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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인천 가볼만한곳 추천! 인천대공원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6기 김하은입니다. 추운 겨울 기자단이 되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뜨거운 햇살에 눈이 부신 여름을 맞이하고 이렇게 6기 기자단으로서의 마지막 기사를 쓰게 되었네요. 마지막 기사로 어떤 주제를 이야기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언제 어느 때나 그 누구와도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기로 마음 먹었어요.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인천대공원이랍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안 가본 분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공원이지만, 다른 지역 분들도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프론티어 기자와 함께 인천대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도록 해요~!


인천대공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규모가 무려 89만 평에 이르는 인천 유일의 자연 녹지 공원이랍니다. 주요 시설로는 식물원과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수목원, 자전거광장, 관모산등산로 등이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생명의 숲, 인천대공원의 이모저모를 둘러보도록 할게요!





이곳은 인천대공원 입구의 모습인데요, 넓고 시원시원하죠? 인천대공원의 개장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5시부터 밤 11시, 동절기(11월부터 다음해 2월)는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라고 해요.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몇몇 시설은 이용료를 낸다고 하니 이 점을 참고해주세요. ^^




인천대공원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양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덕분에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주차료는 소형차는 3,000원, 대형차는 4,000원이랍니다.




프론티어 기자는 공원을 도착하자마자 먼저 인천대공원의 지도를 살펴보았는데요, 너무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그 덕분인지 소풍 철에는 인천 시민들이 많이 놀러 와 여가를 즐기느라 공원 안이 북적거린다고 해요. 프론티어 기자가 찾아갔을 때에는 꽤나 한적했는데 넓은 공원을 마치 혼자서 독식한 듯한 기분이 들어 한적한 공원을 걷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





프론티어 기자를 제일 먼저 맞이해준 것은 꽃동산이었는데요, 조경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감탄이 저절로 흘러나왔답니다. 친구와 사진도 매우 많이 찍었어요!  




인천대공원이 너무도 넓은 덕분에 발걸음을 옮기면서 둘러보다가는 한나절이 걸려도 절반도 볼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공원 입구에 위치한 자전거 대여소에서 2인용 자전거를 대여했답니다. 그럼 프론티어 기자와 함께 페달을 밟고 출발해볼까요~?!




자전거를 탄 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어린이 동물원이었어요. 어린이 동물원 내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 앞에 잠시 세워두고 입장했답니다. 





동물원에서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가득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막 여우들이 무리 지어 낮잠을 자기도 하고 꽃사슴이 사람을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중에서도 프론티어 기자의 시선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것은 공작새였는데요, 사실 저는 공작새가 날개를 핀 것을 이날 처음 보았답니다. 너무도 멋지죠? 공작새가 날개를 활짝 피는 것은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던데 설마 프론티어 기자를 적으로 느낀 것은 아니겠죠?





동물들을 뒤로한 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페달을 열심히 밟았답니다. 어느새 장미원에 도착했는데요, 이곳에는 예쁜 꽃은 시원한 분수가 어우러진 덕분인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었답니다.

 



인천대공원 안에는 곳곳에 매점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 덕분에 잠시 목을 축이며 쉬어갈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장미원 옆에 있는 온실이에요.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하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시간을 맞춰서 입장해주시기 바라요! 온실에서는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 보이죠? 선인장의 종류가 새삼 이렇게 다양하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지방이나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야자수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온실을 둘러보았으니 다시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볼까요~?




이곳은 인천대공원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호수랍니다! 넓고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니 프론티어 기자의 마음도 시원하게 뻥 뚫린 것 같았어요. 호수 근처에는 수변 데크와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덕분에 선선한 바람을 쐬며 오후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프론티어 기자는 이 모든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았는데요, 인천대공원에는 이외에도 사계절 썰매장, 숲 속 도서관, 캠핑장, 야외 음악당, 조각원 등 가볼 만한 곳이 매우 많답니다. 이번에 못 가본 곳들은 다음 번에 꼭 가보리라 결심했어요. 또, 인천대공원 내에는 캠핑장도 있는데 다음 번에는 캠핑을 하면서 인천대공원의 진미를 느껴보고 싶네요. ^^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인천대공원의 '너나들이 캠핑장'을 여러분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이곳은 야영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텐트가 없는 분도 부담 없이 오실 수 있도록 시설이 구비되어 있답니다. 또, 단체로 캠핑을 즐길 수도 있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는 당장 다음주 금요일에 캠핑을 즐기기로 예약을 했답니다! 여러분도 인천대공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계곡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정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어려우신 분들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을 찾으셔서 자연을 즐겨보시기 바라요. 일상 속의 작은 일탈을 가능케 하는 시간이 되리라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답니다. ^ㅡ^

http://kyobolifeblog.co.kr/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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