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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의기적.jpg
 
 
제주도 대포동 주상절리



제주도가 화산섬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요.. 그렇기에 다양한 화산지형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화산지형들을 볼 때마다 경이로움이 느껴지지요.. 그중에서도 중문에 있는 주상절리는 멋진 절경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특별한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요기는 주상절리 표 내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고.. 입구 옆길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상절리가 옆으로 눕혀져 있는것이 더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왼쪽으로는 제트보트 타는 모습도 살짝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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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는 제주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문 대포동 주상절리대는 25만~14만 년 전 사이에 한라산쪽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것입니다. 바다와 인접해 있으면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지요.. 입장료는 1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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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소라(?)도 있구요.. 왠지 저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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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돌고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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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요트투어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날 바람이 좀 불어서.. 요트 탄 분들 고생 좀 했을 듯 합니다.. ㅋㅋ... 1인당 6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타보고 싶어요..



제주도 중문 대포동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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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주상절리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전에도 주상절리에 관한 설명을 드린적이 있는데요.. 주상절리는 주(柱 ; 기둥주) 상(狀 모양 상).. 즉 기둥모양으로 된 절리(쪼개짐) 이라는 말입니다..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이 되고.. 절리가 발달하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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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의 모습을 보면 주로 6각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6각형의 모양이 가장 완전한 모양의 도형이기도 하지요... 중문 대포해안의 주상절리가 검은색을 보이는 것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갯깍 주상절리는 밝은색을 보이는데.. 이것은 조면안산암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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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의 바닷물..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가 검은 현무암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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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이는 파도를 하염없이 바라만 봅니다.



이곳 중문 대포동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대포동에 이르기까지 2㎞에 걸쳐서 이어져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 443호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삿개, 모시기정으로도 불렸습니다. 지삿개의 '개' 는 육지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을 뜻하고, 모시기정의 '기정'은 절벽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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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도 봐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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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를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낯익은 사람이 내려옵니다... 저 사람은.. 누구... 바로바로바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입니다. 이참 사장도 주상절리를 둘러보러 왔더군요.. 무슨 방송촬영 때문에 온 것 같긴 하지만.. 밝게 웃으며 주상절리를 둘러보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옆에 남자분은 일반관광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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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딸부잣집' 드라마에 출연했던 모습도 기억이 나는구만요.. 한국 문화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이참 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일 이씨의 시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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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안내판을 앞에두고 어느 관광객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날 우연히 만난 이참 사장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관광공사 덕분에 뜻하지 않은 좋은 일이 생겼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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