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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여행]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있는 팔미도

인천에는 아름다운 섬이 많아요.

섬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도 다양한데요.

이번에 다녀온 팔미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대불을 밝힌 등대가 있는 곳이에요.

 

 

 

 

 

팔미도 유람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매표를 하였는데요.

해양광장전망대 1층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성인 기준 왕복요금이 22,000원이에요.

 

팔미도로 가는 배 시간은  10:00,12:30,15:00

3차례 운행을 하는데요.운항일정은 변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운행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듯해요. (문의전화:032-885-0001)

평일에는 12:30분 한 대만 운행을 하기도 하고 오전 10:00,12:30분만

운행을 하기도 한다고 하니 꼭 확인하세요.

 

 

 

 

유람선을 타고 가는 설렘.

12:30분 유람선을 탔는데요.

정원이 20명이 되지 않으면 운항이 취소가 되는데 승선인원이 8명밖에 없었지만

 섬에서 다음 배로 나올 사람들이 있어서 운행이 돼야 해서

 운이 좋게도 배가 취소가 되지 않고 운행되었어요.

 

 

 

 

 

인천대교를 지나 유람선은 약 50여 분 뒤에 팔미도 섬에 도착을 하게 돼요.

팔미도라는 섬은 생긴 모양이 여덟팔 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아

 여덟 (八),꼬리 (尾),섬 (島)를 붙여서 팔미도라고 부른답니다.

 

 

 

 

팔미도는 군사보호구역이어서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는데

 2009년부터 민간인에게도 개방이 된 섬이에요.

현재까지도 군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며 군사시설은 촬영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섬을 도착하면 가이드가 계신데요.

설명을 들으면서 섬을 둘러보셔도 되고 개인적으로 돌아보셔도 돼요.

가이드와 함께 가면 더 풍성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는 게 좋겠더라고요.

팔미도 등대로 향하는 길에 우리나라의 최초의 등대가 그려진 벽화를 만나볼 수 있어요.

 

 

 

천년의 광장은 점등 100주년 상징조형물인데요.

100개의 빛기둥이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뻗어있고

지난 100년간 밤바다를 밝힌 팔미도 등대의 발전은 기원하고 있어요.

 

 

 

 

 

구등대 사무실인데요.

1960-70년대 등대원이 근무하던 사무실을 복원하여 당시의 근무 모습을 재현한 곳이에요.

예전에 등대원들은 등대의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서

경유 2동을 지게에 짊어지고 71m의 야산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고

 겨울에는 땔감을 섬에서 직접 구해야 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차가운 방에서 떨면서 겨울밤을 지새운 일도 많았다고 해요.

매일 수동으로 등대 불을 켜야 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비상상태로 근무를 했다고 해요.

 

 

 

구등대와,신등대

우리나라의 최초의 등대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1903년 4월에 준공되고 6월 1일에 국내 최초로 점등이 되었어요.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지정학적으로 해상 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항로 표시의 효시라는 역사적 의의가 있어요.

2003년에 현대식 등대가 새로 건설되어 현재에 이르르고 있답니다.

 

 

 

 

새롭게 지어진 등대에는 디오라마 영상관이 있는데요.

인천상륙작전 시 팔미도 등대 탈환 과정이 소개가 되어 있어요.

 

 

 

전망대에는 팔미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인천대교, 무의도, 대부도 등의 주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함께한 가이드는 이곳에서 설명을 마치고 팔미도 둘레길을 걸었는데요.

 

 

약 15분 정도의 팔미도 둘레길을 걸으면서 신록이 가득한 섬을 느껴보았어요.

 

 

 

 

섬에서 주어진 시간은 50분이라서 다소 짧게 느껴지는듯했는데요.

팔미도는 들어온 인원, 나가는 인원 모두 체크하기 때문에

팔미도에 좀 더 머무르고 싶으시면 연장 체류신청을 하면 돼요.

연장체류신청은 예약제인데요.

10:00배를 타고 가면 14:20분배를 타고 나오며 12:30분배를 타고 가면

 16:40분배를 이용하여서 나올 수 있답니다.

섬에는 매점이 없기 때문에 도시락, 음료, 물 등과 돗자리 등을 준비해 가셔서

 좀 더 섬에서 머물다 오셔도 돼요.

연장 체류비용은 유람선 요금+5000원이에요.

 

 

 

유람선에서는 사람이 많을 때에는 라이브 공연도 진행이 된다고 해요.

역사가 있는 팔미도 등대.

100년 이상 민간인에게 개방이 되지 않고 있던 아름다운 섬.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로 섬 여행 어떠세요?

 

 

#팔미도 선착장가는법

대중교통이용시:동인천역 하차후 7번출구로 나와서 12번,24번버스이용후

 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라이브쇼핑정류장 하차

주소:인천 중구 항도 7가  해양광장 전망대 1층

#팔미도

주소:인천 중구 팔미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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