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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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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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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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국수
국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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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
기장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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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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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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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록
누치
느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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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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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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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삼림욕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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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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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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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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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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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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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삭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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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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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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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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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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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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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전어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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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조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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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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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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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돔
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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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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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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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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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여목(苜蓿]), 고여독, 광풍채, 목률(木栗), 목숙(苜蓿),자목숙(紫苜蓿)·황목숙(黃苜蓿)·야목숙(野苜蓿)
 

목숙(苜蓿)은 지금의 개 자리(거여목)인데 실크로드가 개척될 당시 대완에서 대완마와 함께 들어와 오랫동안 말의 사료로만 사용되다가 언젠가부터 민간에서 식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민간설화를 참고해 목숙이 식용으로 사용되게 된 계기를 유비와 손권의 연회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토끼나 기니피그 먹이로 판매되는 알팔파라는 건초가 묵숙입니다]
목숙【苜蓿】거여목. 콩과의 월년초로, 가축의 사료로 쓰이며 나물로도 먹는다. 원산지는 대완(大宛)인데, 말이 잘 먹는다. 한(漢) 나라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으로 사신갔다가 돌아올 적에 포도와 함께 목숙의 종자를 가져다가 목숙원(苜蓿園)을 만들고 우마(牛馬)의 사료로 사용하였다. 《史記 大宛傳》
목숙(苜蓿)은 거여목이라고도 하는 데 콩과에 속하는 월년초(越年草)로서, 자목숙(紫苜蓿)·황목숙(黃苜蓿)·야목숙(野苜蓿)의 3종이 있다. 원산지(原産地)는 유럽으로 길가에 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전남·경남·황해·평북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거름이나 사료용으로 재배하고,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건비위, 열독, 이수, 해열, 흑달, 관상용, 식용, 약용(한방에서 풀 전체를 위장병, 해열제, 열독, 흑달 등에 약재로 쓴다)

특징 및 사용
거여목ㆍ고여독ㆍ광풍채ㆍ목률(木栗)ㆍ목숙이라고도 한다. 전체가 관목처럼 보이고 털이 빽빽하게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뻗거나 비스듬히 선다. 가지에 털이 있거나 없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녹비 또는 목초 자원으로 심었던 것이 퍼져 야생형으로 된 것으로 추측된다. 관상용(화원초)ㆍ사료용ㆍ퇴비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잎: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3출 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1~2cm, 나비 7~15mm의 넓은 거꿀달걀꼴이며 윗부분은 둥글고 아랫부분은 뾰족하다. 윗부분의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턱잎은 반원형으로 가늘게 갈라지는데 깊은 톱니가 있다.
꽃:5월에 잎겨드랑이에 두상화가 노랗게 달려 핀다. 꽃자루가 있으며 꽃부리는 작다. 꽃턱잎은 선형이고 꽃받침은 길이 2mm 가량이다.
열매:7월에 협과가 달려 익는데 납작하고 둥글다. 용수철처럼 나선형으로 말려 있다. 그물무늬가 있고 가장자리에 털 모양의 뾰족한 돌기가 난다.
줄기와 잎은 성질이 평(平)하고 뿌리는 성질이 서늘하며[뽛] 맛이 쓰고[苦] 독이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5장이 좋아지게 하며 비위에 있는 사기와 여러 가지 나쁜 열독을 없앤다. 또한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황달을 치료한다.
○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밭이나 들의 젖은 땅에서 자란다. 많이 캐서 삶아 장을 쳐서 먹는다. 생것으로 먹어도 좋다. 많이 먹으면 여위게 된다[본초]. 

목숙 약성가(藥性歌)
苜蓿性凉  胃邪散 利大小腸 熱毒疸
(목숙성량 위사산 이대소장 열독달)

목숙은 성량하다. 위사를 헤치며,대소장을 이롭게하고 , 열독 열달을 다스린다.
①많이 먹으면 冷이 筋으로 들어 간다

털이 없거나 있기도 한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기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잎자루가 있으며 작은 잎은 3개로 넓은 도란형(倒卵形)이고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다. 윗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탁엽(托葉)은 반원형으로 깊은 톱니가 있다.
[거여목]으로 더 알려진 풀이며 약재로 쓰인다.
유럽 원산(原産)의 귀화식물(歸化植物)이다.

진상품관련근거
거여목은 강원도 원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도문대작에 기록되어있다

목숙에관한 설화
다시 말하면 ”삼국 시대에 오나라의 손권이 유비와 연맹 관계에 있을 때 손권이 잔치를 베풀어 촉나라의 유비를 초대하였다. 술 안주가 풍부했다. 식후에 조열이 생겨 입안이 바싹 마르고 타서 언짢았다. 손권과 유비는 입맛이 담백하고 개운한 안주 생각이 났다. 이때 주방에 있는 채소는 모두 동났다. 주방장의 마음은 매우 초조했다. 주방장은 밖에 나가 목숙(苜蓿)을 조금 뜯어 가지고 부엌으로 들어와 술 안주를 만들어 바쳤다. 손권이 목숙(苜蓿)으로 만든 술 안주를 먹어보니 맛이 매우 좋았다. 그리하여 한꺼번에 한 대접의 목숙(苜蓿) 안주를 조금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 치웠다. 이때 부터 민간에서 목숙(苜蓿)을 뜯어다가 나물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
제갈량이 만두를 만들었다 카더라와 유사한 민담인데 나름 흥미로운 자료 같습니다.

목숙 기타관련자료
자주개자리(紫花苜蓿:Alfalfa)를 뜻하는 알팔파(Alfalfa)는 원래 아랍어로 가축사료를 뜻하는 말이다.
위키자료에 알팔파(alfalfa)는 스페인어‘alfalfez’에서 가져온 것으로, 신선한 마초를 뜻하는 아랍어 ‘al-fisfisa’가 기원이라 하였고 스페인어의 알팔파는 특히 미국에서 널리 쓰이며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뉴질랜드에서는 ‘lucerne’이라는 용어로, 이탈리아에서는 약용식물을 뜻하는 ‘erba medica’로, 프랑스에서는 ‘luzerne’로, 남아시아권에서는 ‘lucerne grass’로 알려졌다고 하고 있다.
아랍에서는 알팔파(Alfalfa)를 말에게 먹여 왔는데, 말을 빠르고 강하게 만든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모든 식품의 아버지’라는 의미의 단어 알팔파(Al-fal-fa)를 사용한 것 같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원산지는 이름으로 알 수 있는데 바로 아랍(Arab:이슬람을 국교로 정한 나라들의 집합체)이다.
또 한어로는 알팔파(alfalfa)를 목숙(苜蓿)이라고 하는데 원산지가 대완(大宛)이라 하였다.
한어사전에 완(宛)은 굽을 완(宛)인데 한(漢)대 서역(西域)에 있던 작은 나라로서 특히 완마(宛馬)라고 하여 준마를 대칭하고 있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대완열전(大宛列傳)에 보면
《史記大宛列傳》云:俗嗜酒,馬嗜苜蓿。漢使取其實來,於是天子始種苜蓿蒲萄肥饒地。
대완 사람들은 술을 즐겨 마시고 대완의 말들은 목숙(苜蓿)을 좋아한다. 한(漢)나라 사신이 목숙(苜蓿)의 씨를 한(漢)나라로 가지고 들어와 임금이 처음으로 비옥한 땅에 목숙(苜蓿)과 포도(蒲萄)의 씨를 심었다.
대완(大宛)은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세 나라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지역으로, 중앙아시아 동부에 위치한 페르가나 분지(Fergana Valley)라고 현재 설명하고 있다. 페르나가 분지(Fergana Valley)는 한혈마(汗血馬)라고 불리는 명마(名馬)의 산지라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다른 자료에는 자주개자리 목숙(苜蓿)의 원산지가 이란(Iran)이라고 하였다.
이란(Iran)이라면 파르티아(Parthia BC238-226) 안식(安息)이다.
알팔파(alfalfa)라 하는 목숙(苜蓿)을 우리의 속어로 거여목이라고 하는데 거여목의 별칭(別稱)은 금화채(金花菜), 황화채(黃花菜), 모제두(母齊頭), 황화초(黃花草), 초두(草頭)등이 있다.
어쨌던 신중국사를 보면 서역(西域)을 중앙아시아, 중동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무진 애를 쓴 흔적을 여기서도 발견할 수 있다.
원조(元朝)때 기록이라고 하는 거가필용[居家必用]에서 초봄에도 날로 먹기가 좋으며 국을 끓이면 매우 향기롭고 맛이 좋다 하였고 특히 말이 즐겨 먹는다 하였으며 이것은 오래 사는 것이어서, 심는 사람이 한 차례 수고만 하면 길이 일이 없으니, 도읍(都邑)의 성곽(城郭) 양지에 심는 것이 적격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고시(古詩)에 등장하는 목숙(苜蓿)의 기록을 보면 나물로 먹었다는 기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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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숙에관하여 정리된 정동명 교수의 자료는 아래와 같다.
거여목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피부미용, 피로회복, 자양강장, 방광결석, 요로결석, 야맹증, 고혈압, 황달, 이뇨, 위장병, 폐렴, 콩팥질병, 가슴활랑거림, 가축사료용, 머리털 발육 촉진, 동맥의 장해, 심장에 관한 대부분의 기능 불능, 간장기능 항진, 변비 개선, 식이섬유풍부, 다이어트에 효험있는 알팔파알팔파(alfalfa: 학명=Medicago sativa L.)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개자리'라고 부른다.
서남아시아 원산이며 옛날부터 사료작물로 재배하였다. 유럽에서는 루선(lucern)이라고 불렀으나, 미국에서는 아랍어로 '가장 좋은 사료'라는 뜻으로 앨팰퍼라고 한다.
원줄기는 곧게 30∼90cm까지 자라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고 끝이 뭉툭하거나 움푹하게 들어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타화수정을 하고, 꼬투리는 2∼3회 나선 모양으로 말리며 털이 있고, 종자는 신장 모양이다. 잎이 풀 전체의 반 정도이므로 벤 다음에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모든 가축이 다 잘 먹지만 생육지에서 방목하면 가축의 발굽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사람에게도 좋은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특히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효과가 있다. 넓은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알팔파 중 농업적으로 중요한 알팔파에는 다년생 20종이 있으며 일년생은 40여종이 있고, 다년생과 일년생은 서로 교잡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주개자리의 다른 이름
목숙[苜蓿=mù xù=무↘쉬↘: 명의별록(名醫別錄)], 목숙[蓿: 곽박주(郭璞注), 이아(爾雅)], 목속[木粟: 이아익(爾雅翼)], 회풍[懷風, 광풍:光風, 연지초:連枝草: 서경잡기(西京雜記)], 광풍초[光風草: 본초강목(本草綱目)], 자목숙[紫苜蓿: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alfalfa[알팔파: 미국명(美國名)], edicago sativa L.[학명(學名)], lucern[루선: 유럽명], ムラサキウマゴヤシ[무라사키우마고야시: 일명(日名)], 앨팰퍼[가장 좋은 사료라는 뜻의 아랍어], 자주꽃자리풀[깨묵: 북한명], 자주꽃개자리, 자주개자리 등으로 부른다.

남목숙(南苜蓿: Medicago hispida Gaertn.)의 다른 이름
금화채[金花菜, 초두:草頭, 모제두:母齊頭, 황화초자:黃花草子, 마반초자:磨盤草子, 황화채:黃花菜, 남목숙:南苜蓿: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등으로 부른다.

남목숙은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 식물이다. 작은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거꾸로 된 심장형이고 끝이 약간 둥글거나 오므라들어 있고 윗부분에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다. 꽃은 황색이다. 협과는 실 모양이고 깊은 홈이 없으며 가시가 성글게 나 있다. 중국의 중남부에 분포하며 장강(長江) 하류에서는 재배한다.
자주개자리와 남목숙의 두가지 식물의 뿌리를 목숙근[苜蓿根: 당본초(唐本草)], 토황기[土黃耆: 식료본초(食療本草)] 라고 하여 함께 약용한다.
[채취]
<지상부 전초>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쓴다.
[성분]
<지상부 전초>
자목숙에는 사포닌(saponin), lucernol, sativol, coumestrol, formononetin, daidzein 등 isoflavon 유도체와 fricin, citealline, canal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건조 중량으로 단백질이 21.8~37.6%, 당이 함유되어 있다. 건조 중량으로 단백질이 21.8~37.6%, 당이 4.0~9.5% 함유되어 있다.
썩은 풀에는 dicoumarol이 들어 있다. 잎에는 β-methyl-D-glucoside 등이 들어 있다. 그 외 잎과 줄기에는 모두 cutinic acid가 들어 있다. 꽃에는 anthocyanin이 함유되어 있다. 자목숙의 남색과 자주색의 꽃에는 주로 delphinidin의 3,5-diglucoside, petunudin과 malvidin이 함유되어 있다. 꽃의 휘발 성분은 linalool, myrcene, limonene 등이다. 종자에는 homostachydrine, stachydrine, sialic acid 등이 들어 있다. 남목숙에는 carotene이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뿌리>
자목숙의 뿌리에는 carbohydrate가 함유되어 있다. 뿌리의 분비물 중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α-A-minoadipic acid 및 다른 두 종류의 미지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지상부 전초>
자목숙 즉 알팔파로부터 추출한 tricin은 guinea pig의 적출 장관에 대하여 이완 작용을 한다. 그러나 양에게서는 장이 팽창되지 않았다. tricin은 2x10의 농도일 때 토끼로부터 적출한 소장의 수축을 현저하게 억제한다. 4mg의 tricin을 in vivo의 토끼 소장강(小腸腔)에 주사하면 유동 수축이 늦어진다. methyltricin은 토끼로부터 적출한 소장에 대하여 뚜렷한 핮굥은 하지 않지만 먼저 욕관(浴管) 속에 놓아두면 경미하게 tricin의 작용에 길항한다. 알팔파의 신선한 잎을 사료로 하면 동물에 중증 고창(鼓脹: 장의 팽창)을 일으켜 위 안의 기압이 매추 커져서 횡경막 및 혈관을 압박하게 되기 때문에 동물은 질식하여 죽게 된다. tricin은 또 경미하게 항산화 작용을 하고 adrenaline의 산화를 방지한다. 그리고 경미한 여성 호르몬 작용도 있다. 전ㅊ의 추출물은 결핵균의 생장을 억제하고 마우스의 회백수염(灰白髓炎)에 효과적이다. 가축에게 남목숙의 변종인 Medicago hispida Gaenth var. denticulata를 사료로 주면 빛에 대한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중약대사전] 
<뿌리>
남목숙(南苜蓿)의 변종인 M. hispida Gaerth var. den ticulata의 뿌리는 황색 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약한 항균 작용을 하며 대장균에 대해서는 항균 작용을 하지 않는다. [중약대사전]
[성미]
<지상부 전초>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다.
1, <명의별록>: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천금, 식치>: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3,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은 서늘하다."
4, <본초연의>: "맛은 약간 달고 싱겁다."
<뿌리>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1, <당본초>: "성질이 차다."
2, <소의, 중초약수책>: "맛은 쓰고 약간 떫으며 성질은 차다."
[약효와 주치]
<지상부 전초>
비위(脾胃)의 기(氣)를 맑게하고 대소장을 이롭게하며 방광 결석을 배출시킨다.
1, <맹선>: "오장을 이롭게하고 비위(脾胃) 사이의 사기(邪氣), 각종 악성 열독을 씻어 제거한다."
2, <일화자제가본초>: "복장(腹臟)의 사기(邪氣), 비위(脾胃) 사이의 열기를 제거하고 소장을 통하게 한다."
3, <본초연의>: "대장, 소장을 이롭게 한다."
4, <현대실용중약>: "요산성(尿酸性) 방광 결석을 치료한다."
<뿌리>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이뇨하는 효능이 있다. 황달, 요로 결석, 야맹증을 치료한다.
1, <당본초>: "열병으로 인한 번조와 창만, 목황적(目黃赤), 소변황(小便黃), 주달(酒疸: 황달의 일종)을 치료한다. 짓찧은 즙 1되를 복용하여 설사, 구토하면 금방 치료된다."
2, <본초강목>: "짓찧은 즙을 달여서 마시면 결석과 임병(淋病)의 동통이 치료된다."
3, <소의, 중초약수책>: "열을 내리고 이뇨하며 각종 황달을 제거한다."
[용법과 용량]
<지상부 전초>
내복: 3~5냥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하거나 2~3돈씩 가루내어 복용한다.
<뿌리>
내복: 0.5~1냥씩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자주개자리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398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주꽃자리풀(Medicago sativa L.)
식물: 높이 약 9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3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다. 쪽잎은 거꿀버들잎 모양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연보라색 꽃이 가지 끝에 핀다.
각지에서 집짐승 먹이로 심는다.
성분: 전초에 사포닌(거품지수 1:250), 약간의 알칼로이드, 쿠마린인 쿠메스트롤, 130~146mg%의 아스코르브산, 카로틴, 비타민 K가 있다.
같은 속 식물에는 안토시아닌-3-글루코시드, 안토시아닌-7-글루크로니드, 안토시아닌-7-메틸에스테르가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응용: 임상 자료에 의하면 고혈압 1,2기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위장질병, 폐렴, 콩팥질병, 가슴활랑거림에 쓴다.
또한 오줌내기약, 열내림약으로 황달 치료에도 쓰는데 깨묵이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진정약으로 고혈압 치료에 쓰며 단너삼뿌리의 대용품으로 쓴다.]

알팔파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 159~160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대인기
알팔파는 중앙아시아의 원산인 콩과의 다년초인데 잎은 3매의 소엽으로 이르고 초장은 1m정도 된다. 유럽에서는 루우선(lucern)이라 불린다. 일본에는 강호(江戶)시대에 전래하여 주로 북해도에서 목초로서 정착했다. 일본명은 "무라사키우마고야시"라고 부른다. 자색(紫色)의 꽃을 피우는 자화종은 비교적 따뜻한 지방에 많고 황색의 꽃을 피우는 황화종은 추위에 강하고 북해도에서의 재배에도 적합하다.
알팔파는 보통 "알팔파, 기름"으로서 식탁에 오르는 일이 많다. 이것은 알팔파 종자를 발아시킨 것인데 콩나물과 비교해서 가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샐러드로 해서 드레싱을 쳐서 생식하는 일이 많다. 생것은 비타민 C를 손상없이 섭취할 수 있으므로 미용효과도 기대해서 인기가 있다.
한편, 성숙한 알팔파에는 비타민 A, C, 칼슘, 인(燐) 외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고, 피로회복, 자양강장, 간장기능 항진, 변비 개선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지혈성의 비타민 K, 캬베진이라고도 불려지는 비타민 U 등도 함유되어 있다. 근년에 알팔파의 잎, 잎자루, 줄기를 건조해서 분말이나 과립상으로 가공한 건강식품이 미국에서 다이어트식품으로서 인기가 넓혀가고 있다. 일본에서도 알팔파 식품으로서 시장에 나오고 있다. (재)일본건강, 영양식품협회는 1985년 5월에 <알팔파 가공 식품 규격 기준>(1993년 7월 일부 개정)을 제정하고 있다.]

알팔파(자주개자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지상부 전초>
1, 방광 결석
신선한 알팔파 3~5냥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소의(蘇醫),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2, 부종
알팔파 5돈을 가루낸 것, 두부 1모, 돼지기름 3냥을 함께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1회에 복용하는데 이것을 반복한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뿌리>
3, 요로 결석
신선한 알팔파의 뿌리를 짓찧어서 즙을 내어 온복한다. 1회에 찻잔의 1/2씩 하루에 2회 복용한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4, 황달, 요로 결석
알팔파 뿌리 5돈~1냥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소의(蘇醫),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5, 야맹증(임상보고)
신선한 알팔파 뿌리 1냥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체쳐서 달인다. 이것을 찌꺼기와 함께 하루에 1회씩 복용한다. 6례 중 4례가 치유되었고 2례가 효과가 없었다. [중약대사전]

[재배되고 있는 Medicago 속 17종류 및 학명 및 일반명]

알팔파가 풀을 뜯는 동물들의 유용성에 대하여 <A 1979년 11월호 15-1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알팔파', 경이로운 목초(牧草)
갓 베어 놓은 싱싱한 ‘알팔파’의 향긋하고 훈훈한 향기가 온 들판에 퍼져나아간다. 훈훈한 향기라니? 그렇다. 태양이 쨍쨍 내리 쬐이는 가운데 짧게 벤 목초 위로 걸어 가면, 검고 보드라운 ‘미네소타’의 壤土가 발에 닿을 때 훈훈한 감촉을 느낀다. 불어오는 미풍도 훈훈하다. 그리고 목초 내음과 훈훈함이 함께 어울린다.
목초, 그것은 내가 별로 즐긴 제목이 아니다. 목초는 나에게 “땀에 젖은 일꾼”, 노동 및 시장하여 꼬리를 치며 소란스레 울어대는 소들을 연상하게 된다. 목초에 대한 나의 기억은 내가 동부 ‘테네시이’에 있을 때 노새들이 끄는 딸깍딸깍 소리나는 풀베는 기계로 ‘클로우버’를 베어내던 어린 시절까지 소급해 간다. 목초를 운반하는 수레가 오면 우리는 투덜대고 헐떡이면서 쇠스랑으로 목초 다발을 목초틀에 던져 올려 놓곤 했다.
아래서 쇠스랑으로 목초를 수레에 던져 올리는 일보다 수레에 올라가서 목초를 더미로 쌓는 일이 훨씬 쉽기 때문에 수레에 서로 올라가고자 항상 다투었다. 아래서 속시원하게 보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란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쇠스랑으로 던져 올린 목초에 뱀이 끼어 있어 그 뱀이 위에 있는 친구의 다리를 타고 내릴 때 뿐이었다. 나는 아직도 그가 3‘미터’나 되는 높이를 아랑곳 없이 목이 쉬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뛰어내리던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일은 오래 전의 일이며 먼 곳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의 매부 ‘켄’은 이곳 ‘미네소타’에서 30년간이나 목초 재배와 매매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노새도 수레도 쇠스랑도 보이지 않는다. 이곳 100‘에이커’(41‘헥타아르’)나 되는 들판에 널려 있는 부드럽고 푸른 ‘알팔파’는 지평선 위에서 마치 파도처럼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멀리 우리 앞에는 거대한 빨간 풀베는 기계 한대가 짙은 푸른색 목초 다발을 내던지고 있다.

전반적인 사료
“‘알팔파’는 미국에서 재배되는 25종의 주요 목초와 곡물 중 그 어느 것보다도 ‘에이커’당 많은 단백질을 생산해냅니다.” 하고 나의 매부는 알려준다.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져 살고 있으므로 오래간만에 처음으로 나는 그가 목초를 베고 있을 때 그를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는 ‘알팔파’ 다발과 아직 베어내지 않은 ‘알팔파’ 사이를 거닐고 있다. ‘알팔파’의 키는 무릎까지 닿으며 매우 빽빽하게 우거져 있고 미풍에 민감하다. 그 가운데 별 모양의 자주빛 꽃을 이리저리 내밀고 있다.
그는 “꽃이 활짝 피기 전에 베어내는 것이 낫습니다.” 하고 설명한다. 두 줌의 ‘알팔파’를 손으로 잡아 당기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현재로는 줄기가 작고 풀잎이 연합니다. 이 단계에서 양분이 40‘퍼센트’나 더 많고 소화도 3분의 1이나 더 잘됩니다. 원섬유질이 절반도 채되지 못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꽃이 만발하게 되고 줄기가 단단해집니다.”
그는 계속 말을 잇는다. “목초는 연하고 푸를수록 소가 많이 먹으며, 많이 먹을 수록 우유도 많이 납니다. 그리고” 하면서 목초 한 다발을 발등에 올려 하늘로 차 올리고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농부가 ‘사일로’에 저장한 옥수수와 그리고 ‘알팔파’를 40‘퍼센트’의 비율로 가축에게 먹이면 가축의 성장이 보다 빠르고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팔파’ 8‘파운드’는 1‘파운드’의 고기가 되지요.”
그가 ‘알팔파’의 여러 가지 이점과 자랑거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권위있게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은 의외의 일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그것이 ‘루서언’(lucerne)이라고 불리웁니다. ‘아랍’어로는 ‘알-팍’(al-fac)이라 하는데, ‘파카’(facah)는 ‘가장 좋은 사료’란 뜻입니다.”
나는 ‘알팔파’가 농장에 있는 바로 모든 동물들을 위한 전반적인 사료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다. 곡물로 사육되지 않은 소는 자기 몸 무게의 3‘퍼센트’에 해당하는 양의 ‘알팔파’를 먹어 치울 수 있다. (그리고 50‘파운드’에 해당하는 우유를 낸다.) 이것은 ‘사일로’에 저장한 옥수수를 사용해서 얻는 우유량의 두배에 해당한다. 돼지들에게 어떤 형태로 된 ‘알팔파’(덩어리나 거친 가루 등)를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주면 새끼도 더 많이 낳게 되고 절약도 많이 된다. 그리고 씨암돼지들이나 가공된 식용 돼지들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알팔파’는 양을 사육하는 데 곡물 대신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일 사료 정량을 “서서히” 늘려도 안전하다. 말들은 다른 목초보다도 ‘알팔파’를 먹고 자란다. 가금에게 ‘알팔파’ 분말 사료를 주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물 및 아직 규명되지 않은 여러 가지 성장 요소들의 원천을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계란 생산에 있어서도 이것은 노란 옥수수보다 10배의 색소를 공급해 준다.
‘사우드 다코다’ 주립 대학에서는 5‘톤’의 ‘알팔파’의 사료 가치가 3,665‘리터’의 밀, 3,982‘리터’의 옥수수 혹은 8,210‘리터’의 귀리의 가치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위스컨신’ 대학의 농업 경영학과의 ‘로웨더’와 ‘스미즈’ 교수는 1‘에이커’의 땅에서 생산되는 ‘알팔파’는 동일한 면적에서 생산되는 콩의 2배가 되고 옥수수의 3배가 되는 단백질을 공급해 준다고 판정했다.
‘미네소타’ 대학의 축산과에서 측정한 것을 고려해 보면 이러한 사실들은 의미심장하다. 소 한마리에 연간 사료비가 1955년에는 64불하던 것이 1965년에는 94불, 1977년에는 301불로 올랐다는 것이다.
‘트랙터’가 끄는 ‘모우어’가 은은한 내음새를 풍기는 또 하나의 목초 다발로 아무렇게나 풍경속에 수놓은 듯이 다시 시야에 나타났다. ‘트랙터’를 모는 사람이 땀을 흘리고 싱글싱글 웃으면서 ‘트랙터’를 멈추어 세운다. ‘켄’은 안쪽면 색깔이 노란 ‘모우어’ 속에 있는, 철로의 침목처럼 길고 두껍고 검은 것을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다름 아니라 그것은 홈속으로 베어 넣어진 ‘알팔파’를 압착시키는 것으로 하나의 거대한 나사처럼 보인다. “저 ‘고무 로울러’는 원섬유질을 압착시켜 마치 인두처럼 풀잎들을 눌러 붙이고 조절합니다. 그것은 한 송이의 장미를 보존하기 위해 그것을 책속에 늘려 넣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료 ‘에너지’를 약 20‘퍼센트’가량 절약하게 됩니다.”

양질의 목초를 재배하고 베어내는 일
양질의 ‘알팔파’를 재배하고 베어들이는 일은 일종의 사업일 뿐 아니라 일종의 과학이 되었다. 이런 일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우수한 종자를 선택하는 일로 시작된다. 종류는 무수히 많다. 어떤 것은 다른 것보다 40‘퍼센트’ 이상의 수학을 올릴 수 있다. 좋은 종자를 선택하여 그것에 비료를 알맞게 주고 개화기 직전에 베어낸다면 그것은 질이 못한 것보다 ‘에이커’당 단백질 수학을 80‘퍼센트’나 더 올릴 수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지에 적시에 심어 ‘알팔파’가 잘 걸리는 60가지가 넘는 병에 대한 살충제를 써서 보호한다. 그러면 풀은 25‘퍼센트’ 이하가 될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 ‘알팔파’에는 잡초가 조금도 섞이지 않을 것이다.
‘알팔파’는 무쌍한 양분으로서의 가치 외에도 토질을 개량하는 데 있어서 그 우수성이 증명되었다. 깊이 내리는 그 뿌리는 ‘에이커’당 토양에 질소를 70‘킬로그램’까지 축적해 준다. 그리고 농부들은 토양 부식을 방지하는 데도 ‘알팔파’와 기타 목초가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양 부식은 심각한 걱정거리가 되었다.

토양 부식을 방지하는 일
미국에는 ‘알팔파’와 같은 목초가 단지 실제 필요한 양의 5분의 1만이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가뭄의 피해를 받기 쉬운 처지에 있다. 농업 경영학자들(농산물 생산의 기술 및 과학 전문가들)은 광대한 ‘코온 벨트’ 지역에서 대량으로 옥수수를 생산해냄으로 토양 수분 비축을 크게 고갈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1973년과 1974년 사이에 목초에서 다른 농작물로 바꾸어 심은 3백 6십만 ‘헥타아르’의 땅에 대한 한 연구에 의하면 절반 이상의 땅이 토질 개량 및 수분 비축 관리 부실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토양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거나 전혀 기울이지 않았다. 토양은 ‘에이커’당 12‘톤’의 비율로 소실(消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이커’당 5‘톤’ 이상의 토양이 소실되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느끼고 있다. ‘코온 벨트’ 토질 개량국은 토양이 ‘에이커’당(0.4 ‘헥타아르’) 15‘톤’내지 100‘톤’이란 비극적인 비율로 바람에 날려가거나 물에 씻겨 없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목초 들판에서 걸어나올 때 ‘켄’은 살피는 눈초리로 하늘을 바라본다. 그는 목초를 튼튼하고 아담한 통에 넣기 전에 20‘퍼센트’ 정도의 수분을 함유한 상태로 건조할 수 있을 만큼 태양이 충분히 쬐어 주길 바라고 있다. 우선 비가 오면 단백질이 5분의 1까지 소실된다.
일단 저장하면 ‘알팔파’가 가열되고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통풍 시설을 잘 해 주어야 한다. 가열되고 곰팡이가 피면 단백질의 5분의 1이 또 파괴된다.
“이러한 것을 까다로운 조건하에서 재배하기 위해서 기술 및 과학 전문가가 필요한 것을 보니 매부는 정말로 농업 경영학자입니다.” 하고 나는 말을 끝맺었다.
매부는 “내가 어떠한 사람이든지 간에 그 말은 지당합니다. 목초 분야에 있어서 ‘알팔파’는 푸른 금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 기고.]

자주개자리에 관하여 이길상이 번역한 노만월커(N. W. Walker)의 <기적의 자연식 야채과실즙> 53~5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자주개자리(알팔파)
자주개자리는 특히 유용한 콩과 식물로서 우리 몸에 필요한 광물질과 화학적 원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뿌리가 땅 속 깊이(20~1백피이드)까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미량의 원소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더 좋은 것은 칼슘, 마그네슘, 인, 염소, 나트륨, 칼륨 및 규소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균형도 잘 잡혀 있다. 이와 같은 원소들은 우리 몸에서 갖가지 기관의 적당한 기능을 위하여 모두 필요한 것들이다.
이 자주개자리는 가축류의 사료로 많이 쓰이는데, 그 신선한 잎만을 따서 즙을 만들면 대단히 좋은 즙이 된다.
이 풀은 여러 모양의 흙이나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고, 알칼리성 흙에서라도 번창할 수 있으므로, 자기 집 뜰에서도 훌륭히 배양할 수 있으나,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는 조금 곤란하다.
신선한 자주 개자리를 얻기 어려울 때는, 씨를 뿌린 다음, 그 싹을 식사 때 먹으면 된다. 이 풀은 싹이 잘 트고, 또한 대단히 유효하다.

자주개자리에 관하여 이문현의 <암을 이기려면 현미경을 거꾸로 보라 난치병 혁명(革命) 생즙> 26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자주개자리즙(알팔파=Alfalfa즙)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 가운데 엽록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 중의 하나가 자주개자리다.
자주개자리는 콩과의 유용한 식물로서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인, 염소, 나트륨, 칼륨 및 규소 등의 광물질과 화학적 원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며 자라기 때문에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까지도 섭취할 수 있다.
이 자주개자리는 주로 가축의 사료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신선한 잎만을 따서 즙을 마시면 우리 몸에 매우 유용하다. 또 자주개자리 잎을 얻기가 어려울 때는 씨를 뿌리고 나서 돋아나는 싹을 먹어도 된다.
자주개자리는 사람이나 가축 모두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고 저항력을 강화시켜 생명력을 높여주지만 생즙으로 만들어 마실 경우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당근즙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두 가지 식물의 장점이 서로 보강되어 보다 효과가 높아진다. 이 자주개자리즙은 동맥의 장애와 심장의 기능부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참고문헌

역사대사전, 본초강목, 익생의 자연건강컨텐츠, 한방동의보감, 세계삼한역사연구,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도문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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