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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수박은 전라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무등산 수박
전라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조선무등산 수박의 기원은 고려시대때 원나라에 귀화한 홍다구(洪茶丘 1244~1291)라는 원나라 장군이 몽고에서 종자를 들여와 개성지방에서 처음 재배를 하였다고 한다. 그 후 임진왜란때 피난민들에 의해 무등산 서북향 동화사에 옮겨져 '푸랭이'란 이름으로 재배되었고 조선 선조때부터 임금님한테 진상하였으며 지금도 광주특산품으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광주의 한 인사가 서울의 모 인사에게 추석 선물로 무등산 수박을 선물했다. 그런데 한 달 후 목포의 한 인사가 자신을 찾아와 선물을 하나 놓고 갔는데, 그것이 바로 한 달 전 자신이 서울 모 인사에게 선물한 바로 그 무등산 수박이었다. 선물 받은 사람들이 귀한 선물을 함부로 먹기가 어려워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고 , 또 선물하고 한 것이 몇 단계를 거쳐 다시 자신에게 돌아왔다는 이야기로 결국 먹지 못하고 썩어 버렸다는 전설이다.
그만큼 무등산 수박은 영광굴비와 더불어 전남지방 최고의 선물 가치를 가진 과일로 일반인이 먹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상품정보
조선시대 광주지방의 유일한 임금님 진상품인 무등산 수박. 무등산 운림골을 본산지로 하는 높은 산기슭에서 재배되는 순재래종 수박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박을 푸랭이라고 부르는데, 암록색의 겉빛깔에서 유래된 듯하다. 일반 수박보다 배로 커서 작은 것은 10kg, 큰 것은 20kg 이상이며, 다른 수박보다 더 달고 시원한 맛을 지녀 옛날에 임금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다. 8월말부터 9월말에 걸쳐서 수확하는데, 이때가 되면 재배 농민은 상가(喪家)를 찾지 않고, 상중인 사람과 가까이 하지도 않으며, 목욕재계하고 수박밭 가운데 제단을 만들어 산신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민속이 있다. 무등산수박은 높은 지대에서 재배해야 하는 입지 조건과 무등산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재배면적이 넓지 못하여 생산량은 많지 않다.
 
지금은 운림골에서 벗어나 광주 북구 충효동, 금곡동, 청옥동 등 무등산 중턱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예전에는 무등산 증심사 주변이나 원효사 지구로 들어오는 청풍쉼터 부근에서도 재배하였지만 갈수록 지대를 높여 금곡마을까지 오게 되었으며 한 포기에 하나의 무등산 수박밖에 열리지 않기에 그만큼 귀하고 신비스러운 과일인 것이다.
무등산 수박은 생산지가 광주 무등산으로 무등산을 벗어나면 자라지가 않는다. 즉 무등산 토양에서만 재배할 수 있으며 무등산에서도 수박마을이라 불리는 금곡마을에서만 무등산 수박이 자란다. 해발 300m 이상 되는 무등산 기슭 중 경토가 깊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의 경사지를 선택한 후, 지름1m, 깊이 1.2m이상 판 뒤 완숙한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온상재배는 하지 않는다. 무등산 수박은 무등비과(無等秘果)라고 부르며 8월 중순~9월 말에 출하하는데, 이 때가 되면 재배 농민은 상가(喪家)를 가지 않으며, 상중(喪中)인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고, 여러 날 동안 목역재개를 하고 깨끗하나 옷으로 갈아입은 뒤 수박밭 한 가운데에 제단을 만들고 정성들여 제사를 지내야만 비로소 이 진귀한 과일인 무등비과를 얻을 수 있다한다. , 한 번 경작한 땅에서는 인삼과 같이 3년이 지나 지력이 회복되어야만 다시 재배를 하는 등 지켜야 할 금기사항이 너무 많다.
 
무등산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는 모두 26농가로 개인적으로 판매할 수 없고, 모두 이곳 공동 직판장에서만 판매한다. 무등산 수박 공동 직판장은 광주시 금곡동 399-2번지에 있으며 대중교통편은 충효187번이 간다. 광주역 광장에서 출발하는 무등산 순환버스가 이 앞을 지나니 충효187번 타기가 어려운 사람은 광주역 광장에서 무등산 순환버스를 타고 금곡동에서 내려 쇼핑을 한 다음 충효187번을 타고 광주로 돌아오면 된다. 무등산 수박공동직판장 (062)266-8565
 그러나 이 무등산 수박이 금곡동을 떠나면 천정부지로 값이 올라 서울 신세계백화점에서는 22kg짜리를 350,000원에 판매한다고 한다. 금곡동 공동판매장에서는 220,000
에 살 수 있으니 무등산 수박을 사서 선물하고자 하는 분들은 빨랑빨랑 광주 친척에게 전화 걸어 사서 보내달라고 하면 된다. 130,000원을 아낄 수 있으니 그 차액이면 17kg짜리를 하나 더 살 수 있다무등산 수박은 보통 20kg이상 되어야 상품값어치를 하며 한 해 생산량은 4,000개 정도 된다고 한다. 이러한 무등산 수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수박을 가로로 잘라, 바로 먹는 것이 최고이며, 그렇지 않으면 냉장보관 후 5일 이내에 차갑게 먹는 것이다. 그런데 수박이 너무 커서 과도로 자르기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성인 남자 둘 이상은 달라붙어야 겨우 자를 수 있다고 하니, 물건은 물건인 것이다.
 
무등산 수박 효능
무등산 수박에는 황산화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인 라이코펜과 이뇨, 신장기능 개선효과가 뛰어 난 시트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위암, 대장암의 암세포를 고사시키는 효능이 뛰어나고, 동의보감에서는 주독, 소변불통, 신장염, 수종, 토혈, 하혈증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관련근거 및 출처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광주북구 무등산수박마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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