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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슬기, 올갱이, 와라(蝸蠃), 골뱅이, 소래, 고디, 꼴팽이
 

 
다슬기, 올갱이는 다슬기과의 연체동물로 올갱이 또는 민물고둥이라고도 하고,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이나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는데 하천과 호수 등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 틈에 자생한다. 다슬기는 물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자라지만 하수 주변에서도 생식할 수 있다. 수륙양생이지만 주로 물속에서 생식하며, 흔히 우렁이와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의보감]에는 실려있지 않다. 다슬기는 비리지 않으면서 쌉쌀하고 구수한 맛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다슬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 학명은 Semisulcospira bensoni PHILIPPI이다. ≪물명고≫와 ≪재물보≫에는 와라()라는 동물을 “호수나 시냇물에 있으며 논우렁보다 작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다슬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슬기, 올갱이의 특성
다슬기과의 민물고둥으로 참다슬, 구슬다슬기, 곳체다슬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와라, 골뱅이, 소래등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 형태적 변이가 매우 심하다. 폐디스토마의 제1중간 숙주이며,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크기는 높이 3cm, 지름 1cm 정도이고 흰 얼룩이 있다. 강이나 개울, 못 등지에 서식하고 맑은 개울의 돌 밑에 많다
 
다슬기는 경남에서는 민물고동,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등등으로 불리며 충청지역에서는 다슬기를 이용한 올갱이국이 유명하다. 다슬기는 높이가 약 30㎜이고, 지름이 약 12㎜ 정도가 보통이며, 큰 것은 높이가 60㎜에 달하는 것도 있다. 다슬기의 겉껍데기는 탑모양인데 나사모양으로 봉합선이 선명하고 깊지는 않아서 옆면이 거의 직선을 이루며, 겉껍데기는 적갈색이고 안쪽 면은 회백색이다. 대부분 큰 개체가 암컷일 경우가 많다.
 
다슬기, 올갱이의 성분
다슬기는 단백질이 24.10g, 당질2.50g, 지질 0.50g, 철분 3.60mg, 칼륨 160.00mg, 칼슘 137.00mg, 85.00mg, 콜레스테롤 65.00g, 회분 2.50mg이 들어 있어서 열량은 117kcal에 지나지 않는 고단백 식품으로 올갱이 해장국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다슬기, 올갱이의 효능
다슬기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대변과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술독을 풀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간기능 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안구의 충혈이나 시력감퇴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의 염증이나 갈증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시력 보호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하며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숙취 해소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 회복을 도우며 숙취해소를 돕는다.)
 
다슬기, 올갱이의 부작용
다슬기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이나 태양인 체질에게 좋은 음식이다. 따라서 설사를 자주 하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태음인 체질이나 밥맛이 없거나 위가 약한 소음인 체질인 사람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소음인 체질인 경우에는 부추를 넣으면 다슬기의 차가운 성질을 보완할 수가 있다.
 
다슬기, 올갱이 복용시 주의사항
다슬기는 폐흡충(肺吸蟲)의 제1중간숙주이므로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다슬기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 가운데 길쭉한 것이 좋다. 다슬기를 요리할 때는 비벼 씻어서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물에 담궈 해감시킨 다음에 요리해야 한다. 다슬기는 국으로 끓여 먹거나 무침 등의 요리를 해서 먹는다. 아래 사진은 충청북도 보은의 올갱이 해장국이다.
 
관련문헌 및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쿡쿡TV,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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