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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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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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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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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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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복숭아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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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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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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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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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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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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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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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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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참게,게[蟹], 게젓(靑蟹醢),천해(川蟹),참궤[眞觤],참게, 참게탕, 참게찜, 참게장, 참게구이
 

금강 참게
동국여지승람의 토산란을 보면 해()는 강원도를 제외한 7 71개 고을의 토산물이었다.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 지역에서 잡히는 노성참게는 조선 성종 때 지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공주목 니산현(泥山縣) 특산물 항목에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부터 이 고장의 특산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노성참게는 맛이 좋아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참게는 성게인 암컷이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산란을 하면, 이곳에서 부화한 어린게는 강을 거슬러 올라와 완전한 성게로 성장한다. 그리고 담수에서 완전히 성장한 어미게는 다시 강을 따라 내려가서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산란을 한다. 금강의 경우, 과거에는 강물이 맑아 자연적으로 참게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금강하굿둑의 설치로 강물과 바닷물이 만날 수 없게 되자, 참게의 생태 특성상 산란이 불가능해졌고, 강물이 오염되어 더더욱 금강에서 자연산 참게를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
 
전어지에도 수수를 매달아 게(참게를 말함)를 잡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규합총서에는 게 오래 두는 법 술·초로 게젓 담그는 법 소금으로 게젓 담그는 법 장으로 게젓 담그는 법 게 굽는 법 게찜 등이 기록되어 있다. 
자산어보에서는 천해(川蟹)를 속명으로 참궤[]라 하고 “큰 것은 사방 34치이고, 몸빛은 푸른 검은색이다. 수컷은 다리에 털이 있다. 맛은 가장 좋다. 이 섬의 계곡 물에 간혹 참게가 있으며, 내 고향의 맑은 물가에 이 참게가 있다. 봄이 되면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 논두렁에 새끼를 낳고 가을이 되면 하천을 내려간다. 어부들은 얕은 여울에 가서 돌을 모아 담을 만들고 새끼로 집을 지어 그 안에 넣어두면 참게가 그 속에 들어와서 은신한다. 매일 밤 횃불을 켜고 손으로 참게를 잡는다.”고 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
[
], 게젓(靑蟹醢)
은 강원도(울진현, 평해군) 경기도(강화도호부,
고양군, 광주목, 교하현, 김포현, 남양도호부, 마전군,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양천현, 인천도호부, 장단도호부, 적성현, 진위현, 통진현, 파주목, 풍덕군, 금천현) 경상도(곤양군, 사천현, 하동현, 영덕현, 영해도호부) 전라도(고부군, 금구현, 만경현, 부안현, 여산군, 용안현, 임피현, 태인현, 함열현, 흥덕현, 영암군, 제주목, 남원도호부, 순천도호부) 충청도(결성현, 공주목, 당진현, 대흥현, 면천군, 서산군, 석성현, 연기현, 연산현, 예산현, 은진현, 이산현, 임천군) 충청도(천안군, 청양현, 홍산현, 홍주목) 평안도(가산군, 안주목, 의주목) 함경도(경성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경흥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명천현, 북청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황해도(배천군, 봉산군, 신천군, 안악군, 연안도호부, 재령군, 평산도호부, 해주목, 황주목, 안악군, 재령, 신천, 곡산, 안악, 감영)에서 대전, 세자궁, 중궁전, 혜경궁, 왕대비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공선정례, 춘관통고에 기록되어있다

 
참게 관련이야기
이것이 물에서 헤엄치면 큰 바람이 불 징조이다. 맛은 달콤하고 좋다. 흑산도에서는 희귀하다. 때때로 낚시에 걸리며 칠산 바다에서는 그물로도 잡는다.”고 하였다. 게에 얽힌 이야기로는, 시묘살이 하던 아들이 게를 구워먹다가 들통 난 설화가 전한다. 또 ‘게와 여우의 경주’는 게가 꾀를 부려 여우를 골려 준다는 내용의 설화이고, ‘게와 원숭이의 떡다툼’은 게의 앞발에 털이 나고 원숭이의 궁둥이가 털이 없이 빨갛게 된 유래를 담은 이야기이다.
그 밖에 게가 옆으로 걷고 집게로 물건을 잘 집는다는 데서 착안하여 여러 가지 속담과 우스갯소리를 담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 지역에서 잡히는 노성참게는 조선 성종 때 지은 참게양식 국내 최대 규모, 까치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자원을 활용하여 부단한 스스로의 연구 노력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금강참게 양식에 성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식장 충청수산, 금강참게장를 개발하여 청와대 진상품으로 인기를 끄는 등 참게양식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명노환 대표(56).금강 전역의 환경을 살리고 참게를 키우는 금강참게목장화 사업을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혼자 연구로 참게양식 성공금강의 명물이며 민물의 귀족으로 불리는 금강참게가 하구둑 공사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몰려 있음을 안타까워한 명씨는 참게의 복원을 위해 양식연구에 몰두했다.
 
하지만 국내 학계는 물론 외국에서조차 양식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도 명씨는 10평의 실험실을 갖추고 각종 연구서적을 탐독하며 수십 차례의 실증을 통해 현실화 시켜나갔다. 각고의 노력 끝에 모두가 불가능하리라고 믿었던 참게 대량양식기술을 마침내 5년만인 95년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명씨의 업적은 내수면 양식업자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일으켰으며 전문 학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일부 학설을 뒤집을 정도의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수요창출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전통기법을 활용한 참게 장 개발에 착수했다.98년 전통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참게요리 4종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명씨는 참게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에서도 그의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참게전문 음식점을 개업했고 2000 35천만원을 투입, 자신이 직접 창안하고 설계한 참게게장공장 170평을 설립 연간 3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최고 시설을 완비한 참게 중간육성장과 성게양식장을 25천만원을 투입하여 건평 900평으로 건립하면서 부지 2만평 규모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금강참게양식장을 마련 ‘까치내의 기적’을 일구어 냈다.양식기술 보급 앞장 청와대 진상품명씨의 드라마 같은 인생여정과 무에서 유를 창조한 불굴의 의지는 전국 각 매스컴의 집중조명을 받아 TV 35차례 방영됐으며 수산양식 전문지에 자신이 개발한 참게양식법을 기술하는가하면 전국의 농민과 학계, 내수면 연구소 등 3천 여명에게 기술이전교육을 시키는 등 기술보급과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참게장의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각계의 유력인사들이 찾아오고 있고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참게장의 전통을 복원, 지난해부터는 청와대로 수차례 진상되는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 잡았다.
 
상품정보
‘지천(之川)’은 칠갑산(충남 청양군)에서 발원한다. 청양군 대치면 작천(鵲川)리와 장평면 지천리를 가른다 하여 지천이고, 흐르는 모양이 갈지()자를 닮았다 하여 또 지천이다. 지천은 1000리를 가는 금강으로 흘러들기까지 청정하천으로서의 물길과 풍모를 조금도 잃지 않는다. 지천엔 여울(물살이 빠르고 얕은 곳)과 소(물이 고여 깊은 곳)가 유독 많다. 때로는 험하고 때로는 고요한 물길은 숱한 세월 동안 농심과 너른 들을 적셔주는 젖줄이었다.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황조롱이, 수달 등 수백종의 동식물도 너끈히 품에 안았다. 청양 ‘참게’도 그 지천을 탯줄 삼아 험한 세상에 이름을 올린다. 참게는 ‘귀물(貴物)’이다. 바닷게를 포함해 전 세계의 게 종류는 70여 가지가 넘는다. 그 가운데 한국 서해안의 게류와 중국 상하이(上海) 상류 한랭 지방에 서식하는 게류가 세계에서 질과 맛이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아 ‘참’자를 붙여 참게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전남 이북과 충청, 임진강 지역에서 나온 ‘까치내 참게’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진상품이 된 것은 당연지사. ‘자산어보’에는 천해(川蟹)를 속명으로 ‘참궤’라 하고, 큰 것은 사방 3~4cm이며 몸 빛은 푸른 검은색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참게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 산란한다. 연어와는 정반대 인생행로다. 부화한 어린놈들은 물길을 타고 올라가 강과 논두렁 가에서 몸을 키운다. 그러다 가을이 오면 바다로 향한다. 짝짓기를 향한 본능이다. 지천에서 150리 떨어진 바다로의 이동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고단하기 이를 데 없는 여정이다. 하천 곳곳에 놓인 수중보는 어린 참게의 접근을 막고, 마을 어귀에 처진 통발과 대나무살은 최소 참게 다리 하나는 요구하고 참게들도 이를 희생해 목숨을 부지한다. 사투 끝에 도달한 바다지만 참게를 위협하는 환경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 특히 참게의 발을 묶는 금강하구 둑은 얄밉기 이를 데 없는 저주스러운 구조물이다.
 
참게는 참게탕, 참게찜, 참게장, 참게구이 등 요리방법이 다양하다. 그 가운데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참게장이 으뜸이다. 속이 단단한 참게는 달인 장을 예닐곱 번씩 갈아 붓고 석 달은 재워야 맛이 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이 참게장을 마치 한약 달이듯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한다. 사나흘 재워 한 달 안에 먹어야 하는 꽃게장과 같은 품격으로 비교하면 결례라고 해야 할까. 그런 정성이 게살에 배인 만큼 참게장은 1년이 가도 살이 삭지 않는다. 그렇게 담가둔 참게장은 새 봄 가정방문을 오는 선생님 밥상에 가장 먼저 올랐다. 참게는 가을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그래서 가을이 참게철이다. 그렇지만 요즘은 굳이 계절을 가릴 필요가 없다. 게장 담그는 기술이나 보관 방법이 다양하게 발달했기 때문이다. 참게 매운탕은 가을, 참게장은 봄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게 다리 하나에서 풍기는 고소함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보다 더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게장은 바삭바삭 구운 김이 있어야 제격이다. 따끈한 흰 쌀밥을 김에 싸 잘 익은 참게장 속살을 뜯어 살짝 얹은 뒤 입에 넣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온 입안으로 퍼진다. 그때쯤이면 왜 참게가 ‘밥도둑’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는지 우문이 풀린다. 일꾼 ‘밥그릇’의 밥을 모두 비워도 성에 차지 않지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식욕을 부르는 게장 탓에 벌어진 불가사의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참게양식 국내 최대 규모, 까치내 기적이뤄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자원을 활용하여 부단한 스스로의 연구 노력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금강참게 양식에 성공한, 국내 최대규모의 양식장 충청수산, 금강참게장을 개발하여 청와대 진상품으로 인기를 끄는 등 참게양식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명노환 대표(56).금강전역의 환경을 살리고 참게를 키우는 금강참게목장화 사업을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85년부터 물고기와 씨름 목재소와 골재사업을 운영하던 명노환씨는 85년 지천변에 있는 골재사업장 재활용방안을 연구하다가 깨끗한 물을 이용한 물고기 양식을 착안했다.양식의 ‘양’자도 모를 정도의 문외한이었던 명씨는 청정제일을 자랑하는 지천구곡의 청정수를 이용한 내수면 양식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며 물고기와 씨름하기 시작했다. 장평면 지천리에 1천평 규모의 양식장을 짓고 충청수산을 설립, 뱀장어 양식과 비단잉어 양식에 뛰어들어 국내판매는 물론 일본 수출까지 시도하는 등 양식 초보자로서 화려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매년 규모를 확대하여 노지양식장을 5천평으로 늘리고 가물치양식, 미꾸라지 양식 등으로 재미를 보았으나 뱀장어 병이 번져 수억원의 손실을 보았고 UR 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90년 참게양식에 뜻을 두고 연구를 시작했다.혼자 연구로 참게양식 성공금강의 명물이며 민물의 귀족으로 불리는 금강참게가 하구둑 공사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몰려 있음을 안타까워한 명씨는 참게의 복원을 위해 양식연구에 몰두했다. 하지만 국내 학계는 물론 외국에서조차 양식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도 명씨는 10평의 실험실을 갖추고 각종 연구서적을 탐독하며 수십 차례의 실증을 통해 현실화 시켜나갔다. 각고의 노력 끝에 모두가 불가능하리라고 믿었던 참게 대량양식기술을 마침내 5년만인 95년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명씨의 업적은 내수면 양식업자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일으켰으며 전문학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일부 학설을 뒤집을 정도의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95년 대홍수로 모든 것 잃어그러나 명씨에게는 또 한번의 시련이 닥쳐오고 말았다.95 8월 대홍수로 10여년간 일구어 온 양식장이 쓸려나가는 아픔을 겪어야 했고 그는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긴 방황 끝에 참게양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기를 다지며 참게양식 특허를 출원하고 양산체계에 돌입했다.재원 마련을 위해 유료낚시터를 개장했고 참게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과 수요창출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전통기법을 활용한 참게장 개발에 착수했다.
 
98년 전통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참게요리 4종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명씨는 참게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에서도 그의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참게전문 음식점을 개업했고 2000 35천만원을 투입, 자신이 직접 창안하고 설계한 참게게장공장 170평을 설립 연간 3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최고 시설을 완비한 참게 중간육성장과 성게양식장을 25천만원을 투입하여 건평 900평으로 건립하면서 부지 2만평 규모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금강참게양식장을 마련 ‘까치내의 기적’을 일구어 냈다.양식기술 보급 앞장 청와대 진상품명씨의 드라마 같은 인생여정과 무에서 유를 창조한 불굴의 의지는 전국 각 매스컴의 집중조명을 받아 TV 35차례 방영됐으며 수산양식 전문지에 자신이 개발한 참게양식법을 기술하는가하면 전국의 농민과 학계, 내수면 연구소 등 3천여명에게 기술이전교육을 시키는 등 기술보급과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참게장의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각계의 유력인사들이 찾아오고 있고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참게장의 전통을 복원, 지난해부터는 청와대로 수차례 진상되는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 잡았다.
 
구입요령 : 크기가 작고 맛도 고소한 것이 좋다. 배에 알이 다닥다닥 붙은 것은 피하도록 하고, 손으로 들어보아 묵직한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 동남참게 (참게는 검고 윤이 나며 털이 없고 갑각 앞의 옆 가장자리에는 네 개의 뾰족한 이가 있으나 동남참게는 몸은 녹갈색이고 이마가 오목하며 양쪽 집게다리는 긴 털로 덮여 있다.) 손질법 : 솔로 몸통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조리에 이용한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참게는 민물에 살지만 알은 바다에서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 게가 민물로 올라와 3년 자란 후 다시 바다로 내려가 알을 낳는데, 민물에서 바다로 내려갈 때 잡아먹을 만큼 커지고 살과 장이 차게 되는 것이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민물 참게는 게장을 담가 먹는다. 참게장, 참게찜, 참게 매운탕등이 있다. 궁합음식정보 : 고춧잎 (참게와 고춧잎을 함께 섭취하면 참게의 단백질과 칼슘, 고춧잎의 비타민A C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
 
효능
▶ 맛이 뛰어난 건강식품
꽃게는 지방질이 낮고 각종 단백질이 풍부하며 위의 기능을 강화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워준다는 것이 꽃게를 찾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어요.
특히 꽃게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장기능을 강화시켜 줄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는 산후통증 생리장애를 치유하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 성인병 예방과 체력 강화
열량이 낮은데도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비만, 동맥경화증, 심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할 효과를 발휘해요. 체력도 극도로 약화된 상태에서 뼈를 상하거나 인대가 늘어난 사람의 경우 치료가 아주 더디지만 꽃게를 먹으면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어요.
 
▶ 노화 방지와 암 방지에 좋다.
꽃게는 육질이 풍부하며 단백질, 칼슘, , 비타민, 미네랄 등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게에 함유된 키토산 성분은
지방 흡착과 이뇨작용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키토산이란 게나, 가재, 새우 껍데기에서 추출되는 천연다당류로 키토산의 원료가 되는 갑각류 껍데기를 구성하는 키틴질은 식물성 섬유소인 세룰로오스 다음으로 많이 발굴되는 천연자원이에요. 키토산의 약효는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지혈작용뿐만 아니라 인체 면역체계에도 작용, 유방암 등 일부 암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 당뇨병과 변비 치료에도 좋다.
키토산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당뇨병, 간장 질환 비만 등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키토산이 일종의 동물성 섬유소이기 때문에 변비치료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꽃게에는 천연고분자 물질 키토산이 함유되어 암, 심장병, 고혈압 ,당뇨 등에 특효가 있다고 일본 등 국내의 연구결과도 있어요.
특히 노약자,성장기,어린이,임산부,수술이나 골절 환자분께 더욱 효과가 있답니다.
 
▶ 머리를 맑게 하고 정신적 에너지를 충만하게 한다.
게는 예전부터 머리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것은 게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지방 등 다른 물질과 결합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단백질이어서 신속하게 뇌로 전달되며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적 에너지를 충만하게 하는 도파민과 노르피네프린의 원료가 되는 티로신을 다량 공급해 주기 때문이에요. 게의 글루타민산을 비롯하여 글리신, 알기닌, 구아닌산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게 특유의 향과 맛을 낸답니다.
 
기타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공선정례, 춘관통고,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쿡쿡TV, 『자산어보』, 『임원경제지』, 『규합총서』, 『한국동식물도감』 제14-동물편-(김훈수, 문교부,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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