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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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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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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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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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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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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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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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녹두
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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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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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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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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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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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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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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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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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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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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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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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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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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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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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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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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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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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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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코스 - 우주항공 분야의 메카 고흥여행


천경자 화백 전시관 이미지
천경자 화백 전시관 전경 이미지
천경자미술관 전시실 이미지 천경자미술관 전시작품 이미지
천경자 화백은 한국의 대표하는 한국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꽃과 여인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1946년 광주여고강당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로 동경, 상파울로 등에서 수 십 차례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던 천경자 화백은 '황금의 비',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등 화려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 대한미협전에서 대통령상, 대한민국 예술원상과 은관문화훈장 등 굵직한 상을 받은 바 있다.

화가이면서도 스케치여행을 위해 지구를 몇 바퀴나 돌면서 쓴 해외여행기와 수필, 자서전 등 글로도 필명을 날렸다. 《유성이 가는 곳》, 《언덕 위의 양옥집》, 《한》,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나는 내 삶을 살고 싶다》, 《꽃과 색채와 바람》, 《나의 소녀시절》, 《남태평양에 가다》, 등 펴낸 수필집은 대부분 자서전 형태로 어린 시절 고향이었던 고흥에서의 추억, 그리고 결혼 이후 고단했던 삶을 회고하고 있다.

천경자 화백이 태어난 곳은 팔영산 아래 고흥군 점암면 성주마을이다. 호적상에는 고흥읍 호형리(동촌마을)로 기재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고흥동보통학교(현재 초등학교)를 나와 광주공립여고보(현재 전남여고)를 다녔다. 당시 고흥군에서 6명이 입학시험을 치러 3명만이 합격할 정도로 진학이 만만찮은 학교였다. 전남여고에 진학하기 전까지 고흥에서 성장했고 또 결혼도 당시 동촌마을 생가에서 했다. 결혼 직후 전남여고 교사로 직장을 옮기면서 사실상 고향을 떠났다. 이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예술혼을 불태웠던 천경자 화백은 그림과 글을 통해 그 누구보다 고향을 사랑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흥의 대표적인 예술인 중의 한 사람으로 고흥 사람들의 자랑이 되고 있는 천경자 화백의 전시관은 고흥종합문화회관 1층에 있다. 결혼 이후 고향을 떠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야 했던 천경자 화백이지만 고흥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그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은 전시관이 고향에 둥지를 틀었다. 전시관 안에는 직접 드로잉한 작품 드로잉 55점과 채색판화 11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991번지 소재 상세보기 버튼 이미지
천경자미술관 전시실 이미지
소록도 타이틀 이미지
녹동항에서 볼 때 멀고도 가까운 섬이었던 소록도,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해서 소록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편견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외부로부터 격리된 지역이었다. 지금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이 있어 섬을 온전히 돌아볼 수는 없지만 2009년 개통된 소록대교는 소록도를 외로운 섬이 아니라 가볼만한 섬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고흥반도를 가로질러 4차선으로 시원스레 뚫린 15번 국도와 27번 국도를 달리면 녹동항에 이르게 된다. 전망 좋은 곳에 있는 녹동 전망대에 서면 아름다운 섬 소록도와 날렵하면서도 기품 있는 소록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소록대교를 건너면 바로 주차장이다. 자동차로는 이곳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관광객들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제2검문소를 통과해야 소록도를 돌아볼 수 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일제강점기였던 1916년 일본 메이지 천황의 기금으로 설립된 소록도 자혜의원에서 시작되었다. 이 병원은 당시 한반도의 유일한 한센병 전문 병원이었다. 병원이 들어서면서 섬 안에는 환자들과 환자들 가족이 사는 두 개 지역이 만들어졌는데 지금 제2검문소 부근을 경계로 두 지역이 나뉘었다. 수탄장(愁嘆場)이라고 부르는 이 지역은 1970년까지 철조망이 있었다. 병원에서는 병이 전염될 것을 우려해 환자 자녀들을 직원들이 사는 곳에 미감아 보육소를 만들어 생활하게 하고 이곳에서 한 달에 한 번 씩 면회가 허용되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눈으로만 혈육을 만나야만 하는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이 '탄식의 장소'라는 의미로 '수탄장'이라 불렀다.
소록도 중앙공원 이미지
하나이젠키치 원장의 창덕비 구라탑 이미지 소록대교 이미지
시인 한아운 시비 이미지
소록도 자료관 이미지
소록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은 중앙공원이다. 공원 입구에는 소록병원의 환자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을 판매하는 선물의 집과 감금실, 검시실이 있다. 1935년도 건립된 검시실은 사망 환자의 검시를 위한 해부실과 정관 수술을 했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사망 환자는 가족의 동의 없이 사망원인에 대한 해부를 하고 간단한 장례를 거쳐 화장장에서 화장 후 납골당에 유골로 안치되었다. 이런 상황을 빗대 소록도 환자들은 한센병 발병, 죽은 후 시체 해부, 장례 후 화장 등으로 "3번 죽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 검시실 앞에는 25세 젊은 나이에 강제로 정관수술을 받은 환자의 애절한 시가 남아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중앙공원에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정원 같은 분위기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환자들의 아픔을 간직한 기념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공원 안에는 나환자 시인 한하운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보리피리'를 새긴 시비와 일본인이면서도 환자들을 가족처럼 아껴주며 헌신적으로 보살펴 소록도의 슈바이처라 일컬어지는 '하나이젠키치 원장'의 창덕비가 있다. "한센병은 낫는다" 라는 글귀가 인상적인 구라탑 앞에서는 환자들의 애환이 강렬하게 다가와 숙연해지는 느낌이다.

여름에 소록도를 찾아가면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이 잘 어우러져 있는 소록도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중앙공원 방문과 연계하여 하루를 보내기에 적합하다. 다만 섬 안에서는 숙박이 금지되어 있고 오후 저녁 6시(동절기 오후 5시) 이후에는 섬 밖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한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1번지 소재 상세보기 버튼 이미지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타이틀 이미지
청소년우주체험센터 전경 이미지
청소년우주체험센터 로비 이미지 체험모형 이미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기초지식을 가르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2010년 7월 21일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의 우주 전문 수련시설인 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내나로도의 구룡산 자락 자리 잡고 있는데 지상 5층, 지하 1층의 우주체험활동관과 226명이 동시에 먹고 잘 수 있는 지상 6층의 생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형구슬 모양의 건물 모양이 독특한 활동체험관에는 멀티미디어 영상관, 비행사 훈련체험장비, 무중력우주적응장비, 우주선 운전장비 등 우주에 대한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별히 관심을 끄는 시설은 멀티영상관과 우주적응모듈. 멀티미디어영상관은 우주의 원리와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우주탐사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우주의 탄생과 우주인의 역학, 과제까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관람할 수 있다.

우주적응모듈은 가상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여러가지 체험 장비를 통하여 무중력 상태의 다양한 형상과 기본원리를 소개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우주인들의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중력이 적은 달에서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문워커 체험도 할 수 있다.

야외체험시설로는 로켓발사장, 전망대, 타임캡슐광장, 챌린지체험코스 등 10여개 체험코스를 갖추었으며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2일 체험코스인 우주여행자과정, 2박3일 체험코스인 우주비행사과정, 3박4일 체험코스인 우주탐험가과정, 4박5일 체험코스인 우주지도자과정 등 총 4개의 차별화된 기본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남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산286-1번지 소재 상세보기 버튼 이미지
청소년우주체험센터 생활관 이미지
우주과학관 타이틀 이미지
나로우주센터는 일반인들이 관람을 할 수 없는 시설이지만 우주산업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주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과학기술 전시·교육기능 및 우주센터 방문자센터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우주과학관의 제1전시실에서 우주를 향한 발자취와 우주 개발사 등에 대한 자료와 한국의 과학로켓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의 로켓 발사에 대한 의미와 성능, 의미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은 인상적이다.

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 소개도 재미있다. 진공에서의 추진력이나 간단한 우주과학, 크로마키로 떠나는 우주여행, 열린 실험실, 뉴턴을 만나다 등은 아이들에게 과학과 우주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된다. 이밖에도 야외전시장 등이 있어 자라나는 학생, 청소년들이 우주과학기술관련 교육 및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1번지 소재 상세보기 버튼 이미지
우주과학관 내부 이미지
우주과학관 전경 이미지 나로호 모형 이미지 우주선 내부 모형 이미지
찾아가는 길 이미지
고흥은 우리나라 우주항공분야의 메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우주항공관련 시설이 많은 곳이다.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나 내나로도에 있는 국립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이미 문을 열었고, 고흥만 간척지에 항공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우주천문과학관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주 항공 관련 시설들을 찾아가 보는 것을 테마로 여행 일정을 잡아도 후회하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완벽한 우주 체험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우주센터를 알차게 다녀오려면 반드시 예약해야 하고, 일정 인원이 되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나로우주센터는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입구에 있는 우주과학관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 것.
기차
용산역에서 여수로 가는 전라선 열차를 이용해 순천역에서 내리면 된다. 순천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는 10회, 새마을호는 4회이며 첫차는 06:50, 막차는 22:50에 출발한다. 용산역에서 순천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무궁화호 5시간 4분, 새마을호 4시간 44분..

버스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흥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루 5회 운행되며 첫차는 08:00, 막차는 17:30에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5시간 30분. 고흥읍내에서는 나로도공용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한 후 다시 우주센터나 청소년우주체험센터로 가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고흥읍 - 천경자 전시관(2.1km, 5분 소요)
고흥군청 - 고흥군립도서관앞 - 봉황교 입구 좌회전 - 호형교차로 봉황 장례식장 옆으로 좌회전 - 종합문화회관
소록도 주차장 - 중앙공원(0.95km, 도보 20분 소요)
소록도 주차장 - 수탄장 - 소록도해수욕장 - 감금실 - 자료관중앙공원
소록도 - 청소년우주체험센터(42.5km, 1시간 10분 소요)
소록도 주차장 - 도양읍사무소 - 봉서삼거리-77번 국도 - 오마삼거리 - 풍남초등학교 - 도화면당오삼거리 우회전 - 발포해수욕장 - 석수포삼거라 - 15번 국도 - 남성삼거리 - 나로1대교 - 덕흥삼거리 좌회전 - 덕흥해수욕장 - 청소년우주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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