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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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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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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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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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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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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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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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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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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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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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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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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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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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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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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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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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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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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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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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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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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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삼배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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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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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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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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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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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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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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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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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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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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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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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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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자연동, 석수연(石髓鉛), 산골(山骨), 산골(産骨), 자연동(自然銅), 황화철
 

연산 자연동
자연동은 흙속에 마치 금맥처럼 가늘게 땅속에 박혀있는 천연상태의 동을 말한다다른 이름은 석수연(石髓鉛), 산골(山骨), 산골(産骨), 자연동(自然銅)으로 불린다옛부터 뼈가 부러진데 좋다고 하여 사용해 왔다광석이름은 '황철광(黃鐵鑛: Pyrite)'으로서 천연 황화철이라고도 부른다
등축정계에 속하는 광물. 화학성분은 Cu이며, 은 · 철 · 비소 · 비스무트 등을 소량 함유하기도 한다. 수지상(樹枝狀), 인상(鱗狀), 괴상(塊狀)을 이루어 산출된다. 경도 2.5~3.0, 비중 8.5~9.0이다. 연성(延性) 및 전성(展性)이 있어서 선()이나 박()으로 만들어 쓴다. 적동색(赤銅色)이며, 신선한 절단면은 금속광택이 강하지만, 표면이 변색하여 암색으로 된다. 조흔색(條痕色)은 적동색이다. 질산에 녹아 청색 용액이 생성된다. 구리광산에서 생긴 황화동 용액이 환원하여 생성된 구리광상의산화대(酸化帶)에서 산출되며, 그 용액이 멀리까지 침투하여 암석 중에 자연동을 생성하기도 한다. 적동석, 남동석, 공작석, 흑동석 등과 함께 산출되며, 석영반암질(石英斑岩質)인 각력암의 교결물로서 산출된다. 자연은, 방해석, 석영, 제올라이트류 등과 함께 광맥을 이루기도 한다. 특히 유명한 것은 미국의 슈피리어 호안(湖岸) 지역의 구리광산이다. 무게 50kg의 큰 덩어리가 산출된 적도 있다.
부러진 뼈 붙이고 어혈 없애며 통증 멈추는데 신효 
 
진상품관련근거  
자연동[自然銅] 전라도(영광군, 강진현, 해남현, 순창군, 창평현, 흥양현) 충청도(괴산군,영동현,음성군,연산현) 평안도(삼등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開寶本草(개보본초)>: 骨折(골절)을 치료하고 瘀血(어혈)을 제거하며 통증을 멎게 하고 積聚(
적취)를 제거한다
池大明(지대명): 瘀血(어혈)을 없애고 고름을 배출시키고 근육과 골격을 회복시키고 출산 후 瘀血(어혈)로 인한 병을 치료하고 ()을 편안하게 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그치게 하는데, 갈아서 술()로 복용한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산골'을 이렇게 적고 있다.  [자연동(自然銅,
산골)산골은 성질은 평하며(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맵고 독이 없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경계증을 낫게 하며 다쳐서 부러진 것을 낫게 하며 어혈을 헤치고 통증을 멎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어혈을 삭이며 힘줄과 뼈를 잇는다곳곳에 있다. 동광석을 제련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동이라 한다. 뼈를 붙이고 힘줄을 잇는 데 매우 좋다캔 것은 모가 나거나 둥근 것이 일정치 않고 빛은 푸르스름한 빛으로 구리와 같다태우면 푸른 불꽃이 일고 유황냄새가 난다. 대개 쓸 때는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그기를 아홉번 반복하여 갈아 수비한 다음 쓴다자연동은 민간에서 뼈를 붙이는 약으로 쓴다그러나 불에 녹이면 독이 있으므로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기원: 천연 황화철광석인 황철광(黃鐵鑛:pyrite)이다형태: 등축정계(等軸晶系)이다결정체는 모양이 여러 가지여서 입방체(立方體), 팔면체(八面體)와 오각십이면체(五角十二面體) 및 그 취형(聚形)이 있으며 또한 포도상(葡萄狀), 입상(粒狀), 종유상(鐘乳狀) 및 치밀한 괴상(塊狀)도 있고, 결정면에는 줄무늬가 있다. 색깔은 얇은 황동색(黃銅色)이고 줄무늬의 색깔은 종흑색(棕黑色)이거나 연한 녹흑색(綠黑色)이며 강한 금속광택이 있다해리(解理)되면 불완전한 입방체가 된다깨어진 면은 삼차상(參差狀)인데 때로는 패각상(貝殼狀)이고 경도는 6~6.5이고 비중은 4.9~5.2이며 비교적 푸석거린다분포: 각종 지질 조건위에서 형성된다. 중국 각 지역에  분포한다채취 및 제법: 연중 채취가 가능하고 잡질을 제거하여 얻는다성분: 이유화철(二硫化鐵: FeS2)이다성미: 맛은 맵고 평하다효능: 산어지통(散瘀止痛), 속근접골(續筋接骨)한다주치: 질타손상(跌打損傷), 골절(骨折), 어혈작통(瘀血作痛)

을 낫게 한다용량: 9~15그램이다.중약대사전, 상권, 1853.]우리나라 황도연이 지은 <방약합편>에서는 산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자연동은 성질 찬데 뼈와 힘줄 이어주고 적과 어혈 삭히면서 상처아픔 멈춘다네불 에 달구어 식초에 담갔다내기를 7번 반복한 다음 수비하여 쓴다.(본초)

산골의 효능에 대해서 류상채의 <만병만약> 54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돌에서 채취하는 광석의 일종으로 은빛이 난다. 신경통, 관절염, 뼈를 다쳐서 염증이 생긴 데, 디스크, 골수염에 특효이다. 산골, 지네, 불개미, 말발굽을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 번에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먹는다. 지네, 불개미, 말발굽은 생강 법제를 세 번 해서 쓴다. 약을 먹을 때 생강감초탕을 끓여 놓고 그 물에다 먹는다. 생강과 감초를 같은 양으로 넣고 푹 끓이는데 한 번에 두 되 정도 끓여 보관해 놓고 먹는다.디스크나 교통사고로 항상 뼈마디가 아프고 사지가 쑤시는 사람에게 아주 신효하다.뼈가 약해 잘 빠지거나 잘 삐고, 습관적으로 뼈가 상하는 사람, 허리가 약하여 자주 삐끗하여 요통이 있는 사람은 산골과 생강 법제를 3번 이상 한 도마뱀을 같이 먹는다. 도마뱀 가루 한 근에 산골 다섯 돈을 갈아 생강차나 더운 물과 먹는다. 하루에 3번 한 달만 복용하면 습관적으로 뼈를 다치는 일이 없어진다.


<본초강목>: "자연동은 센 불에 굽고 식초에 담금질하는데 이것을 7회 반복한 다음 곱게 갈아서 수비하여 쓴다."[성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
[약효와 주치]어혈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근골을 이어주는 효능이 있다. 타박상, 근육의 파열, 골절, 어혈에 의한 동통, 적취, 영류, 창상, 화상을 치료한다.
1. <일화자제가본초>: "고름을 배출하며 어혈을 없애고 근골을 이으며 산후 혈사를 치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경계를 멎게 한다.  술을 부어가며 갈아서 복용한다.
2. <개보본초>: "골절을 치료하고 어혈을 없애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적취를 없앤다.
3. <옥추약해>: "엉긴 혈을 풀어주고 영(목에나는 혹)을 삭인다. 풍습으로 인한 반신불수를 치료한다. 습을 거두는 힘은 무명이(연망광 광석)와 같다.[용법과 용량]내복: 1~3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환을 짓거나 가루 내어 복용한다.외용: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바른다.[배합과 금기(주의사항)] 음허로서 화왕하며 혈허로 어혈이 없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
 
<본초연의보유>자연동은 민간에서 접골에 효능이 있다 하여 이 분야의 처방에 많이 사용한다. 대개 골절에서는 기를 보양하며 혈을 보양하고 위를 보양하지만 동은 단하지 않으면 쓸 수 없으며 만약 불에서 갓 나온 것을 쓰면 화독과 금독이 서로 부추기는 작용을 한다. 열독을 낀 향약은 접골의 효과는 있어도 조산(말린가루)의 화는 도검보다 심하므로 반드시 경계하여야 한다.<강목>자연동의 접골 효과가 동설(구리가루)과 같음은 부정하지 못한다.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을 잘 순환시킬 수 있다. 그러나 접골 후에 자주 복용해서는 안된다.<본초경소> 자연동은 혈에 들어가 혈을 순환시켜 근육을 이어주고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는 약이다. 절상에서는 모두 어혈이 되어 통증이 생기지만 매운맛은 어체한 혈을 흩어지게 하여 뱃속의 엉긴 기를 풀 수 있으므로 통증이 멎고 상처는 저절로 치유된다.
 
<개보본초>자연동은 중국 옹주 산속의 동을 산출하는 곳에서 많이 나며 갱 속과 돌 사이에서 구할 수 있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그 색은 동처럼 청황색이며 정련하지 않았으므로자연동이라 부른다."
<본초도경>오늘날 신주에서 나는 흐트러진 동계 모양의 것은 동광 안에서 산기가 훈증하여 자연히 흘러나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생은으로서 노인의 수염 같은 형태라면 약용하기에 가장 좋다. 화산군은 동과 같은 덩어리 모양이며 돌처럼 단단하고 무거워 의사들은 이것을 후석이라 부른다. 상용하여도 힘은 빈약하다. 언제나 채취할 수 있다.


산골의 효능
[처방예]
1. 타박상 치료: 매우 곱게 갈아서 수비정제한 자연동, 당귀, 몰약 각 반 돈을 술로 개어 자주 복용하며 손으로 아픈 곳을 문지른다.[<본초연>]
2. 외상에 의한 골절 치료: 자연동(센 불에 구워 새빨갛게 만든 후 식초로 7번 담금질하여 습한 흙 위에 놓고 1개월 후부터 사용한다), 유향, 몰약, 당귀의 중심 뿌리, 강활의 같은 양을 섞어 가루로 만든 후 질 좋은 술로 개어 1 2돈씩 1 2회 복용한다. 골상에는 골쇄보 반냥을 술에 담갔다가 찧어 짠 즙을 넣고 복용한다.  [<장씨의통> 자연동산
3. 심기자통 치료: 자연동을 센 불에 구워 식초로 9회 단련하고 찧어 가루로 만들어서 식초로 개어 2.5푼을 복용한다.  [<위생이간방>]
4. 심한 두풍 동통의 치료: 두꺼운 황백 반 냥, 자연동 반 냥, 잎과 흙을 제거한 세신 1, 호초 49알을 섞어 날 것으로 곱게 가루 내어 두통, 두풍이 일어나면 먼저 물 한 모금을 물고 그 후에 약 2.5푼을 코로 냄새를 맡는데 왼쪽이 아프면 왼쪽으로 맡고 오른쪽이 아프면 오른쪽으로 맡으며 냄새 맡기가 끝나면 물을 뱉어내고 타액이 흘러 내려 떨어질 때까지 입에 젓가락을 문다.[<양씨가장방> 자연동산]
5. 허리의 염좌상, 요통의 치료: 센 불에 구운 자연동, 토별충 각 1냥을 찧어 가루로 만들어 1 5, 1 2회씩 더운 물로 복용한다.[<산서중초약>] 
6, 뒷덜미 기영의 치료: 자연동을 물독 안에 저장하여 매일 식사할 때 이 물을 쓰면 영(목에 나는 혹)은 자연히 사그라진다. 또한 불로 구워 연기를 오랫동안 흡입해도 된다.[<인재직지방>]
7. 모든 악창과 화상의 치료: 자연동, 밀타승 각 1냥을 섞어서 센 불에 구워 간 것, 감초, 황벽 각 2냥을 함께 간 것을 섞어 곱게 찧은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두고 물로 개어 바르거나 마른 가루를 뿌린다.[<성제총록> 자연동산]
 
▶ 산어지통, 속근접골, 질타손상(타박상), 어혈작통, 골절,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영류(), 신경통, 관절염, 뼈를 다쳐서 염증이 생긴 데, 디스크, 골수염, 교통사고로 항상 뼈마딕 아프고 사지가 쑤시는 사람, 뼈가 약해 잘 빠지거나 잘 삐고 습관적으로 뼈가 상하는 사람, 허리가 약하여 자주 삐끗하여 요통이 있는 사람, 창양(부스럼과 종기), 지방성 갑상선종의 예방과 치료, 화상, 요통, 힘줄과 뼈를 잇는데, 부러진 뼈 붙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통증을 멈추게 하는 산골(자연동)
 
관련근거 및 출처
<인재직지방>]<산서중초약><위생이간방><양씨가장방 <본초연><일화자제가본초><개보본초> <옥추약해><동의학 사전><본초도록>(/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본초연의보유><강목><본초경소><개보본초><본초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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