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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貫衆)은 경상도(군위, 비안)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관중
관중(貫衆)은 경상도(군위, 비안)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관중(貫衆)은 양치식물 고사리목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산지의 습기가 많고 토양이 거름진 나무 그늘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숙근성 식물인데, 그 어린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를 한약재로 사용한다. 요즘에는 관중을 관상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도 자주 심고 있으며, 학명은 Dryopteris crassirhizoma이다.
 
관중의 특성
관중은 키 높이가 50~100㎝이고, 잎은 뿌리에서 나오는데 길이가 약 1m 내외, 폭이 약 25㎝ 정도이다. 관중은 숙근식물이라 겨울철에는 잎이 떨어지고 뿌리와 줄기만 살아남는데 줄기에는 광택이 많이 나는 황갈색이나 흑갈색의 비늘 같은 것이 있다. 관중의 뿌리줄기는 지름 8∼10mm의 굵은 덩어리 모양이고 비스듬히 서며 길이가 25cm 정도이고 잎이 돌려난다.
 
관중의 성분
관중의 뿌리줄기 속의 주요성분은 filmarone이고, 복잡한 phloroglucinol 유도체이기 때문에 분안정해서 서서히 분해되어 aspidin albaspidin을 생성하고, aspidinol flavaspidic acid, filicinid acid도 들어 있다.
 
관중의 약리작용
관중은 구충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 항균작용, 자궁에 대한 작용 등이 밝혀졌다.
1) 구충작용 ; 관중은 조충을 마비시킬 수 있고 그 사용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시험관내에서 돼지의 회충에 대해 효과가 있었고, 소의 간디스토마를 없앨 수 있다.
2) 항바이러스작용 ; 관중은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관중에 14.5%나 들어있는 tannic acid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자궁에 대한 작용 ; 관중 달인 물은 토끼이 적출자궁에 대해 현저한 흥분작용이 있으며, 수축력이 증강되고 장력도 증강되었다.
 
관중의 독성
관중은 독이 있지만 다행스럽게 위장관에서 독이 쉽게 흡수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장속에 다량의 지방이 있을 때에는 독의 흡수를 촉진하여 중독이 될 수 있다. 동물실험에서 독성은 비교적 경미했으며 생쥐의 복강내에 주사했을 때 반수치사량LD50 34±0.004/kg이었다.
 
관중의 중독증상
관중의 중독은 심근을 포함해서 수의근의 마비시키고, 위장을 자극하며 위중할 때는 구토나 설사를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시력장애를 일으키며 망막혈관의 경련과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실명할 수도 있다. 중독될 때에는 중추신경계통의 장애나 지전, 경련 및 연뇌마비를 일으킨다. 그래서 임신부, 허약한 사람, 소아, 소화기관 궤양환자는 모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관중의 효능
관중은 회충과 촌백충, 요충을 없앤다. 또한 몸속의 열을 내려서 피를 차게 하기 때문에 출혈증상에 효과적인데 코피를 자주 흘릴 때, 토혈, 자궁출혈, 치질로 인한 변혈, 대변에 피가 비칠 때, 대하증에도 사용한다. 또한 악성 종기에도 관중을 사용한다.
 
관중의 자궁수축 치료사례
관중 1그램에 해당되는 주사액을 만들어 산후출혈이나 유산후 출혈, 인공유산, 제왕절게 및 포상기태 수술 등 48명의 환자에게 자궁경부나 근육에 주사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량을 2배로 늘렸다. 그 결과 유효율이 91.6%였으며 일반적으로 주사한지 10분 이내에 뚜렷한 자궁수축이 나타났으며 출혈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멎었다. 또한 주사 후에 어떤 부작용도 없었다.
 
관중의 부작용
자궁수축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복용을 금지한다. 또한 소화기에 궤양이 있는 위궤양 환자나 십이지장궤양 환자, 염증성 대장염 환자도 복용을 금지한다. 또한 몸이 찬 사람도 관중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관중 복용시 주의사항
한번에 4그램에서 6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고, 가루약이나 알약 형태로 먹기도 하며, 피부질환에는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기도 한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관중항목이다.
 
                                        출처: 여지도서, 동의보감,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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