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작약, 백작약(白芍藥), 작약(灼藥), 적작약(赤芍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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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과의 함박꽃 뿌리를 말린 것으로 쌍화차의 주재료가 되는 것이 작약입니다. '옛말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는데 작약만을 차로 마시기 어려우면 쌍화차를 먹도록 하세요.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작약을 소개합니다.
· 구입요령 : 작약은 수입산과 구별하여야 하며, 국산은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절단면은 엷은 분홍색으로 표피는 주름이 많은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백작약 (작약에는 적작약과 백작약이 있으며, 보통 적작약을 작약이라 부른다.)
· 보관법 : 잘 밀봉하여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 손질법 :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꽃봉오리가 작을 때 따낸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중국에서는 중요한 약재이므로 전국적으로 재배한다.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함이 함지박처럼 넉넉하다고 하여 '함박꽃'이라고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유독성 식물이며 키가 약 50~80cm이다. 우리나라, 티베트, 시베리아 동남부 등지에서 분포한다.
· 섭취방법 : 작약은 한약재로 쓰이며 보통 차로 달여서 먹거나 쌍화차의 재료로 이용된다.
· 궁합음식정보 : 감초 (작약은 보통 차로 다려 먹는데 감초와 같이 다려 먹으면 쓴맛이 완화된다.)
· 다이어트 : 작약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효능 : 설사 치유 (작약은 한방에서 예로부터 진통 진경약으로 써왔고 장근의 경련을 멎게 하며, 신경통이나 생리통에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과 결합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구급 지사제로 사용된다.)
작약은 눈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밝게 하는 작용도 한다. (동의보감)
피를 보하며 땀나기를 멈추며 복통 부스럼 요통 등에 쓰고 속을 편안하게 하며
(본초강목) 5장을 보강하며 배가 부른 것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 등을 낫게 하고 어혈을 흩어 지게하며 고름을 삭힌다. (향약집성방)
*월경과다: 월경이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는 때에는 작약 향부자 약쑥 각 6g을
*각기: 각기병으로 다리가 붓고 아플 때에는 작약과 감초를 6:1 의 비율로 섞어
함께 가루 내어 하루 한 번에 4g씩 물로 먹는다. (의방유취)
*류마티즘: 풍독으로 뼈마디가 몹시 아플 때에는 작약 20g 호골 40g(졸인 젓을
발라 구워서 가루 낸 것)을 비단 자루에 담아 술 0.5리터에 5일간 담가서 그 술을 한 번에 조금씩 하루에 2~3번 먹는다. (경험방)
진상품관련근거
백작약(白芍藥), 작약(灼藥), 적작약(赤芍藥)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금성, 삼척, 양구, 영월, 원주, 이천, 정선, 철원, 춘천, 통천, 평강, 평창, 홍주, 회양, 회양, 횡성, 흡곡) 경상도(개녕, 거창, 경산, 경주, 경주, 고령, 고성, 곤양, 군위, 금산, 대구, 동래, 문경, 봉화, 사천, 산청, 삼가, 상주, 선산, 순흥, 신녕, 안의, 양산, 언양, 연일, 영덕, 영산, 영양, 영천, 예안, 예천, 용궁, 울산, 의녕, 의성, 의흥, 인동, 임천, 자인, 지례, 진보, 창원, 청하, 초계, 칠곡, 풍기, 하동, 하양, 함안, 함창, 현풍, 흥해) 충청도(감영, 연산, 은진, 진령, 청산, 청양) 황해도(감영, 康翎, 곡산, 문화, 백천, 서흥, 송화, 수안, 신계, 신천, 안악, 연안, 은율, 長淵, 長連, 재령, 토산, 평산, 풍천, 해주, 황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백작약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양혈염음, 평억간양, 유간지통의 효능이 있어 간혈이 부족하여 얼굴이 희고 광택이 없으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손톱과 발톱의 색이 퇴색되어 가는 증상에 보혈 및 화혈 작용을 보인다. 여자의 간혈 부족으로 인한 생리불순 및 자궁 출혈을 다스리고, 산전, 산후의 여러 증상에 통용된다. 신체가 허약해서 땀이 많거나 도한이 있을 때에 유효하다. 열병이나 만성 질환에 잘못 치료해서 땀을 내거나 설사를 시켜 나타나는 수족 떨림증 및 피부가 떨리고 심하면 반신불수가 되는 증상에 양혈(養血), 유간(柔肝), 식풍(息風)의 치료 효과가 있다.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인해 나타나는 어지럼증, 이명, 홍적색 얼굴, 안구충혈, 조급증, 화를 잘 내면서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쓴다. 간은 근육의 운동을 주관하므로 복통 및 사지가 당기면서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잎은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3개 또는 9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붉고 꽃잎은 5cm 정도로 5~7개이다.
열매는 골돌이고 속에 씨가 들어 있다. 증식은 뿌리를 갈라서 심는다.
백작약과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털이 있고 암술대가 길게 자라서 뒤로 말리며 꽃이 적색인 것이 다르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잘게 썰거나 썬 것을 불에 볶아 쓰기도 한다. 성분은 안식향산과 아스파라긴 등을 함유한다. 봄에 어린잎을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한다. 쓰고 신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잘 우려내서 먹는다. 약효는 진통, 해열, 진경, 이뇨, 조혈, 지한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복통, 위통, 두통, 설사복통, 류머티즘성관절염,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 신체허약증에 쓴다.말린 약재를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 내어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 에서는 백작약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복용방법*
작약 4~8g을 물 500cc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나누어 마신다.
당귀 20g. 천궁 20g.에 물600 cc 를 넣어 약불에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혈을 보하고 통증과 땀, 출혈을 멈추며 간화를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혈허증, 혈허로 배가 아픈 데, 위장경련으로 배가 아픈 데,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신경통, 류머티즘성관절염, 월경통, 흉통, 간화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데, 신경쇠약,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자한, 식은땀, 이질, 대하, 뾰두라지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또는 가루 내어 먹는다. 백작약의 전초도 지사약으로 쓴다. 허한증에는 백작약은 쓰지 않으며, 여로와는 배합금기이다.”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작약의 뿌리를 약으로 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 에서는 백작약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바구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집함박꽃(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 산함박꽃(Paeonia obovata Maxim.)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집함박꽃(가백작약)은 각지에서 심고, 산함박꽃은 각지의 깊은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혈을 보하고 통증과 땀, 출혈을 멈추며 간화를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페오니플로린성분은진정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해열작용, 소염작용, 항궤양작용, 강압작용, 관상혈관확장작용을 나타내고, 페오놀성분은 진정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백작약은 억균작용도 나타낸다. 혈허증(血虛證), 혈허로 배가 아픈 데, 위장경련으로 배가 아픈 데,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신경통, 류머티즘성관절염, 월경통, 흉통, 간화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데, 신경쇠약,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자한, 식은땀, 이질, 대하, 뾰두라지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또는 가루 내어 먹는다. 백작약의 전초도 지사약(止瀉藥)으로 쓴다. 허한증(虛寒證)에는 백작약은 쓰지 않으며, 여로와는 배합금기이다.]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백작약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var. hortensis Makino)의 뿌리이다. 적작약(赤芍藥)은 뿌리의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다.성미: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양혈렴음(養血斂陰), 평억간양(平抑肝陽), 유간지통(柔肝止痛)해설: ① 간혈이 부족하여 얼굴이 희고 광택이 없으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손톱과 발톱의 색이 퇴색되어 가는 증상에 보혈(補血) 및 화혈(和血) 작용을 보인다. ② 여자의 간혈 부족으로 인한 생리불순 및 자궁 출혈을 다스리고, 산전, 산후의 여러 증상에 통용된다. ③ 신체가 허약해서 땀이 많거나 도한이 있을 때에 유효하다. ④ 열병이나 만성 질환에 잘못 치료해서 땀을 내거나 설사를 시켜 나타나는 수족 떨림증 및 피부가 떨리고 심하면 반신불수가 되는 증상에 양혈(養血), 유간(柔肝), 식풍(息風)의 치료 효과가 있다. ⑤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인해 나타나는 어지럼증, 이명, 홍적색 얼굴, 안구충혈, 조급증, 화를 잘 내면서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쓴다. ⑥ 간(肝)은 근육의 운동을 주관하므로 복통 및 사지가 땅기면서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성분: paeonifolrin, paeonin, paeonol, 정유, 탄닌(tannin) 등이 알려졌다. 약리: ① 중추 신경 억제 작용이 있어서 진정, 진통 작용을 나타내고, ② 위장과 평활근의 억제 작용과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③ 혈소판의 혈전 형성 억제 효과가 있고, ④ 간 기능 보호 효과와 ⑤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서 가벼운 혈압 강하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① 습관성 변비, ② 위. 십이지장 궤양에 유효하였고, ③ 비장근 경련을 완화시켰다. ④ 약침 제제로는 진통 효과가 입증되었다. ⑤ 백일해에도 임상 효과가 밝혀졌고, ⑥ 기관지천식에 유효 시간을 단축시켰다. ⑦ 선천성 위축성 근육강직 증상에 체질에 따른 배합 처방으로 유효성을 보였고, ⑧ 당뇨병에도 혈당 강하 반응을 나타냈다.]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백작약, 적작약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白芍酸寒腹痛痢 能收能補虛寒忌백작산한복통리 능수능보허한기백작약은 시고 찬데배아픔을 멎게 하고이질 또한 낫게 하네허한것 보하지만한증이면 쓰지 말라○ 약간 독이 있다. ○ 수태음경, 족태음경의 행경약이며 간경, 비경이 혈분에 들어 간다. ○ 꽃이 벌겋고 잎이 하나이면서 산속에 있는 것이 좋다. 백작약은 보하고 적작약(메함박꽃뿌리)은 사하는 작용이 있다. 참대칼로 껍질을 벗겨서 꿀을 발라 쪄서 쓴다. 찬 성질을 없애려면 술에 추겨 볶아서 쓴다.[본초]赤芍酸寒能散瀉 破血通經産後怕적작산한능산사 파혈통경산후파적작약(메함박꽃뿌리)은 맛이 시고성질 또한 차다더라.몰킨것은 헤쳐주고실한 것은 사한다네월경을 통케 하고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성분은 배당체로서 파에오니플로린(paeoniflorin)과 알칼로이드인 파에오닌(paeonine)을 함유하고 탄닌·수지·안식향산도 있다. 약리적 작용으로는 흰쥐의 위장과 자궁의 평활근에 대하여 수축력을 약화시켰고, 토끼의 장관에는 진경(鎭痙) 효과를 나타내었다. 배당체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한다. 이 밖에 항균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이질균·용혈성연쇄상구균·폐렴쌍구균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약성은 차고, 맛은 시고 쓰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동통에 진통효과를 나타내고, 소화 장애로 복통·설사·복명(腹鳴)이 있을 때에 유효하며, 이질로 복통과 후중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빠르다. 부인의 월경불순과 자궁출혈에 보혈·진통·통경의 효력을 나타낸다. 만성간염에도 사용되고 간장 부위의 동통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또 빈혈로 인한 팔과 다리의 근육경련, 특히 배복근경련에 진경·진통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는 약에 속하며, 민간에서는 빈혈에 사용한다. 금기로는 산후에 발열이 심할 때에는 복용을 삼간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이 있다.
쿡쿡TV ,위장에 좋은 작약 의 효능 과 복용방법|작성자산사람,『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한약임상응용』(안덕균 외역, 성보사, 1982),『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上海 科技出版社,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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