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나물이라고 불리우는 순채나물은 연꽃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자생하는 곳 또한 연못이라 연과 비슷하답니다.
1. 기본정보
구입요령 : 순이 여리고 맑은 초록색을 뛰고 있는 것을 선택한다. 어린순은 점액질이 있는데
어린순을 구입하도록 한다
.
유사재료 : 연잎 (연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순채는 점액질에 쌓여 있어 구분된다.)
보관법 : 물기를 꼭 짜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고 필요 시마다 해동하여 먹는다.
손질법 : 점액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내어 섭취한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수온이 일정하고 깨끗한 호수에서 자란다.
2. 섭취정보
섭취방법 : 주로 나물로 무쳐 먹는다. 전골이나 탕, 고기요리에도 응용하여 섭취한다.
궁합음식정보 : 식초 (순채나물에 식초를 섰어서 먹으면 입맛을 돋우면서 순채나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 : 식물성 식품으로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효능 : 이뇨 작용 (예부터 선조들은 순채를 이뇨제로 사용하였다.)
학명은 Brasenia schreberi J. F. GMEL.이다. 연못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며 뿌리와 줄기가 옆으로 가지를 치면서 자라고 원줄기는 수면을 향하여 가지를 치면서 길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이 자라기 시작할 때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같은 점질의 투명체로 싸여 있다. 완전히 자란 잎은 수면에 뜨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6∼10㎝, 너비 4∼6㎝로서 중앙에 잎자루가 달리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자주빛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리고 홍자색이며 지름 2㎝ 정도로서 물에 약간 잠긴 채로 핀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披針形 : 곪는 데를 째는 침과 같은 모양)이고 끝이 둔하고 3개씩이며 길이 1㎝ 정도이다. 꽃잎은 3개이며 좁은 긴타원형이고 길이 15㎜ 정도로서 끝이 둔하다. 수술은 많고 각각 떨어졌으며 꽃밥은 길이 4㎜로서 선형이다. 암술은 6∼18개이며 유두상 돌기가 있다. 암술대는 길이 8㎜ 정도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이며 물속에서 성숙하고 꽃받침과 암술대가 달려 있다. 우무같은 점액으로 쌓인 부분을 식용으로 하기 때문에 한때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하였다.
순채[蓴]는 강원도(강릉대도호부, 고성군) 경기도(연천현, 음죽현) 전라도(만경현, 김제군, 함열현) 충청도(제천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고사촬요, 세종실록지리지, 신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詩經에는 쑥 더덕 미나리 순채 도꼬마리 등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齊民要術에는 참외 가지 무우 연뿌리 순채 등 채소의 生食 즉 生菜가 기록되어 있다.동국이상국집에 烹氷의 蓴羹이란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순채냉국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당대의 蘇恭은 “순채를 오래도록 먹으면 건강에 좋고 붕어와 함께 국을 끓여서 먹으면 위병에 좋고 노인에 좋다”고 하였다. 「晉書」의 張翰傳에 의하면 齊王에 의하여 좌천된 張翰은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吳中松江의 순채 농어회를 안주 삼아 술마시던 생각이 떠올라 향수에 젖었다는 것이다.
순채의 잎 뒷면에서는 한천과 비슷한 점액을 분비하는데 이런 종류의 다당류는 뜨거운 물이나 묽은 알칼리용액에 용해되는데 그 조성은 L-arabinose 5.9%, L-fucose 10.9%, D-galactose 34.1%, D-glucuronic acid 17.3%, D-mannose 13.4%, L-rhamnose 11.4%, D-xylose 7%, D-glucosamine 등을 함유한다. 또 순채의 점액질은 항암작용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음식디미방에 보면 순탕이 나오는데 바로 순채국을 말한다. 원문을 현대적으로 표기하면 “갓 돋아난 순채를 뜯어 살짝 데쳐 물에 담가 둔다. 민물고기를 맹물에 많이 달여 단간장을 타고 순채를 넣어, 한소끔(=한번 솟구치도록) 끓여 초를 쳐서 먹으면 가장 좋다. 또 붕어를 넣어 순채국을 끓여 먹으면 비위가 약하여 먹은 음식이 내려가지 아니하는 데 약이 된다. 순채를 꿀에 정과하면 매우 좋다.”로 해석할 수 있다.
어린 싹은 생식도 하지만 보통은 가열해서 냉각한 후 통조림으로 한 것이 시판되며 이를 무침 국 등에 이용한다.
구입요령 : 순이 여리고 맑은 초록색을 뛰고 있는 것을 선택한다. 어린 순은 점액질이 있는데 어린순을 구입하도록 한다.유사재료 : 연잎 (연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순채는 점액질에 쌓여 있어 구분된다.)보관법 : 물기를 꼭 짜서 밀봉하여 냉동보관하고 필요시마다 해동하여 먹는다.손질법 : 점액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내어 섭취한다.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수온이 일정하고 깨끗한 호수에서 자란다.
섭취방법 : 주로 나물로 무쳐먹는다. 전골이나 탕, 고기요리에도 응용하여 섭취한다.궁합음식정보 : 식초 (순채나물에 식초를 섰어서 먹으면 입맛을 돋우면서 순채나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다이어트 : 식물성 식품으로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니아신1.00mg, 나트륨610.00mg, 단백질2.50g, 당질7.10g, 레티놀0.00㎍, 베타카로틴6,390.00㎍, 비타민 A1,065.00㎍RE, 비타민 B10.25mg, 비타민 B20.27mg, 비타민 B60.00mg, 비타민 C97.00mg, 비타민 E1.00mg, 식이섬유1.00g, 아연0.08mg, 엽산146.30㎍, 인34.00mg, 지질0.70g, 철분6.90mg, 칼륨730.00mg, 칼슘171.00mg, 콜레스테롤0.00mg, 회분1.00g,
이뇨작용 (예부터 선조들은 순채를 이뇨제로 사용하였다.) 순채는 열을 내리고 소변배설을 촉진해서 부기를 가라앉히며 해독작용을 한다. 그래서 황달이나 설사, 피부염이나 종기를 치료한다. 붕어를 넣고 순채국을 끓여 먹으면 위쪽으로 기운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대장과 소장의 기운을 보강한다. 순채는 술독을 빼주기 때문에 주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순채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 순채를 많이 먹으면 기운이 빠지고 잠을 많이 자게 되며 배가 차가워지게 된다. 사상의학에서는 순채를 태양인의 음식으로 분류하고 붕어와 함께 끓여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따라서 태음인이나 소음인은 순채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순채는 나물로도 많이 먹을 정도로 부작용이 심하지는 않다. 그래서 주로 국을 끓여 먹거나 안주로 많이 먹는다. 순채는 살짝 데쳐서 식초를 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순채는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으로 수출을 많이 했으나 중국산에 밀려 국내의 일식집에서 대부분 소비하고 있으며, 김제나 속초 등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잎;어긋나고 길이 6~10cm, 나비 4~6cm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가운데에 잎자루가 달려 물 위에 뜬다. 잎이 자랄 때는 어린줄기와 더불어 우무 같은 점질로 둘러싸인다. 언뜻 보기에 연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순채의 잎은 점액질에 싸여 있어 구별된다.
꽃;5~8월에 지름 2cm 정도의 검은 홍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대 끝에 1개씩 달려 물 위에서 핀다. 양성화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씩이다. 암술보다 긴 12~18개의 수술이 암술을 감싸고 있으며 꽃밥은 자주색이다. 암술은 6~18개인데 각각 암술대가 있으며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중앙의 암술머리는 밖으로 구부러져 있다. 수술이 시들고 나면 암술이 자라 머리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생긴다.
열매;9월에 달걀꼴의 삭과가 달려 물 속에서 익는데 꽃받침과 암술대가 남아 있다. 열매 속에는 1~2개의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부규ㆍ순나물이라고도 한다. 우무 같은 끈끈한 점질로 싸인 어린순을 여름에 채취하여 묵나물이나 약으로 사용한 데서 순채(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못에서 자라지만 옛날에는 잎과 싹을 먹기 위해 논에 재배하기도 하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길게 자라고 여기에서 나온 줄기는 수면을 향해 가늘고 길게 자라는데 가지는 드물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주독을 풀어준다.
건위,곽란,보정,이뇨,이수,주독,진통,해열
사순(絲蓴) / 순채
라틴명; Braseniae Herba
약재의 효능
청위완열(淸胃脘熱); (위완부(胃脘部)의 열을 꺼주는 효능임.)
이수(利水); (수(水)를 원활하게 빼는 효능임)
소종(消腫);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비(脾)
성미; 감(甘) , 한(寒)
주의사항; 3~8월간의 순(蓴). 많이 먹으면 안됨. 오래 먹으면 모발이 상함.
약재사용처방; 사순(絲蓴)[3] / 역려발황(疫癘發黃)
순(蓴) / 순채
라틴명 Braseniae Herba
약재의 효능 청열(淸熱) (열기를 성질이 차거나 서늘한 약으로 식히는 효능임)
이수(利水); (수(水)를 원활하게 빼는 효능임)
소종(消腫);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하기(下氣); (인체 하부의 기(氣)를 말함.)
후장위(厚腸胃); (장(腸)과 위(胃)를 두텁게 하여 그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임)
안하초(安下焦); (하초(下焦)의 기운을 안정시키는 효능임)
보대소장(補大小腸); (대장과 소장을 보하는 효능임)
해고독(解蠱毒); (고독(蠱毒)이 풀리도록 하는 것임.)
압단석(壓丹石); (광물성 약재의 독성을 해독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비(脾)
성미; 감(甘) , 한(寒)
주의사항; 치루(痔漏), 각기(脚氣), 적취(積聚). 온병후비약(溫病后脾弱)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복용하지 말 것.
약재사용처방; 순(蓴)[1] / 불매(不寐)
순(蓴)[2] / 납매(納呆)
순(蓴)[3] / 구토(嘔吐) , 반위(反胃)
순(蓴)[4] / 소갈(消渴)
관련근거 및 출처
「고려이전의 한국식생활사연구」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식품재료사전(한국사전연구사)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두산백과 쿡쿡TV [네이버 지식백과]순채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2003, 한국콘텐츠진흥원), 고사촬요, 세종실록지리지, 익생의 자연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