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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쏘가리, 금린어(錦鱗魚), 궐어(鱖魚),황쏘가리는 희귀종이므로 현재 천연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학명은 Siniperca scherzeri STEINDACHNER.이다. 모양이 쏘가리와 비슷하나 보다 옆으로 납작(側扁)하고, 쏘가리와 달리 몸빛이 황금색인 것이 특징이다.
몸길이는 20~30, 체형은 쏘가리와 흡사하나 더 측편(側偏)되었다. 몸 빛깔은 황금색이고, 등지느러미는 가시와 살이 12~13개씩 서로 막으로 연결되어 있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에 비하여 훨씬 짧고 꼬리지느러미는 갈라지지 않는다. 치어 때에는 쏘가리와 같은 반문(斑紋)이 나타나지만, 성장하면서 흐려져서 성숙한 후에는 짙은 황금색의 채색에 덮여 흔적만 남는다. 그러나 포르말린 처리 후에는 반문이 다시 나타난다.
 
하천의 중·상류에서 서식하며 어린 물고기나 민물새우 등을 잡아먹는다. 겉모습이 아름답고 기르기 쉬워서 관상 가치가 크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 있다. 남한의 거의 모든 하천에 분포하며 한강 일대(팔당·광나루·청평원·소양강·남한강 상류)와 임진강 수역이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이 남획하고 블루길·큰입우럭 등이 치어를 잡아먹는 탓에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보호대책이 필요하다. 한강의 황쏘가리는 1967 7 11일 천연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치어 때에는 쏘가리와 같은 반문(斑文: 얼룩얼룩한 무늬)이 나타나나, 성장함에 따라 그 것이 점차 엷어지고 성숙한 뒤에는 짙은 황금색에 덮여 흔적만 남는다. 몸길이는 60㎝ 이상이다. 현재까지 한강에서만 발견된 희귀종이다.
쏘가리는 과거 금린어(錦鱗魚) 또는 궐어()라고 하였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금린어가 토산에 들어 있는 지방은 강원도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도이다. 경상도에서는 삼가현(三嘉縣)의 토산에 궐어가 실려 있다. 경기도에는 광주목을 비롯하여 모두 7개 지방의 토산에 금린어가 들어 있다.
이 금린어에 황쏘가리도 포함되어 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며, 황쏘가리로 인정될만한 어명(魚名)도 조선시대 문헌에는 보이지 않는다. 과거부터 흔하지 않았던 어종 같으며, 과거에는 쏘가리류가 아닌 어종으로 취급하였는지도 모른다.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는 궐()을 한글로 ‘소갈이’라 하고, 그 모양을 몸이 평평하고, 배가 넓고, 입이 크고, 비늘이 잘고, 황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다고 하였다. 황쏘가리도 개체변이가 심하여 흑갈색무늬를 일부 식별할 수 있는 것도 있기는 하나, 『난호어목지』의 궐은 쏘가리를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황쏘가리는 희귀종이므로 현재 천연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황쏘가리는 잉어에 대한 금잉어의 경우와 같이 쏘가리의 변종으로 보이며, 쏘가리의 계통 발생 과정에서 돌연변이종으로 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생물학적으로 조사하면 황쏘가리와 쏘가리 등은 다 같이 2n=48이며 핵형도 같다. 그렇다면 돌연변이종으로 출현한 최초의 황쏘가리와 다른 쏘가리의 사이에 자유롭게 교잡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도 양자의 교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양자의 중간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좋은 증거가 될 것이다.
 
황쏘가리는 세계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 거의 모든 하천에 분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팔당호, 광나루, 청평원, 소양강 및 남한강 상류 등 한강 일대와 임진강 수역 등이 지금까지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분포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한강 전체에서 발견되나, 북한강 파로호에 가까울수록 개체 수가 많고 멀어질수록 적다. 이 점으로 보아 황쏘가리는 북한강 수계의 어느 한 곳에서 출현하였을 가능성이 크며, 여기서 점차 다른 곳으로 퍼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제천을 비롯한 충청북도에서는 여러 하천들의 중·상류 지역에 분포한다.
 
현재 대표적인 황쏘가리의 서식지로 알려진 곳은 광나루 부근에서부터 북한강의 의암호·춘천호·파로호까지이고, 남한강 수계는 하류에는 양평·여주·충주 목계리 등과 상류에는 제천시 한수면·청풍면, 단양군 단양읍·대강면·영춘면, 영월군 동강 및 서강 등지이다. 남한강에서 서식하는 각종 물고기 중에서 희귀종으로 인정되고 있다.
 
산란기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으로 유속이 빠르지 않고 깊이가 30~70㎝ 되며 바닥에 자갈이 깔린 곳에서 밤에 산란한다. 수정란은 6~7일이면 부화하며, 2개월이 지나면 7㎝ 내외로 성장하여 어미 물고기와 같은 형질을 갖춘다. 수명은 20년 정도이며, 쏘가리보다 생명력이 강하여 망치로 머리를 때렸을 때 쏘가리는 1회로 바로 죽지만 황쏘가리는 2~3회 해도 소생하는 때가 있을 정도이다.
 
1967 7 11일 천연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고가로 매매되고 있는 까닭에 남한강 황쏘가리는 오히려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주댐을 건설하기 이전에 남한강 상류 청풍강 유역에 수심이 깊은 청풍면 황석리 두멍소 등지에 무리지어 서식했으나 청풍호의 수심이 깊어지고 생태계 교란으로 먹이사슬이 단절되면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하루 속히 보존에 힘을 쏟아야 하며, 아울러 황금색을 특징으로 하는 관상어로 육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황쏘가리는 민물고기로 몸길이는 60㎝가 넘는다. 모양은 쏘가리와 비슷하나 더 납작하고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의 황쏘가리는 한강일대(팔당, 광나루, 청평원, 소양강 및 남한강 상류)와 임진강 지역이 주요 서식지이다. 남·북한강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파로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데 그곳에서 멀어질수록 수가 감소된다고 한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난호어목지(蘭湖漁牧地)』『한국(韓國)의 희귀(稀貴) 및 위기동식물(危機動植物)(한국자연보존협회, 1981), 『한국어도보(韓國魚圖譜)(정문기, 일지사, 1977), 문화재청, 한국민속문화대백과,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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