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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돌(滑石), 각섬석(角閃石), 활석(滑石), 액석(液石), 탈석(脫石), 규산염류(硅酸鹽類)
 

곱돌(滑石)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소량 발견되는 광물질 한약재로서 활석(滑石), 액석(液石), 탈석(脫石)이라고도 하며, 규산염류(硅酸鹽類)의 광물질 덩어리로서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방광에 염증이 있거나 몸 안에 열 기운이 있을 때 열을 식혀 주면서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다. 주로 방광염, 요도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차가운 성질은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이 있을 때 진정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외용으로도 사용된다.
곱돌은 덩어리 모양의 집합체로 되어 있고, 불규칙한 덩어리 모양이다. 백색, 황백색 또는 담람회색(淡藍灰色)으로서 양초 모양의 광택이 있다. 질은 연하고 단단하지 않아서 손으로 으깨면 부서질 정도이며, 만지면 미끄러운 특성이 있어 미끄러운 돌[滑石]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흡습성이 없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한약재로서의 효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뇨작용[利水通淋], 열을 내려 더위를 풀어주는 작용[淸熱解暑] 및 부스럼을 아물게 하는 작용[收濕斂瘡]을 가지고 있어 방광의 염증,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상, 소변볼 때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방울방울 떨어지고 통증이 있는 증상[尿㵉澀痛], 부종, 더위 먹어 열이 나고 가슴 답답증과 갈증이 나는 경우, 설사, 습진, 진물 흐르는 증상, 땀띠 등의 병증을 주로 치료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곱돌은 주로 한약재로 쓰이는 광물이며, 건축 재료로도 쓰인다. 제천에서 소량 발견되나 상업성이 없어 이를 생산하는 업체도 없다. 제천시에서는 거의 이용되지 않고, 앞으로도 산업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진상품관련근거
곱돌,각섬석은 충청도 충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사촬요,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지지에 기록되어있다.


곱돌(각섬석)이란
곱돌의 원석(原石)은 각섬석(角閃石)으로 영문으로 Amphibole로 표기되며 성분은 주로 ca, mg, fe 등이며 나머지는 약간의 AL으로 구성되어 검은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밝혀진 효능을 보면 각섬석은 병에대한 면역력을 높여 각종 성인병 및 희귀한 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열을 가해서 쬐게되면 원적외선 및 미네랄산등을 다량 방출한다고 한다. 전라북도 장수 지역의 해발 700m 고지대에서 채취하는 곱돌의 원석은 결정(結晶)이 조밀하며 빛깔이 고와 곱돌중 최고의 품질로 인정되고 있다.
 
흔이 우리가 말하는 돌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원적외선을 방사한다. 그러나 모든돌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방사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체가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파장대 즉 몸에 좋은 원적외선 파장대는 9~10 미크론 범위이며 곱돌(각섬석)은 9~10 미크론 범위의 원적외선방사율이 92 %가량 된다고 "한국 건자재 시험 연구원" 에 의해 밝혀졌다. 
 
곱돌은 다듬고 연마하면 그릇이나 장식품, 공예품 등을 만드는데도 좋은 조건이 된다. 잘 다듬어진 곱돌의 외양은 대리석 못지않게 매끄럽고 광택이 나 집안의 보물로 여겨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열에 강하고 불에 달구면 달굴수록 단단해져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음식이 타거나 눌어 붙지 않아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며 공해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곱돌의 옛이야기
장수곱돌의 유래는 과거 숙종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 석정화로연구소의 대표인 본인의 5대조인 최재민氏께서는 숙종대왕시 금부도사 벼슬을 지내던 도중 음모에 빠져 전라도 장수로 귀양을 가게 되고 산에 밭을 만들어 곡식을 심고 토끼, 꿩등 산짐승들을 잡아 먹으면서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먹을 짐승들을 잡아도 딱히 고기를 익혀먹을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중 주위에 큼직하고 넓직한 돌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자 그중 넓직한 돌을 골라 불을피워 그위에 짐승고기를 익혀서 맛을보니 금부도사 현직에 있을때도 맛보지 못했던 그야말로 대단한 고기맛을 보게 된것이다. 
 
그러자 이돌을 캐서 잘 만들어 나라님께 진상하고 싶은 생각에 깊이 빠지게 되었고 결국 좀더 보기좋은 돌을 캐서 그당시는 돌을 연마할 좋은 연장도 없었기때문에 그저 판자처럼 넓적한 돌을 보기좋게 갈아서 "돌고기구이판" 이라고 이름을 붙혀 지방관헌 현감을 통하여 상감에게 진상하였던 바 숙종대왕께서는 이를 매우 기뻐하시고 죄를 사면하였지만 벼슬은 복직하지 못한채 장수 대성리 한 산골에서 돌을캐서 생계를 유지한것이 연유가 되어 지금에 그 유명한 장수곱돌이 된것이다.
 
세계 어느 곳 에서도 나오지 않는 장수곱돌(각섬석)은 원적외선 파장을 최고 93% 까지 방사하는 보석중 보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본석학자인 "곤로가스요지저서 원적외선" , 한국 서적인 "원적외선 박광석박사 저서"를 보면 장수곱돌(각섬석)이 우리몸에 얼마나 좋은지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곱돌과 건강
우리들이 오늘날에 들어 약수라 하여 즐겨 마시는 유천(乳泉)은 찻물 중에서도 제일로 치는데, 특히 돌 틈사이에서 희뿌연 색깔로 치솟는 유천(乳泉)이야말로 돌의 수기가 매우 풍부한 물이라 할 수 있다.이는 땅 속의 석맥(石脈)으로 복류(伏流)하는 매우 깨끗한 물줄기로서, 여름철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반면 겨울철에는 따뜻한 특징이 있다.유천이나 석지(石地)에서 흘러내린 민물고 짠물(海水)이 만나 섞이는 곳에는 반드시 은어라는 고상한
  
물고기가 았으며 이물을 오래 마시면 백 살이 넘게 살 수 있고, 충분히 끓여서 마시면 말더듬이나 반신불수인 사람이 정상으로 되돌아오며 머리카락이 희고 얼굴빛이 창백한 노인은 도로 젋어졌다고 한다. 곱돌로 솥이나 그릇을 만들어 음식을 만들게 되면 본래의 맛과 향을 잃지 않으며 영양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곱돌에서 원적외선(遠赤外線)이 방출되어 음식이 타지않고 속에서부터 익는다. 열에 강한 특성을 이용하여 그릇이나 밥솥을 만들기도 하고 열을 가하면 이로운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점에서 건강성의 중요한 면을 지나칠 수 없다.
 
황토나 맥반석(麥飯石), 게르마늄(Germanium), 적외선 치료기 등 자연적인 건강성과 생활속에서 건강을 추구한다는 양상이 갈수록 확대되어 감으로써 대체의학, 제3의 의학 등의 용어가 자주 등장하게 된 현실에 천연곱돌의 가치는 다시금 되새겨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디지털제천문화대전,
http://www.suckjeong.co.kr/,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사촬요,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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