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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홍주 (珍島紅酒), 지초주
 

진도 홍주
세조 때 경상도 절도사 허종의 부인이 홍주를 만드는 비결을 알고 있어 후손에게 전했다는데, 허종은 이 술을 마시고 취해 말에서 떨어져 연산군의 갑자사화를 면했다고 한다. 이후 허종의 후손이 소줏고리를 갖고 진도로 낙향하여 진도 홍주를 만들었다.
진도 홍주는 지초주라고도 한다. 고려시대부터 전해지는 술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도 있는데 다음과 같다. 조선 9대 성종 때 윤비를 폐출어전 회의가 있었던 날, 허종은 독한 홍주를 마시고 낙마하여 입궐하지 못하였는데 윤비폐출에 가담한 신하들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던 때 허종은 홍주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한다.
 
상품정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6  진도홍주 (珍島紅酒) 
지정(등록): 1994.12.05
소 재 지: 전남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 38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진도군 문화관광과 061-540-3225
진도홍주는 고려 때 중국 원나라에서 들어왔다는 소주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학자들은 삼별초를 토벌하러 온 몽고인들이 홍주(紅酒) 내리는 비법을 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주장을 하지만, 재료로 쓰이는 지초(芝草)는 황폐한 몽고땅에서 재배가 힘들기 때문에 생약(生藥)을 활용한 홍주를 전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려 후기 이후 우리 선인들은 어느 지방에서나 한주, 백주라 하여 소주를 제조하여 마셔왔다. 원래 소주는 조정에서만 사용하였으나 차츰 서민층에 대중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소주에 약제를 가미하는 지혜가 생겼고, 약소주 또는 한소주로 발전되어 지방마다 특색있는 유명한 술을 낳게 된 것이다. 진도홍주 역시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져 토속 명주로 발전한 것으로 생각된다.
 
만드는 과정은 누룩의 제조, 담금 및 발효, 증류의 3단계이다. 홍주는 소화를 도와 식욕을 왕성하게 하고, 알콜 40% 이상의 도수가 높은 술인데 목 안에 큰 자극을 주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취기를 느끼게 하며 숙취가 없고 칵테일을 할 수 있는 효능과 특징이 있다.
진도홍주는 해방 전까지는 살림이 넉넉한 집에서 일반적으로 제조되어 왔으나 이후 주류단속이 심하자 부자집보다는 생활이 어려운 부녀자들이 생계수단으로 은밀히 제조하여 그 비법이 전승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1993년 창립한 진도전통홍주보존회에서 보존, 개발, 산업화하고 있으며, 기능보유자 허화자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진도 홍주의 효능이 여러가지여서도 그렇지만 그 색깔과 맛이 좋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숙취가 없어 뒤끝이 깔끔한 술이며 칵테일로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찐 보리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킨 후 지초를 통과하여 붉은 색이 나는 술이다. 쪄서 식힌 보리고두밥을 누룩가루와 잘 섞어 물과 함께 항아리에 넣고 1015일 정도 발효시켜 솥에 넣어 60℃까지 가열하고 예열된 솥 위에 소줏고리를 얹은 후 증류된 술이 지초뿌리를 통과하여 붉게 만든다.
지초를 통과한다 하여 지초주라고도 하고, 그 색이 홍옥과 같이 붉다 하여 홍주라고도 한다. 소주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나며 알코올 농도는 4548˚ 정도 된다. 지초의 뿌리는 자근이라 하며 피를 맑게 하고 부종을 없애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자색색소로도 이용된다
 
진도 홍주는 쌀·보리로 빚은 순곡 증류주에 지초(芝草)라는 약초 성분을 가미해 숙성시킨 민속주. 알코올 함유량 40~45%이며, 붉은 빛을 띤다. 조선시대에는 ‘지초주’로 불렸으며, 최고의 진상품으로 꼽혔다. 1994년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대대로 영농법인은 홍주의 원료인 ‘지초’가 미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통관에 어려움을 겪자, 알코올 21%짜리 홍주에 복분자를 가미했는데, 이 견본제품이 의외로 맛이 좋아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김애란(53) 대표는 “첫 수출품은 미국에 사는 한인보다는 미국인에게 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지초 성분이 고혈압·당뇨 예방과 체지방 분해에 효능이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일본 등에도 수출하기 위해 바이어와 상담 중이며, 특히 중국 수출 계약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진도 홍주의 효능,
진도 홍주의 효능은 진도 홍주 재료인 지초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진도 홍주는 증류수와 지초가 만나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초와 만난 소주는 붉은색이 나는까닭에 홍주라고 불리게된 것이라고 한다.
진도 홍주의 효능은 항균이나 항염증작용을 해주며 여성의 월경불순에좋은데 냉증이나 대하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면역력강화와 충치예방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진도 홍주재료인지초의 성분덕분에 항당뇨, 항암효과, 비만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진도 홍주는 독한 술로 40도의 술과 60도의 술이 있다고 한다.
진도 홍주의 효능이 여러가지여서도 그렇지만 그 색깔과 맛이 좋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숙취가 없어 뒤끝이 깔끔한 술이며 칵테일로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찐 보리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킨 후 지초를 통과하여 붉은 색이 나는 술이다. 쪄서 식힌 보리고두밥을 누룩가루와 잘 섞어 물과 함께 항아리에 넣고 1015일 정도 발효시켜 솥에 넣어 60℃까지 가열하고 예열된 솥 위에 소줏고리를 얹은 후 증류된 술이 지초뿌리를 통과하여 붉게 만든다.
지초를 통과한다 하여 지초주라고도 하고, 그 색이 홍옥과 같이 붉다 하여 홍주라고도 한다. 소주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나며 알코올 농도는 4548˚ 정도 된다. 지초의 뿌리는 자근이라 하며 피를 맑게 하고 부종을 없애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자색색소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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