 비싸다면서도.. 더운날 시장에서 배추사다 김치 담그고.. 아버지는 손주들 모기 물리면 안된다고.. 모기장도 갖고 오셨네요... ^^;;
부모님 마음이 그런것이겠지요.. 사랑..
물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꽃놀이(?)도 하고... 식구들끼리 한집, 한방.. 하나의 공간에서 잠을 이룹니다... 어려서.. 우리집 셋방 살 때.. 4식구가 한방에서 함께 자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저만의 방에서 독야청청 잘 지내지만.. 때로는 그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일어난 저는 휴양림을 산책합니다... 숲속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맞이하는 숲속의 공기는 쾌쾌한 저의 마음을 산뜻한 숲속의 향기로 환기 시켜줍니다... 내 몸속의 숲속 향기가 오래가야 되는데... ㅋㅋ
어제는 멀리서만 바라보던 예당저수지에 좀 더 가까이 가봅니다... 예당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예전에 1박2일에도 나왔습니다... 지상열씨 나와서 낚시하던 그곳이 여기입니다...
예당저수지 주변으로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 자연학습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낚시 좋아하는 분들은 휴양림과 낚시를 엮어서 나들이 오신다면.. 더 없이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휴양림에 있는 그릇입니다.. '의좋은 형제' 입니다...
휴양림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합니다... 물론 집으로 바로 가지는 않지요.. ㅎㅎ
우선적으로 만나는 것은 '의좋은형제' 입니다... 휴양림 아래는 '의좋은 형제' 마을입니다... 의좋은 형제.. 대한민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요..
형제가 농사를 같이 지어 수확을 하고.. 생산물을 공평하게 나누었지요... 그런데 형은 동생을 위해.. 동생은 형을 위해... 생산물을 서로의 집으로 옮기게 되고.. 나중에는 중간에서 만난다는.. 그런 이야기.. 아시죠?.. 그 이야기의 무대가 바로 이곳입니다...
의좋은 형제와 관련해서는 차후에 별도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