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당귀,승검초뿌리, 승엄초불, 당귀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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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방향성 초본 당귀의 뿌리입니다. 당귀의 식물 형태를 살펴보면 높이는 60㎝에서 90㎝ 정도이며, 꽃은 흰색으로88∼9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는 편평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습니다. 약재 형태는 굵고 짧은 주근으로부터 줄기 및 잎의 잔기가 남아 있습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성질은 따듯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맵고 달면서 쓰다.
한약재 중에서 녹용과 함께 보혈제(補血劑)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재다. 그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옛 양반들은 섣달그믐 밤에 당귀 삶은 물에 목욕을 함으로써 좋은 향기가 나도록 했는데, 깨끗한 몸으로 설날 아침 차례를 올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승검초 가루로는 강정이나 떡단자편도 만들었는데, 밤가루, 콩가루, 밀가루, 승검초 가루를 섞어 꿀에 개어 다식을 만들어 제상에 올렸다. 당귀를 엷게 끓여 차로 마셔도 묵은 몸 냄새가 없어지고 향기가 난다고 해서 당귀차를 즐기기도 했다. 당귀잎 샐러드 야채샐러드에 당귀 잎을 함께 넣어 새콤달콤하게 겉절이를 해먹으면 향기도 독특하고 입맛도 돋운다.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이다. 당귀 삶은 물은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를 희게 하는 약재로 유명하며, 당귀차는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으로도 매우 좋다.부인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 자궁 발육 부진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뇌두를 잘라 버리고 가운데 부분은 피를 보하고 상부는 피를 멈추며, 꼬리 부분은 피를 잘돌게한다. (동의보감)
《동국세시기》에 보면 “양주, 청평, 포천, 가평, 삭녕, 연천 등 경기도 산골 6읍에서 승검초를 대궐에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승검초의 뿌리가 바로 당귀다. 나쁜 피를 없애고 새피가 생긴다고 하며 풍(風)병을 낫게 하고, 배안의 한냉을없앤다.(제가본초)고 기술하였다.당귀는 심한 기침, 붕루, 불임증, 악창, 부스럼, 비증, 냉병 등을 낫게 하며 또한 속을 덥게 하고 아픔을 멈추며 5장과 피를 보하며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
(향약집성방)당귀의 작용은 첫째로 심경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고 둘째로, 피를 고르게 하는 것이며, 셋째로, 밤에 더운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당귀는 이 밖에도 지혈,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특히 이질에 복통이 겹친 것을 잘 낫게 한다.당귀의 옹근 것대를 쓰면 심주혈, 비통혈, 간장혈의 작용을 잘하게 함으로써 피를 보하기도 하고 잘 돌게도 한다.
(탕액본초)노두를 잘라버리고 약재의 가운데 부분, 꼭대기부분, 및 꼬리부분으로 나누어 잘게 썰어 쓴다.[세종실록 권제63, 13장 앞쪽~14장 앞쪽, 세종 16년 1월 30일(무신)] ㉡당귀<승검초 뿌리. 심는 방법은 치포조에 보인다.> 산과 들에 보인다. 모종하기도 한다.<본초.>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또한 말꼬리처럼 생긴 것이 좋다. ; 當歸<승엄초불 種法見治圃> 生山野 或蒔種<本草> 二八月 採根陰乾 如尾者好好 [산림경제 권제4 치약]
(본초강목)<本經>에서는 “심한 기침으로 氣가 위로 솟구치는 증상, 학질, 피부가 오싹오싹한 증상, 流産, 모든 종기나 부스럼, 金瘡 등에 끓여서 즙을 마신다.”라고 하였다.
<別錄>에서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하며 瘀血이 뭉친 것을 제거한다. 또한 風邪가 침범하여 땀이 나지 않는 증상, 濕邪로 인하여 저린 증상, 독한 邪氣가 침범한 증상, 몸이 차고 허한 증상을 치료하며 五臟을 補하고 살집을 좋게 한다.”라고 하였다.甄權은 “구토감을 멎게하고 피로로 인한 쇠약, 寒熱往來, 설사, 복통, 치통, 부인의 요통과 자궁출혈을 치료하며 모든 허약한 증상을 치료한다.”라고 하였다.池大明은 “모든 風病과 血病을 치료하고 모든 虛弱을 보충하며 瘀血을 제거하고 새로운 血이 생성되게 하고 癥瘕와 腸胃가 차가운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李時珍은 “두통, 명치부 통증을 치료하고 腸胃와 筋骨 및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癰疽를 치료할때 고름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그치게 하고 血을 조화롭게 하고 補充한다.”고 하였다.王好古는 “다리를 못쓰고 눕기를 좋아하는 증상을 치료하고 발바닥에 열이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衝脈에 병이 들어 氣가 上逆하고 배가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帶脈이 병이 들어 복통이 있고 허리가 찬 물속에 있는 것처럼 시린 증상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
당귀(當歸)는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금성, 삼척, 양구, 영월, 울진현, 원주, 이천, 인제, 정선, 철원, 춘천, 통천, 평강, 평창, 홍주, 회양, 횡성, 흡곡) 경상도(거창군, 봉화, 산음현, 산청, 삼가현, 순흥, 안음현, 양산, 예안, 예천, 의성, 지례, 진보, 풍기, 함양) 충청도(괴산, 연풍, 연춘, 제천)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당귀 관련이야기
한약방을 지나다보면 독특하면서도 톡 쏘는 듯한 진한 냄새를 맡게 되는데 이 냄새의 정체가 바로 당귀다. 당귀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 중의 하나이다. 혈액 순환 불량, 신체 허약, 관절통, 두통, 복통, 어지러움, 변비, 소화 기능 쇠약으로 인해 수척할 때, 타박상, 삔데, 혈관 질환으로 인해 생긴 내출혈, 혈류 정체, 종창, 두통에 사용하며 부인병의 주된 약재로 월경 조절, 진정(鎭靜) 작용이 있다. 당귀를 사용할 때 부위를 구별하여 사용하는데 윗부분은 피를 보(補)하고 몸통 부분은 피를 조절하며 꼬리는 어혈을 제거하여 피를 풀어주는 작용을 전체는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는 작용을 한다. 당귀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산된다.
옛날 중국에서는 잦은 외침 때문에 많은 여인들이 사랑하는 임을 멀리 변방의 싸움터로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이들 여인들은 사랑하는 임을 기다리며 당귀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몸이 튼튼해지고 피부도 아름다워져 사랑하는 임이 돌아왔을 때 맘껏 사랑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귀를 먹어야만 사랑하는 임이 싸움터에서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귀를 먹으면 임은 마땅히 돌아온다. 는 뜻에서 당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화중국 명나라 사람 왕용은 결혼한 지 일 년이 채 안 된 새색시를 남겨두고 약초를 캐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 이후 소식이 끊겼다. 아내는 3년여 동안 남편을 기다리다 결국 가난을 견디지 못하고 재가를 했다.그 후 그녀는 월경이 끊어지고 몸이 쇠약해져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에 걸리게 되었는데, 때마침 산에서 돌아온 왕용이 캐온 약재를 얻어 달여 먹게 됐다. 그녀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음은 물론이다.그러나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된 처지. 왕용은 ‘장부당귀(丈夫 當歸)’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마땅히 돌아올 사람은 돌아온다. 는 뜻이다. 아내에 대한 야속함이 서린 그 말은, 그 후 그가 사용한 약재에 ‘당귀’라는 이름으로 길이 남았다.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약초이며 승암초, 승검초, 신감채, 참당귀라 불리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거나 야생한 당귀는 흙토(土)자를 붙여서 토당귀라 한다. 당귀는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강원도나 북부 지방의 산골짜기, 고원지대 습지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당귀잎차 평소 혈색이 안 좋고 손발이 잘 저리, 며 가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체질의 수험생들에게 좋다. 당귀가 기억력과 집중력 등 두뇌활동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이다.
당귀차 당귀 10g을 물 1ℓ에 넣고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한 불에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걸러내고 물만 따라 마시는데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 계피를 넣어서 마시면 된다. 월경통이 심하거나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 출산을 마친 여성 및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당귀삼계탕 삼계탕을 끓일 때 인삼과 당귀, 대추를 함께 넣어 끓이면 음과 양을 동시에 보할 수 있는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당귀 손질1. 뿌리에 흙을 제거한 뒤, 그늘지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3개월 말린다.2. 말린 후 따뜻한 물에서 나머지 흙을 씻어낸다.3. 다시 물에 15분 정도 담궈 두었다가 꺼내, 물기가 다 증발할 때까지 말린다.4. 이제 약재로 사용할 수 있으니, 병이나 통에 담아 보관한다.
당귀 끓이는법-1. 1L의 물당 20g-30g의 당귀를 사용한다.2. 알맞게 꺼낸 당귀를 다시 한 번 물에 씻는다.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춘 후 끓인다.4. 물의 양이 70%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5. 70%가 되었으면, 불을 끄고 음용하면 된다.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설탕과 꿀을 넣어 먹어도 된다.
당귀의 효능으로는 자궁 강화 효능이 있습니다.자궁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합니다.특히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당귀를 섭취하면 출산 시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의 생성을 촉진시켜주는데에 탁월한 효능을 보는 약제가 바로 당귀입니다.당귀 자체에 피를 이루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빈혈이 많으신분들이 드셔도 좋은 효과를 보실수있습니다.
활혈효능이란 인체의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다는 의미로 당귀의 효능 중 하나입니다. 또한 진통제 역할을 하고 타박상 등이 잘 낫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한약재들의 쓴 맛을 제거하고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당귀의 효능중에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
천궁과 같이 당귀도 여성을 위한 약제라고 보시면 됩니다.냉증이나 부인질환에 좋아 월경조절,월경통을 치료하는데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당귀는 또한 보신 보혈의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몸을 따뜻하게 하고,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이 탁월하여 허약체질인 분들이 드시면 기력을 회복해드릴겁니다.
당귀는 혈전성 동맥염과 관절염에도 아주 좋은 약제입니다.겨울철에 무릎이 시리시거나 관절이 안좋으신분들은 드시면 효능을 보실수있으실겁니다.
설사가 날 때와 숨이 막혀 있어서 배가 더부룩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당귀는 완하작용도 있어 허약한 사람의 윤변제(潤便劑)로도 적당하나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수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석창포, 곤포와 배합금기이다
비허증으로 설사하는 데와 입맛이 없는데 소화가 안 되는데 그리고 몸 푼 뒤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풍한의 사기가 표에 남아 있는 관계로 오한이 나며 열이날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회언록)
(향약집성방),(동의보감),(제가본초),(탕액본초)《동국세시기》(본초경집주),(본초경소론),(본초회언록),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동의보감), .(제가본초) [산림경제 권제4 치약],(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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