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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대교유람선

노량해협 절경의 화룡점정 남해대교. 길이 660m, 높이 80m의 연륙교. 1973년 6월에 개통 한 남해의 관문이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으로,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유배객이 유배지로 건너가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곳이다. 남해대교를 지나면 왼쪽으로 거북선이 보인다. 자암 김구선생이 남해섬을 화전이라고 부른 이유가 무엇인지 금방알 수 있다.

설천 노량은 옛날 임진왜란때 마지막 승첩지이며 이 충무공이 순국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아직도 이충무공의 시신을 잠시 모셔 두었던 충렬사와 임진왜란 당시 사용한 거북선을 그대로 재현하여 놓았다.
어디서든 남해로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남해대교에서 하차. 계단을 따라 노량마을로 내려가면 호국의 바다 노량해협이 눈앞에 있다. 조선조 정유재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에서 " 나의 죽음을 병사들에게 알리지 말라 "는 말을 남기고 성웅 이순신장군이 왜적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노량마을에 있는 남해 충렬사는 1973년 6월 사적 제233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역사체험의 산 교육장이다. 충렬사에서 남해대교쪽으로 돌아나오는 곳에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다. 20 톤에서 30톤 정도되는 5척의 배가 호국의 바다 주변 절경으로 안내한다.

단체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주문에 따라 창선교 밑에서 원시적으로 어업을 형성하는 죽방렴을 돌아볼 수도 있고, 바다 배경이 멋진 남해일주 관광코스도 가능하다. 노량일대에서 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벚꽃축제시기와 여름 피서철에는 많은 승선객들로 붐빈다.
휴일없이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 운항하고 있는데, 1척 승선 가능인 원은 80명 정도이다. 노량에는 100여명 승선하는 유람선이 여러척이 있으며 주요 코스와 요금은 손님이 원하는 데로 가능하다. 인근 하동군의 하동화력과 광양의 제철소등도 같이 볼 수 있으며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낙조는 전국에서 보기힘든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우편번호 : 668-892
  • 주소 :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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