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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교꼬막을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벌교꼬막
꼬막[江瑤柱]은 전라도(흥양면, 보성군) 충청도(결성현, 남포현, 당진현, 보령현, 비인현, 태안군) 함경도(덕원도호부, 청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홍원현) 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魚譜)라 할 수 있는 김려 선생의 우해이어보에는 이 골의 모양새가 기왓골을 닮았다 하여 와농자(瓦壟子)라 적었다. 조정래씨도 대하소설 태백산맥에서 "간간하면서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벌교 꼬막을 한 접시 소복하게 밥상에 올려놓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벌교에 가거든 주먹자랑 하지 마라.” 예부터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 사람들이 힘이 세다는 말인데 이 말은 벌교의 지역 특산물 꼬막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 단지 꼬막을 즐긴다고 해서 힘이 세지지는 않겠지만,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꼬막이 건강식품인 것만은 분명하다.
 
상품정보
꼬막 중에서도 벌교산이 최고로 대접받는 것은 벌교 앞바다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고흥반도와 여수반도가 감싸는 벌교 앞바다 여자만(汝自灣)의 갯벌은 모래가 섞이지 않는데다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5년 해양수산부(현재 국토해양부)는 여자만 갯벌을 우리나라에서 상태가 가장 좋은 갯벌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곳에서의 꼬막 채취는 예나 지금이나 아낙의 몫이었다. 아낙들은 길이 2미터, 50센티미터 정도 되는 널배에 꼬막 채를 걸어 갯벌을 훑으며 꼬막을 걷어 올린다. 허리까지 푹푹 빠져드는 갯벌에서 한쪽 다리는 널배에 올리고 다른 발로는 밀면서 이동하는 일은 여간 힘든 게 아닐 것이다. 더구나 꼬막이 제 맛을 내는 겨울에서 초봄에 이를 무렵 칼바람을 맞으며 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고단함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과 새꼬막, 피조개의 세 종류로 분류한다. 꼬막 중 진짜 꼬막이란 의미에서 ‘참’자가 붙은 참꼬막은 표면에 털이 없고 졸깃졸깃한 맛이 나는 고급 종이라 제사상에 올려지기에 ‘제사꼬막’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비해 껍데기 골의 폭이 좁으며 털이 나 있는 새꼬막은 조갯살이 미끈한데다 다소 맛이 떨어져 하급품으로 취급되어‘똥꼬막’이 되었다. 잡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참꼬막은 갯벌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채취하는 반면 새꼬막은 배를 이용하여 대량으로 채취한다. 완전히 성장하는 기간도 참꼬막은 4년이 걸리지만 새꼬막은 2년이면 충분하다. 이러한 이유로 참꼬막이 새꼬막에 비해 서너 배 비싸게 거래된다.
조개과에 속하는 꼬막은 예부터 수라상에 오르는 8진미(珍味) 가운데 으뜸으로 꼽혔다.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풍미가 일품이다. 꼬막은 보름 무렵에 잡은 것보다는 그믐께 캔 것이 살이 알차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가을 찬바람이 불면서 맛이 들기 시작하여 봄철 알을 품기 전까지를 제일 맛 좋은 것으로 친다.
 물을 붓지 않고 익힌 꼬막은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난다
궁합음식  마늘 (마늘의 알리신은 조개의 비릿한 향을 약화시킨다.)
 
특징
벌교 지역에서 생산되는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타우린성분이 풍부해 간 해독은 물론 보양 음식으로 좋다. 참꼬막은 주름 골이 깊고 껍질이 단단하다.
주요요리
꼬막정식(1인기준 10,000 ~ 15,000) 삶은꼬막(2인기준-200g정도), 꼬막전, 양념꼬막, 꼬막회무침, 꼬막국 등.
삶은 꼬막 : 겨울철(10 ~ 이듬해2) 채취한 싱싱한 꼬막을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꼬막전 : 달걀을 풀어 미나리, 부추, 당근 등 야채와 함께 꼬막살을 넣어 부침개로 만든다.
양념꼬막 : 삶은 꼬막살을 부리 등과 함께 다진 양념을 재래식 장과 애간장으로 섞어 간을 맞춘다.
꼬막회무침 : 한번 삶아낸 꼬막 속살을 발라낸 다음 부추, 당근, 미나리 등 채소를 넣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낸다.
 
꼬막을 고르려면꼬막은 골의 수에 따라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뉜다,참꼬막은 껍질에 있는 골이 깊고 그 수는 20개 정도이며 새꼬막은 골이 30개 정도이며 깊지 않고, 피꼬막도 골이 깊지 않으며 40개 정도이다이 중에서 참꼬막은 양식이 어려워 다른 꼬막에 비해 비싸고 크기도 작지만 맛은 최고이다. 꼬막은 껍데기에 깨진 부분이 없고 울퉁불퉁한 물결 무늬가 잘 유지되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효능
1. 빈혈 예방꼬막에는 비타민B, 철분, 코발트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이중에서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빈혈에 도움이 된답니다.평소 현기증을 자주 느끼신다면 꼬막 좋겠지요?
 
2. 다이어트, 성장발육꼬막은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써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성장하는데 좋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지요
 또한 알칼리성식품으로써 체질개선을 도와주어 면역력증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3. 숙취해소꼬막에 들어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간의 작용을 도와주는데요.따라서 알코올 해독을 도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4. 혈압안정꼬막의 베타인 성분은 혈압안정에도 효과가 있는데요.고혈압은 물론 저혈압까지도 물론이겠지요.
 
꼬막을 조리할 때는 주의할 점
절대 푹 익혀서는 제 맛을 내지 못한다는 것. 알맞게 잘 삶은 꼬막은 껍데기를 벗겨 보면 몸체가 줄어들지 않은 채 윤기가 흐른다.
그러나 삶을수록 맛과 영양가가 떨어진다. 물을 팔팔 끓이다가 찬물을 한 바가지 붓고, 약간 식힌 다음 꼬막을 넣어 다시 끓어오를 무렵에 건져 내는 것이 기술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출처 : 문화일보 '건강과학'에서>  TV. 신동국여지승람, [우해이어보]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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