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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웅어, 위어, 도어, 행주웅어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예전에는 임금님이 드시던 진상품 중의 하나이다
 

고양 웅어
웅어는 예전 임금님이 드시던 귀한 물고기로 조선 말기에는 행주에 사옹원(司饔院) 소속의 ‘위어소(葦漁所)’를 두어 이것을 잡아 왕가에 진상하던 것이 상례였다.  조선시대에는 행주나루터 부근에 사옹원(司饔院) 소속의 위어소(葦魚所)를 두어 웅어를 잡아 왕가에 진상하였다. 《한국 수산지》, 《신증동국여지승람》,《고양군지》 등에 웅어에 관한 기록이 보이며, 《난호어목지》란 책자를 보면 웅어는 한강의 행주, 대동강, 임진강 등에서 많이 난다고 기록하고 있다. 웅어의 다른 이름인 ‘위어’라 하는 것은 갯벌이나 낮은 물에서 잘 자라며 갈대 속에 많이 살아 갈대 '()'자를 써 ‘위어’라 하는 것이다. 웅어를 또한 도어, 제어, 열어, 멸어 라고도 한다.
 
진상품관련근거
웅어[葦魚]는 경기도(고양군, 교하현, 김포현, 양성현, 양천현 장단도호부, 통진현, 파주목) 경상도(김해도호부, 밀양도호부, 양산군, 창원도호부) 전라도(고부군, 나주목, 만경현, 부안현, 옥구현, 용안현, 전주부, 함열현) 충청도(부여현, 서천군, 석성현, 신창현, 아산현, 예산현, 은진현, 임천군, 직산현, 한산군) 평안도(강서현, 평양부) 황해도(황주목) 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조선시대에는 나주목 어팔진미의 하나로 기름기가 많으면서도 담백하여 웅어를 가장 좋은 어류로 알고 임금님의 상에만 진상하던 음식이었다. 웅어는 그물에 올라오면 즉시 죽기 때문에 신선도를 잘 유지하여야 한다. 웅어구이는 경기도 향토음식으로 옛날에는 박달나무를 태워 웅어를 훈제품으로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웅어는 깨끗이 씻고 다듬어 둔다. 왕소금을 뿌리고, 석쇠를 달궈 굽는다.
 
상품정보
행주웅어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예전에는 임금님이 드시던 진상품 중의 하나이다.
회유성 어류로 45월에 바다에서 강의 하류로 거슬러 올라와 갈대가 있는 곳에서 67월에 산란한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바다에 내려가서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에 성어가 되어 다시 산란장소에 나타난다. 산란은 세 번쯤 하며 산란하고 나면 죽는다. 어릴 때는 동물성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다 성어가 되면 어린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입 안 가득 고소한 즐거움을 주는 웅어는 계속해서 먹어도 또 먹게 됩니다.”청어목 멸치과에 속하는 웅어는 몸길이 22~30cm이다. 갈대숲에서 자라기 때문에 갈대 위() 자를 써서 위어라고도 하며, 성격이 급해 잡히는 즉시 죽어버리기 때문에 수입이 어렵고 양식도 불가능하다. 무엇보다도 행주 웅어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회로 먹으면 살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독특하고 지방질이 풍부하여 고소하다.
 
주성분으로 단백질, 칼륨, , 칼슘, 비타민A, 레티놀 등을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눈이 침침할 때 회복을 도우며,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귀하고 맛이 좋아서 조선시대엔 임금님만 드셨다는 그 웅어를 다시 재현한 이교영(57) 대표. “봄철에 잃었던 입맛을 다시 살아나게 하고, 칼슘이 풍부하여 무릎까지 쌩쌩하다”고 하는 이 대표는 매화정(강매동)에서 태어나서, 매화꽃동산을 놀이터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던 적도 있지만, 행주나루터 부근 행주초등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웅어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던 적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 시절의 어부들은 새벽에 갓 잡아 올린 웅어를 대나무 소쿠리에 담고 참나무 잎사귀로 덮어서 지게에 지고서 골목골목을 누비며 ‘우-ㅇ어’가 왔다고 소리쳤다고 한다. 옛날 지도면 부락의 주민들은 봄이면 웅어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며 농사일을 시작하였다고 했다.웅어는 회뿐만 아니라 소금에 절여서 굴비처럼 엮어서 구워먹기도 하는데 마치 굴비처럼 부드럽고, 회를 뜨고 남은 뼈와 머리는 도마 위에서 곱게 다져서 갖은 양념을 하여 완자탕을 끓여서 먹으면 깊고 구수한 그 맛은 한 점의 회보다도 더 감칠 나게 맛있다고 한다.
 
옛날 지도면에 살던 사람만 웅어의 그 맛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인 춘천, 용인 등 전국 각지에서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그 맛을 보려고 토당동 ‘행주참게 민물매운탕(웅어회) wkwnckcsmsekrh한다.고양지역에서는 웅어라 부르며 충청, 호남 쪽에서는 우어, 그리고 표준으로 불리는 이름은 위어 (葦魚). 바다에서 살다가 인근의 큰 강을 거슬러 올라와 갈대밭에 산란하기 때문에 그 이름을 갈대 위() 자를 써서 위어라 부른다.갈대밭이 잘 발달되어 있는 행주나루 부근은 이 웅어 암놈이 대규모로 산란하는데 특히 5월이 되면 웅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5월 이면 산란기에 암놈이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뼈까지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웅어는 양식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100% 자연산 바닷물고기 이다. 웅어는 수질 2,3급에 살며 멸치과에 속한다. 생긴 모양은 몸이 길며 옆면은 날카로운데 색은 은빛이 매우 예쁘다. 보통 30cm정도의 크기로 5월 단오가 지나면 성어가 되어 고기의 맛이 떨어지고 뼈가 굵어져서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웅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회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이외에도 완자, 구이, 매운탕, 회덮밥, 웅어 돌솥밥, 알탕, 웅어 젓갈, 등이 있다.이 웅어를 오랜 기간 조사해온 고양시 정동일(鄭東一) 전문위원은 "행주의 웅어가 워낙 유명하여 임금님이 웅어를 잡기 위해 웅어소 (위어소)관청을 만들 정도 였다고 한다.
 
이 웅어는 고문헌은 물론 고지도에도 고양지역의 토종어류, 특산물로 기록되어 있어 그 명성이 대단"했다고 전한다. 이 웅어를 위해 석빙고가 만들어 지기 까지 했다고 한다.행주산성 부근에서 14년째 웅어 요리를 하고 있는 강병식씨는 "웅어는 그물에 걸리면 성격이 급해서 그냥 죽습니다. 웅어는 잡히는 양이 많지 않아 지금까지는 아시는 분만이 주로 예약을 해서 드시는 정도입니다. 4월만 되면 웅어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어날 정도입니다. "웅어의 맛을 행주산성 일부와 능곡 전화국, 능곡역 부근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재 웅어의 가격은 1인당 1만 원선 이면 자연산 웅어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구입요령
전체적으로 통통하면서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눈알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색을 띠며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는 것으로 비늘이 제대로 붙어있는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싱어 (싱어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으나 싱어에 비하여 몸길이가 길며 가슴지느러미가 길고 비늘수가 많다.)
 
보관법 :비늘은 칼로 긁어 제거하고 내장을 꺼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뼈째 먹는다.
 
손질법 :성질이 급하여 그물에 걸리면 금새 죽어버리기 때문에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즉시 내장이나 머리를 떼어내고 얼음에 쟁여 놓는다.
 
섭취방법 :회로 먹으면 살이 연하면서도 씹는 맛이 독특하고 지방질이 풍부하여 고소하다. 뼈째 씹어 먹는다.
 
궁합음식 :채소 (단백질, 칼슘, 칼륨등이 풍부한 웅어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같이 먹으면 부족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효능시력보호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칼륨, , 칼슘, 비타민 A, 레티놀 등을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구고 눈이 침침할 때 회복을 돕는다.)
웅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생선이여서 식단계획시 넣어도 좋다.
 
관련근거 및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두산백과, 고양시청.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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