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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밀, 소맥(小麥), 밀짚의 항암효능 과 밀가루의 효능
 

김제 밀, 소맥(小麥)
전라도(고산, 곡성, 동복, 무안, 무장, 부안, 옥과, 옥구, 용안, 운봉, 장성, 창평, 함평, 정읍, 만경, 고부, 김제, 남원, 담양, 익산, 진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밀은 벼과의 한해살이풀로 동양에서는 보조식량으로 쓰이지만 서양에서는 주식량이며, 쌀과 함께 세계의 2대 식량 작물이다. 우리나라에는 기원전 1~2세기에 중국에서 들어왔고 서기 4~5세기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화 이전에는 밀을 가을에 파종해서 늦은 봄에 수확하고나서 그 자리에 벼를 심는 이모작을 했으나 값싼 미국산 밀가루가 들어오고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재배농가가 없어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소맥(小麥)이라 부르고 가볍고 물에 뜨는 쭉정이를 부소맥(浮小麥)이라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Triticum aestivum(vulgare)이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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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쌀의 소비량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69.8Kg으로 점점 줄어드는데 비해 밀가루 소비량은 점점 늘어나 33.6kg이나 된다. 2012년 기준으로 봤을 때 전세계에서 생산된 쌀은 약 9억만톤인데 비해 밀은 약 7억톤이나 된다. 밀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이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이 약 30%를 점유하고 있고, 캐나다와 호주가 각각 17%를 차지한다.
 
밀의 특성
밀은 일반적으로 온대에서 한냉대에 걸쳐 많이 재배되는데 쌀보다 기후 적합성이 뛰어나 거의 전 세계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밀은 키 높이가 60~100㎝에 이르고, 줄기는 직립하며 보통 6~9개의 마디가 있다. 잎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길이가 1315cm, 폭이 12cm이며 끝이 점점 좁아지고 뒤로 처진다. 초봄인 4월에서 5월에 꽃이 피고 5~6월에 종자가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배가 있는 쪽에 깊은 골이 있다.
 
밀가루의 특성
밀가루는 밀의 배유 부분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우리가 먹는 하얀 색 밀가루 속에는 껍질과 씨눈 등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이 적게 들어 있어서 쌀에 비해 1/2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테닌 성분은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실제로 필자도 밀가루를 먹고나서 운동을 하면 심한 알레르기 때문에 아나필락시를 겪기 때문에 운동할 때는 절대로 밀가루음식을 먹지 않는다.
 
, 밀가루의 성분
말린 밀에는 수분이 11.8%, 탄수화물 약 69%, 단백질 12%, 지방 2.9%를 포함한다. 밀 단백질의 글루텐은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의 복합체로서 물과 반죽하면 끈기가 강하기 때문에 빵을 굽거나 과자, 국수를 만들면 모양이 예쁘게 된다. 밀의 단백질은 리신, 트립토판, 트레오닌, S-함유 아미노산이 적어서 리신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육류 속에 리신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빵을 먹는 서양인들이 고기를 통해 리신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이 약해지는데 비해 쌀을 먹는 동양인들은 그러지 않는다. 밀의 비타민은 쌀보다는 약간 많은 편이다.
 
밀짚의 항암효능
밀의 줄기와 잎 속의 hemicelluulose B는 생쥐에 대해 우수한 항암효능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 작용은 일반적인 세포독 작용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Sarcoma 180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밀짚은 생쥐의 Erlich's 복수암과 Sarcoma 180에 저항하는 일종의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다당류는 주로 pentose hexose로 조성되어 있다.
 
밀가루의 효능
밀가루는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마음을 편한하게 해준다. 그래서 불안함, 가슴 답답함, 갈증, 설사, 피부의 종기, 외상출혈을 치료한다. 특히 가볍고 물에 뜨는 쭉정이(부소맥;浮小麥)은 몸에 후끈후끈 열이 달아오르거나 잠잘 때 땀이 나는 증상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에 사용한다.
 
밀 글루텐의 효과
글루텐이 많이 들어있는 밀가루를 강력분이라고 하는데 식빵을 만드는데 적합하고, 가락국수 등의 국수류를 만드는 데는 중간정도의 글루텐이 들어있는 밀가루를 사용한다. 하지만 글루텐이 많이 들어간 밀가루 음식은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 밀가루의 부작용
밀가루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쌀보다 밀가루 음식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태음인 체질 가운데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밀가루가 좋고, 소화력이 약하거나 위가 나쁜 소음인 체질인 경우에는 국수나 스파게티처럼 밀가루를 단순히 가공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빵처럼 발효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밀가루는 인산화물과 약간의 유기산이 있어서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이 먹으면 생목이 오르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밀을 거칠게 빻은 밀가루는 대변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결장암을 방지하지만 정제된 하얀색 밀가루는 오히려 대변소통을 나쁘게 해서 변비의 원인이 되고, 결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밀가루 복용시 주의사항
밀을 약으로 쓸 때는 말린 밀 30그램에서 6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밀가루 국수를 찬물에 말아서 먹고, 밀을 누렇게 볶아서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부었을 때는 밀가루를 누렇게 볶아 기초 약제에 개어 바르거나 반죽으로 붙인다. 또한 장에 게실이 있는 사람은 밀가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출처: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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