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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주안맛집] 인천에서 먹은 여수의 향토음식 삼치회 "막줄래횟집"

여유로운 주말 친구들과 인천맛집 투어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인천에서도 주안쪽에 위치한 곳으로 전라도 여수에서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을 하는 곳으로 유명한 막줄래 횟집입니다. 삼치회를 비롯해서 새조개 샤브샤브, 그리고 하모유비끼까지 흔하지 않은 여수 음식을 파는 이유로 때문에 서울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인천에 있는 지인이 회사의 회식도 종종 한다고 하면서 안내를 해줬는데 실제로 여수에서 먹었던 삼치 회와 비교해서도 전혀 뒤지지 않고 더 맛있게 먹었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치의 경우는 국내의 소비 보다는 일본에서의 소비가 많은 편이라서 여수에서도 대부분의 삼치들은 일본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전에 여수 여행 중에 삼치 회를 먹기 전에는 구이로만 먹는 생선인줄 알았는데 회로 먹는다고 해서 새로운 경험을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생겨나네요. 그럼 주안맛집에서 먹었던 삼치회를 보러 가보실까요?

 인천 주안 쪽이라서 지하철을 타고 가셔도 되지만 석바위 쪽이라 차량을 가져가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의 맛집은 차후에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인천 맛집 여행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수음식의 푸짐함은 반찬부터 시작





 
ㅣ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더니 반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무엇보다 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푸짐함이 본 음식이 나오기 전에도 느껴지네요. 쌈장을 담아주는 그릇은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반찬을 담아주는 사이즈라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삼치회를 먹기 전에 가득 나온 반찬들




 ㅣ 국을 포함해서 다양하고 푸짐한 반찬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느끼는 여수의 감성이라고 할 까요? 반찬이 떨어지면 바로 채워주시고 식사를 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점들이 참 많은 맛집이었답니다.




 
ㅣ 생선전과 소라 등 식사보다는 술안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듯 한 느낌이지만 저녁식사의 반찬으로도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삼치가 나오기 전에도 이렇게 커다란 그릇에 반찬을 가득 준비해주셔서 참 좋네요.

인천 맛집에서 먹는 여수의 삼치회






 ㅣ 주문한 삼치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기도 했지만 두툼함은 놀랄 정도였습니다. 4명이서 먹어도 부족한 양이 아니라서 나중에 삼치를 먹고 나서는 다른 메뉴를 미처 먹지도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비슷한 시기가 새조개를 먹을 수 있는 시즌이라서 기회가 되시면 새조개도 같이 주문해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주안 맛집에서 삼치회를 먹는 3단계 방법 공개








 ㅣ 삼치를 먹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양념장을 넣고 고추나 마늘 그리고 김치와 생강을 넣어 준 뒤에 김에 싸서 먹는 형태로 드시면 됩니다. 고유의 맛을 느끼기에는 삼치만 드셔도 좋기는 한데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생선이라서 이렇게 양념을 가득 넣어서 입안 가득 드시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ㅣ 삼치 자체가 두툼하기 때문에 느끼함이 강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생각 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4명이서 충분히 맛을 즐기면서 식사를 잘 마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여수의 음식을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여수가 고향이신 분들은 추억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모처럼 좋은 식사 덕분에 설날 전에 몸도 마음도 푸근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임팩타민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맛집 정보]  인천맛집, 석바위맛집, 주안맛집
주소 : 인천 남구 주안동 300-23 "막줄래횟집"
032-435-6664
인천 주안 석바위 사거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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