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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을여행지 추천]소래포구 먹고 즐기는 가을 나들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맛 따라 멋 따라 많이들 떠나시는데요.

맛과 멋이 있는 그곳, 바로 인천 소래포구 입니다 !!

 

 

 

 

먹거리가 정말 풍부해서 저도 매번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두툼한 왕새우튀김부터 오징어에 꽃게튀김까지!

역시 어시장이 있다 보니 풍부한 해산물 요리들이 가득하네요.

 

 

 

 

주말이면 소래포구 재래 어시장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인데요.

역시나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절로 발길이 향합니다.

재래 어시장을 기준으로 횟집과 건어물 가게가 가득해요.

 

 

 

 

와~ 입구부터 어디서 고소한 냄새가 풍기나 했더니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가 노릇하게 익어가고요.

탱글 한 문어숙회에 절로 발이 멈춰집니다.

 

 

 

 

추억의 번데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한 컵 사봤어요.

요렇게 군것질하며 다니는 재미가 있잖아요.

인심 좋게 아이 둘이 먹을 거라고 말을 하니 컵 두개로 나눠서 담아주시네요.

 

 

 

 

제철 맞은 해산물이 가득한 소래포구 재래 어시장 !

꽃게랑 주꾸미가 가득합니다.

한가득 사와서 집에서 주꾸미 샤브샤브도 해 먹고 꽃게찜도 해 먹어 보세요.

마침 추석도 얼마 안 남았는데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먹으면 좋겠네요!

 

 

 

바로 맞은편에는 소래역사관이 있습니다.

소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쯤은 들러보셔도 좋을 듯해요.

 

 

 

 

바로 옆으로는 옛 소래철교가 있는데요.

소래포구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중 하나랍니다.

지금은 소래와 월곶을 이어주고 있는 인도교로 이용이 되고 있는데요.

소래에 오셨다면 건너가보셔요.

다리 밑으로 지나다니는 어선과 그 위를 나는 갈매기들이 제법 운치 있거든요.

 

 

 

 

조금 더 가보면 사진 찍기 좋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어요.

인천 가을여행지, 소래포구 코스로 꼭 들리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곳 다 둘러보고 해가 너울 넘어가는 4~5시쯤 가보시길 추천해요.

해가 지면서 붉게 물드는 석양이 정말 멋들어지거든요.

 

 

 

 

억세과 갈대, 가을에 피는 들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답니다.

아직은 따스한 바람이 불어 기분 좋은 느낌이에요.

가을 녘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걸 소래습지에서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라요.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이라 이렇게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나온 동호회 분들이 참 많답니다.

비단 사진 동호회 뿐 아니라 개개인이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나오시더라고요.

연인들이 커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웨딩 촬영을 하기도 하고요.

 

 

 

가을여행지 소래포구에서 맛있고 멋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보세요 :)

맛과 멋이 있는 소래를 잊지 못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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