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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채(綠豆菜),숙주나물(菉豆長音), 녹두나물, 두아채(豆芽菜), 숙주나물의 유래
 

숙주나물은 녹두로 만드는 한국 음식이다. 녹두나물이라고도 한다. 다른 이름은 두아채이다. 대표적인 나물 요리로서 한국에서 흔한 반찬 중 하나이며, 비빔밥의 재료로도 쓰인다. 조리 방법은 녹두에 물을 주어 길러서 싹을 낸 숙주나물을 물에 삶는다. 삶아낸 숙주에서 물을 빼고 갖은 양념으로 무치면 완성된다. 양념은 참기름, 간장, 다진 양파, 참깨, 후추, 다진 마늘 등이다. 숙주나물은 만두의 주요 재료이기도 하다. 고려 말기에 원나라에서 들어온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숙주나물이라는 이름은 조선 초기의 학자인 신숙주에게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신숙주가 사육신을 배신하고 수양대군의 편에 섰을 때 사람들은 신숙주를 비난하고 미워했다. 이에 따라 만두소를 만들 때 짓이겨 넣는 녹두나물에 숙주나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참고로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은 미국유학생시절 라초이 식품회사를 설립, 숙주나물 통조림을 개발하여 중국계 미국인들에게 판매한 바 있다.

녹두를 발아 시켜 자라게 한 채소류의 일종이다. 재배 방법은 충실한 녹두알을 골라 물로 세척하고 밑 부분에 배수가 될 수 있게 장치한 통에 넣어 25℃ 정도의 물을 살수하여 흡수시킨다. 몇 시간 후 물을 빼고 그대로 6시간 정도 방치한 다음 25℃의 물로 관수한다. 이 조작을 6시간마다 반복하면 최초 온수에 침지하고 나서 18시간 정도면 고르게 발아된다. 관수를 반복하면 침지 후 120~130시간 후에는 6~7cm의 숙주나물 얻을 수 있다. 녹두 1.8ℓ에서 숙주나물 약 10kg 내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제품은 길이가 6-7cm 정도이고 대는 유백색으로 자엽은 황색을 띄는데 온엽이 나온 것이 좋은 품질이다. 데쳐서 양념에 무쳐 먹거나 생채로 먹기도 한다.

녹두를 물에 불려 싹이 나게 하여 기른 나물로 녹두채(綠豆菜)라고도 한다. 숙주나물을 깨끗이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빼고 간장·깨소금·참기름·다진파·다진마늘·후춧가루·실고추 등 갖은양념에 무쳐서 낸다. 숙주나물을 데칠 때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므로 주의한다.
숙주나물은 원나라 때의 문헌인 ≪거가필용 居家必用≫에 두아채(豆芽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다. 두아채는 녹두를 깨끗이 씻어서 물에 침지시켜 불린 뒤에 항아리에 넣고 물을 끼얹는다. 싹이 한 자쯤 자라면 껍질을 씻어내고 뜨거운 물에 데쳐 생강·식초·소금·기름 등을 넣고 무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숙주나물 만드는 법과 같다. 따라서 우리의 숙주나물은 원나라와의 교류가 많았던 고려 때에 들어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숙주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조선시대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력이 전한다. 세조 때 신숙주(申叔舟)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한 여섯 신하를 고변(告變)하여 죽게 하였다. 그래서 백성들이 그를 미워하여 이 나물을 숙주라 이름하였다는 것이다.

그것은 숙주나물로 만두소를 만들 때 짓이겨서 하기 때문에 신숙주를 이 나물 짓이기듯이 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한다. 녹두의 싹을 내는 법은 먼저 녹두를 냉수에 이틀 정도 담가 둔다. 녹두가 물에 흠씬 불어나면 물을 바꾸어 두어 번 일어 말린다. 그런 다음 땅을 깨끗하게 하여 물을 뿌린 뒤에 종이 한 장을 펼친다. 그 위에다 앞서 준비한 녹두를 펴놓고 자배기로 덮는다. 하루에 두 번씩 물을 뿌리면 얼마 후에 싹이 튼다. 숙주나물 조리법은 녹두의 꼬리를 따서 씻은 다음에 끓는 소금물에 삶아 물기를 꼭 짠다. 그런 다음에 양념을 하여 무친다. 숙주나물은 요즈음에는 밥상에 흔히 오르는 반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봄이나 여름철에 어른의 생신 날 아침상에 주로 올렸다. 그리고 돌날 점심에 손님들이 받는 국수상에 올리던 반찬이었다. 숙주는 콩나물에 비하여 열량은 떨어지는 편이나 비타민A는 콩나물보다 훨씬 많다.

진상품관련근거
숙주나물(菉豆長音)은 경기도에서 대전, 세자궁, 왕대비전, 중궁전, 혜경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명일물선에 기록되어있다.

숙주나물의 유래
숙주나물은 원나라 때의 문헌인 『거가필용(居家必用)』에 두아채(豆芽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녹두를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 불린 뒤 항아리에 넣고 물을 끼얹어서 싹이 한 자쯤 자라면 껍질을 씻어내고 뜨거운 물에 데쳐 생강, 소금, 식초, 기름 등을 넣고 무친다고 나와 있다. 그 방법이 우리나라의 숙주나물 만드는 법과 같으니, 우리의 숙주나물은 원나라와 교류가 많았던 고려 때 들어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숙주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조선시대로, 다음과 같은 내력이 전한다. 세조 때 신숙주(申叔舟, 1414∼1475년)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한 여섯 신하를 고변(告變)하여 죽게 하자 백성들이 그를 미워하여 이 나물을 숙주라 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숙주나물로 만두소를 만들 때 짓이겨서 넣기 때문에 신숙주를 나물 짓이기듯 하라는 뜻에서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 어휘의 생성 시기는 신숙주가 사망한 1475년으로 잡는다.

숙주나물 효능
간 건강

숙주나물에는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고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숙주나물효능이 있습니다. 평소에 간이 좋지않거나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꾸준히 숙주나물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면역력 강화 및 눈 건강
숙주나물에는 비타민B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 및 기관지 보호에 숙주나물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변비예방
변비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숙주나물효능을 보실 수 있는데요. 숙주나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어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중금속 배출
실험결과에서 숙주나물이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지금과같은 봄에 황사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돼지고기와 숙주나물을 섭취해준다면 중금속으로부터 좀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비타민 B6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가지보다 10배이상 가량 많으며 우유보다 23배 정도 많기 때문에 밖으로 독소를 배출하는대 탁월하다고 하네요.
숙취해소
숙주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유명한데요. 음주 후 숙취때문에 힘드시다면 숙주나물 효능을 보시길 바랍니다.
더위해소
더위를 먹어 속이 답답하면서 갈증이 날때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효과
콩나물처럼 발아과정에서 비타민과 여러가지 무기질 등이 생성되나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적이다
해열효과
감기나 열이 있을때 열을내리고자 할때는 숙주나물 효능을 볼수가 있어요 바로 해열효과가 있기 때문인데 이는 녹두에 있는 영양분이 배로 증가하여 비타민이 상당히 많아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가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피로해복
식감도 좋아 찜이나 나물류로 많이 올라오는데 숙주나물을 섭취하게 될경우에는 안정을 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숙주나물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겠내요
이뇨작용
소화를 도와주며 음주를 할떄 같이 먹어주면 이뇨작용 효과로 조금이나마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콩나물 보다는 열량은 떨어지지만 비타민A나 다양한 성분에서는 훨씬 많기 때문 입니다.
구입요령 : 줄기가 굵고 싱싱하며 흰 광택이 있고 뿌리가 투명한 것이 좋다.
유사재료 : 콩나물 (콩나물 머리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C가 많고, 콩나물 줄기(배축부)에는 당분, 식이섬유소, 비타민 C,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숙취 제거 효능)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녹두로 싹을 낸 것으로 전국에서 재배된다.
섭취방법 : 숙주나물 무침이나 녹두빈대떡의 부재료로 넣어 부쳐 먹기도 한다.
궁합음식정보 : 쇠고기 (쇠고기의 단백질과 숙주나물의 비타민, 무기질이 영양을 보완한다.)
다이어트 :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으며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어, 비만한 사람들의 다이어트에 좋다.

참고문헌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2012.1.20, 예담(위즈덤하우스)),  (쿡쿡TV), 고려이전 한국식생활사연구(이성우, 향문사, 1978), 조선무쌍신무료리제법(朝鮮無雙新武料理製法)(이용기, 영창서관, 194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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