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은행, 은행알, 은행을 쉽게 까는 방법, 은행의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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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외로운 나무다. 여타의 나무들과 달리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는 오직 은행나무 한 종뿐이다. 그래서 온 세상에 피붙이 하나 없는 외로운 나무가 은행나무다. 그러나 은행나무는 오랜 옛날 공룡이 살았던 시대부터 지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대단한 생명력의 소유자다. 이런 질긴 생명력 때문에 은행나무는 '화석나무'라 불린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자라서 암나무에서만 종자가 난다. 우리가 흔히 은행나무 열매라고 알고 있는 은행알은 실은 열매가 아니라 은행나무 종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학문적으로 은행나무는 침엽수(나자식물)에 속하고 자방(종자가 들어있는 방)이 노출돼 있어 열매가 생기지 않고 종자만 생긴다.
은행알 특유의 고약한 냄새는 암나무에 열리는 종자의 겉껍질에서 난다. 겉껍질을 감싸고 있는 과육질에 ‘빌로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수컷 은행나무만 골라 가로수로 심으면 도심에서 고약한 냄새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은행알은 암나무에서만 열리며 특유의 고약한 냄새는 종자의 겉껍질에서 난다. 그러나 은행나무는 어른으로 자라나 종자를 맺기 전까지 암수를 구별할 방법이 없다. 어린 은행나무는 심은 지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야 종자를 맺을 수 있는데, 다 자란 다음에 암수를 구별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처럼 은행나무는 손자대에 가서야 종자를 얻을 수 있다고 해 ‘공손수(公孫樹)’란 별칭이 있다. 수명이 긴데다 종자의 결실도 매우 늦다는 데서 얻어진 이름이다.
한자로 은행(銀杏)은 살구를 닮은 열매에서 흰 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은행나무의 영어 이름이 실버 어프리코트(Silver apricot)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은행나무잎이 오리발을 닮아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은행나무의 자생지는 중국 절강성의 양자강 하류 천목산이라고 알려진다. 중국에 서식하던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와 자라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불교나 유교가 전래되는 과정에 함께 들어와 서식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다.
은행나무가 자라기에는 한반도만한 곳이 없다. 은행나무에는 '징코민'이라는 혈액순환 촉진 성분이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 은행나무에 이 성분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징코민 성분을 추출해 의약품을 만드는 데 우리나라 은행나무만한 게 없다고.
은행나무가 살기에 최적지인 우리나라에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여럿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나무들 가운데 느티나무 다음으로 은행나무 개체수가 많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은행나무는 19그루다. 천연기념물말고도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은행나무는 무려 813그루에 달한다. 그 중 가장 오래된 나무가 바로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 은행나무다.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가 42미터, 가슴 높이의 둘레가 14미터에 이르며 수령은 1100살이 넘는다.
은행은 강원도(원주) 경기도, 전라도(임실) 충청도(청주목)에서 대전, 세자궁, 왕대비전, 중궁전, 혜경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輿地圖書), 춘관통고(春官通考), 공선정례(貢膳定例),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기록되어있다.
은행나무는 꽤 특이한 나무이다. 보통 생물학적 불류로 종, 속, 과, 목, 강, 문, 계 이렇게 나누어지는데 다른 수종과는 달리 은행나무는 종, 속, 과, 목에 유일하게 1종류만 있다. 즉 다른 변이종이 없다는 말이다. 이건 강력한 생명력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제선충처럼 특정 나무를 말라 죽이는 병충해를 만나면 멸종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다양한 변이를 통해서 여러 종이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500리터의 빈 우유팩을 준비한 후 은행을 3분의2 정도 채운 다음 우유팩 입구를 꼭 봉한 후 전자렌지에 넣고 3분 돌려준다. 은행 껍질이 팍 터지는 소리가 나다 잠잠해지면 연두빛의 투명한 은행알이 나타나면 겉껍질을 벗기면 된다.
은행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C, 칼륨, 카로틴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며 하루 5개 정도 드셔 보세요. 먼저 은행이 어떤 효능이 있으며 은행 까는 법과 보관법, 은행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은 폐 기능을 좋게 하여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주며 천식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은행속의 청산 배당체 성분이 폐의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에도 은행알의 약효는 뛰어나다. 옛날부터 밤에 소변 누는 아이들을 치료할 때 은행을 이용해 왔다. 잠들기 세 시간 전 쯤 해서 은행알 3-5개를 구워서 먹으면 야뇨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충분한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무겁고 힘드신 분들에게 은행이 도움이 되며, 자양강장효능이 있어 평소 은행을 꾸준히 섭취시 기력이 향상된다. 여름철에는 식욕이 떨어질 때 은행을 섭취하면 식욕이 되살아나게 된다.
은행은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고혈압을 치료하고자 할 때는 감초와 은행을 같이 달여서 마시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 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진면서 두통이나 현기증을 치료하게 되는데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면 은행알보다는 은행잎 추출물을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은행은 폐의 기를 모아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능과 천식에 효과가 있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나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은행은 진해와 거담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은행에는 독소가 있어 한꺼번에 8알 이상을 먹으면 심장맥박이 빨라지고 어지러울 수가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몸이 찬 여성분들이 은행을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변을 잘보는데 도움이 된다고해요.
뿐만 아니라, 노인분들의 요실금에도 효과가 있어요.
은행잎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피부와 혈색을 맑게한다고 해요.
그래서 혈관에 관련된 질환이 있을때 은행을 복용하는거랍니다.
은행에는 레시틴과 비타민B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는 성욕감퇴나 신경쇠약, 전신피로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은행을 불에 구워 한번에 4~5개씩 섭취하면 정력에도 좋다고 해요.
은행알을 감싸고 있는 과육에는 피부염을 유발하는 은행독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으로서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고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도 있어서 은행을 깔때는 꼭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한다.
또한 은행에서는 계절적으로 맹독성 청산화합물이 생성된다. 그래서 때때로 중독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은행알의 복용량은 나이와 체력등에 따라 다양한데 어린이의 경우 7알~150알, 성인의 경우 40알~400알 정도로 다양하다. 나이가 어리고 체력이 약할수록 중독의 가능성이 크고 사망률이 높다. 어린이는 2~3알 어른은 10알 미만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5세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은행을 먹이면 안된다.
은행을 섭취한 후 나타나는 중독증상은 중추신경계통 위주로 나타나고 그 증상은 구토, 정신혼미, 체온상승, 호흡곤란 등이 있다. 얼굴색이 파랗게 변하거나 동공이 축소되고 복통과 설사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시간도 섭취 후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다양하니 주의해야 한다. 중독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은행(안 깐 은행) : 냉장 보관한다. 보관하다보면 파란 곰팡이가 생기는데 은행알이 싱싱하다는 증거이다. 검은 곰팡이나, 흰곰팡이가 피면 상한 것이다.
깐은행 : 냉장 보관하면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개월 정도는 보관 가능한데 점차로 곰팡이가 피어난다. 장기간 보관 할 때는 냉동 보관한다.
깐은행(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 깐은행을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 하고 먹을만큼 꺼내어 전자렌지에 1 분 40~50초 정도 가열하면 된다.
1.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은 다음 약간의 소금을 넣어 먹으면 된다.
2. 전자렌지에 1 분정도 가열해 먹으면 된다.
먹을만큼 물에 깨끗이 씻어서 빈 우유팩이나 비닐봉지에 넣고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가열하면 겉껍질이 터지면서 갈라져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겉껍질을 먼저 벗기는 것보다 편하고 속껍질도 잘 벗겨진다.)
은행열매(껍질을 까고 말린 알맹이)와 벌꿀로 만드는 법
은행 알맹이를 곱게 분말하여 가루2, 벌꿀1의 비율로 혼합하여 적당한 유리병에 넣어 밀봉해 두고 이용한다. 마실 때는 열탕 1잔에 2-3스푼씩 타서 하루 3회 정도 마시는데 식전 식후 언제라도 좋다.
3. 추운겨울 가족과 함께 구워먹는 은행맛은 !
특징 은행의 종자에는 탄수화물의 당질과 회분, 단백질, 무기질의 인과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B의 지아민과 리보후라빈, 니아신 그리고 아스코르빅산의 비타민의 성분이 많은 식품이다. 하루에6-7개가 적당
바퀴벌레퇴치 - 은행열매껍질을 두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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