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찐빵
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천궁
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초콜릿
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패랭이
편두
포도
포도주
표고버섯
표범
하늘타리
학슬
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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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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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해삼
해파리
해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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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
호두
홍삼
홍삼절편
홍시
홍어
홍주
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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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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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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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근,연꽃,연잎차,연근차,연근가루,연잎장아찌, 물의 요정, 화련(花蓮), 연자(蓮子), 연화예(蓮花蘂), 연밥, 연실, 연조(蓮趙)
 

 
연(연꽃) 무엇인가?
연꽃은 인도와 중국을 중심으로 열대, 온대의 동부아시아에서 남쪽으로는 호주, 서쪽으로는 카스비해지방, 동쪽으로 한국, 일본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물속에서 가련한 꽃을 피우는 수련과 연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물의 요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꽃은 수련과(Nymphaeaceae)에 속하며 전세계에 약 8속 1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5속 9종이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연꽃을 재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외래종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그 종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교배를 통한 원예종이 계속 탄생하고 있어 꽃을 관상하기 위해 특별히 개량된 원예용 연꽃은 화련(花蓮)이라고도 부른다. 육종기술을 통해서 중국에서는 수십 년 동안 원예종사자들은 각종 육종 방식을 통해 300여 종의 새로운 연꽃 품종을 개발하여 다양화시켰다고 한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품종을 개발한 품종수가 수백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어 품종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연(연꽃이 쓰이는곳)
강장작용, 강심 작용, 소염작용, 수렴작용, 진통작용, 지혈작용, 신경안정작용, 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작용, 비인암을 억제하는 작용, 불면증, 유정, 조루, 폐결핵, 축농증, 백탁, 백대, 설사, 구토, 이질, 위궤양, 위십이지장궤양, 치질, 반위토식,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때때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 나고 목이 말라 갈증이 나며, 구토 설사를 하거나 식욕이 부진할 때, 소변이 뜨거워 찔끔찔끔 나오거나 소변이 노랗고 아픈 데, 생선이나 게 중독, 동상, 코에서 피가 날 때나 자궁 하혈, 대소변 하혈, 토혈에, 치루, 대 소변 하혈 자궁 하혈, 산후 하혈, 양위불기나 일어서도 힘이 없고 오래 못 갈 때, 산후 갑자기 가슴, 위와 장 또는 자궁이 아플 때, 오래된 혈리, 풍치나 충치로 아플 때, 소변이 잦은 것, 신장의 기운이 쇠약한데, 토혈과 하혈, 가슴이 뛰고 불안하며 안면이 광택이 없고 기력이 허약하여 열이 나며 체질이 약하고 빈혈이 있을 때, 타박상, 경수가 찜끔찔끔 멎지 않을 때, 풍습 창독, 수종병, 각기 습종통양, 전신 풍습양(일체의 피부병), 음종통양, 남성의 악성 유종, 위출혈, 폐출혈, 피부 반진종창, 허열, 빈혈, 비위 쇠약에서 오는 소화불량, 체력 쇠약, 만성 설사, 심장병, 심계정충, 초조불안, 가슴이 뛰고 답답할 때, 소변 요혈, 혈림,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 추락에 의한 손상과 토혈, 추락과 타박으로 인한 적혈, 심위의 토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 천포창의 수포, 고혈압, 저혈압, 자궁근종, 자양, 강장, 숨이 차고 가슴이 뛸 때, 정신장애, 신경의 불안정, 스트레스, 자율신경실조증, 갑상선 장애, 신경 안정,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강정, 구내염, 방광에 염증이 있을 때, 술에 취했을 때, 기관지염, 심한 기침, 가래가 낄 때, 코피, 열이 날 때, 스트레스, 위장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 개선, 갱년기 장애, 중기와 신을 보하고 기운이 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하는곳에 쓰인다.
 
진상품관련근거
연은 전라도(김제군, 동봉) 제주도(제주) 충청도(보은현)에서 연자(蓮子)는 제주도(제주) 경상도(경산,대구,비안, 상주, 선산, 구미, 함창,)에서 꽃봉오리 연화예(蓮花蘂)는 경상도(경주) 충청도(보은현)에서 연밥은 충청도(은진=>논산,청주목) 연근(練根)은 제주도(제주) 연밥은 충청도(덕산) 황해도(연안)연실은 충청도(홍주) 연조(蓮趙)는 충청도(황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기록되어있다.
 
잠자는 연꽃이란 뜻의 수련(睡蓮)의 꽃은 오전 중에 열렸다가 오후에는 닫히는 운동을 3~4일간 반복한다. 밤에는 꽃을 오므리고 있기 때문에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연꽃도 마찬가지로 오전에 열렸다가 오후에 닫히는 운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밤에 잔다고 말할 수 있다. 대체로 초여름에서 음력 7월 보름을 지날 때까지가 개화기로 알려져 있다. 꽃은 보통 동트기 전 이른 아침부터 개화를 시작해 오후에는 오므리는 것이 많아서 연꽃 관람 모임등은 아침부터 개최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연꽃도 수련처럼 3일 정도 개폐를 반복하여 4일째가 되면 꽃잎을 떨어뜨리고 꽃턱(화탁)만을 남긴다. 남겨진 꽃턱에는 몇 주 후에 씨앗이 생긴다.
 
수련은 수련과 수련속에 포함되는 부엽성 식물이며, 연꽃은 연꽃과 연꽃속에 포함되는 정수식물이다. 즉 수련은 잎이 수면에 뜬다고 하여 부엽 식물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수련도 밀집 상태나 재배 용기가 작은 경우에는 잎을 위로 뻗기도 한다. 연꽃은 잎을 일으켜 세우는 식물이라고 하여 정수 식물이라고 한다. 또한 수련의 잎에는 발수성이 없는데, 연꽃의 잎에는 강한 발수성이 있어서 물방울이 잎 표면에 떨어지면 구슬처럼 굴러다닌다. 수련은 땅속줄기의 속이 꽊 차 있는데 반해, 연꽃의 땅속줄기는 속에 구멍이 나 있는 소위 연근이라는 점 등의 다양한 차이가 있다. 수련은 수면에 사뿐히 떠 있고, 연꽃은 일어서서 물 위에 우거져 있어 잎이 생긴 모양도 다르고 외관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수련은 크게 온대종인 온대 수련과 열대종인 열대 수련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순채속(Brasenia Schreber)에 '순채(Brasenia schreberi J. F. Gmelin)'가 전세계와 우리나라에 1종이 분포하고 있다.
개연꽃속(Nuphar Smith)에 구대륙과 북아메리카에 약 10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4종이 분포되어 있다. '참개연꽃(긴잎좀련꽃, 개련꽃: Nuphar japonicum De Candolle)', 오제왜개연꽃(남개연꽃: Nuphar pumilum (Timm.) De Candolle var. ozeense (Miki) Hara), 왜개연꽃(애기좀련꽃, 왜개련꽃: Nuphar subintegerrimum (Casp.) Makino)가 자라고 있다.
가시연꽃속(Euryale Salisbury)은 전세계에 유일하게 1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도 '가시연꽃(가시련: Euryale ferox Salisbury)' 1종이 자라고 있다. 가시연꽃은 수련과 연꽃과는 달리 1년초로서 이듬해에는 채종해 놓은 종자에서 생육할 필요가 있다. 
수련속(Nymphaea Linne)은 전세계에 약 5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약 2종이 분포하고 있다. '수련(Nymphaea tetragona Georgi)', '각시수련(각씨수련, 애기수련: Nymphaea minima Nakai)'이 자라고 있다.
 
연꽃이라고 하면 흔히 일반적으로 불교과 깊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중국이나 인도에서는 불교가 탄생하기 이전에 아득한 옛날부터 연꽃은 흙탕물에 자라면서도 꽃은 물론 잎이나 잎 위의 물방울조차도 더러워지지 않는 신비의 식물로 신성시 해 왔으며 인도에서는 5천년 전에 만들어진 연꽃의 여신상이 발견됨으로써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후 석가가 탄생할 때 마야부인 주위에 오색의 연꽃이 피어 석가는 연꽃 위에서 탄생했다는 불교와의 인연이 시작되어 연꽃을 불교의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 불상, 사찰 지붕 기와의 막새의 연꽃무늬, 초파일의 연화등, 극락 세계를 연화국 등 불교와 연관된 것들을 열거하자면 수없이 많이 있다.
연은 수련과의 연못과 습지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속에 많은 구멍이 있으며, 땅 속에서 옆으로 뻗는다. 뿌리 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와 잎이 나온다. 잎은 둥근 방패 모양이고 지름은 30-90cm로서 가운데가 오목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1-2미터이다. 
꽃은 7-8월에 지름이 10-25cm 로서 물 위로 솟은 꽃대 끝에 단 한 개씩 달리며, 붉은색, 분홍색, 흰색의 꽃이 피는데, 대낮에만 3-4일 동안 계속 핀다. 열매는 견과로서 꽃턱의 구멍에 한 개씩 달리고 타원형으로 길이가 2cm쯤이며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름난 연못은 상주의 공갈못, 수원의 방죽연, 해주의 부용당의 연, 한양 남쪽의 용산호 등이 이름난 연못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고전 심청전에서 효녀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졌을 때 용왕이 심청이를 한 송이 연꽃 속에 담아서 물 위에 띄워 인간 세상에 돌려 보내 효성이 지극한 심청이는 왕비가 되었다는 충절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연꽃과 관련해서 고려의 충선왕이 원나라에 가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소녀와 사랑을 한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 날 그는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사랑하던 그녀에게 붉은 연꽃 한 송이를 석별의 증표로 주고 떠났다고 한다. 그녀는 님의 뜻을 받들어 순결을 지키며 오매불망 님을 그리워하며 지내다 마침 고려로 돌아가는 이익제편에 시 한 수를 적어 보냈는데 아래와 같다.
[떠나실 때 주신 연꽃이
처음에는 붉더니
얼마 안 가 떨어지고
초췌한 모양이 사람과 같습니다.]
이 시를 통해서 그녀의 처량함을 연꽃에 비유해서 호소했다는 애끓는 사연이 담긴 이야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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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보양처방편에서는 연밥 및 가시연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연밥(연자:蓮子)
8-9월에 검고 딴딴한 여문씨를 받아 햇볕에 말린다.  물에 불리어 양쪽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을 얇게 썬 다음 껍질을 버리고 쓰는데 이것을 연육이라고 한다.  이것을 다시 물에 불리어 붉은 속껍질을 벗기고 푸른 싹을 없앤다. 
약에 넣을 때에는 쪄서 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려 가루낸다.
[효능 및 맞음증]
중기를 보하고 신을 보하며 기운이 나게 하고 허열을 없애며 심을 자양하고 안신한다.
설사, 두통, 흐린오줌, 이슬, 붕루 등에 쓴다.
[처방예]
① 비가 허하여 설사하거나 유정이 있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자지 못하는 데는 연밥의 껍질과 심을 버리고 가루내어 죽을 쑤거나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가루내어 술이나 미음에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한번에 8g 정도).
② 연밥죽: 연밥(껍질과 심을 버린 것) 2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입쌀 450g과 함께 죽을 쑤어 하루에 2-3번 먹는다. 이것을 오래 먹으면 중기를 보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며 눈, 귀를 밝게 한다.
③ 연자병: 석련육 1500g을 보드랍게 하루내어 한 숟가락씩 꿀물에 풀어서 먹는다. 이 약은 중기를 보하고 심을 자양하고 안신하며 눈, 귀를 밝게 하고 늙는 것을 막는다.
 
가시연밥(검인:芡仁=검실:芡實)
[효능 및 맞음증]
중기와 정기를 보하고 신을 보하며 눈, 귀를 밝게 한다. 
습비, 허리, 잔등, 무릎아픔, 흐린오줌, 유정, 이슬 등에 쓴다.
[처방예]
① 유정, 흐린오줌, 신경쇠약, 만성 소대장염 등이 있는 데는 가시연밥, 금앵자를 같은 양으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섞어서 꿀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먹는다.
② 오줌소태, 유정 등이 있는 데는 백복령과 가시연밥을 함께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5g씩 빈속에 먹는다.
③ 가시연밥죽: 눈, 귀를 밝게 하고 늙는 것을 막는 데는 가시연밥 가루 300g과 흰쌀 150g으로 죽을 쑤어 2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④ 연밥가시연밥죽: 연밥(껍질과 연심을 버린 것) 240g, 가시연밥(잡질을 없앤 것) 160g, 백복령(보드랍게 가루낸 것) 120g, 잣(가루낸 것) 260g
위의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잣가루를 내놓고 나머지 약을 섞어서 매번 40g에 잣가루 20g을 섞은 다음 물 1.8리터와 싸라기 즉 부스러진 쌀알을 함께 넣고 죽을 쑤어 꿀물을 조금 타서 하루에 3번 정도 먹는다. 이 약은 몸이 쇠약하고 마음이 불안하고 기력이 나지 않으며 눈, 귀가 어두워지고 머리가 맑지 못한 데 쓴다.
⑤ 마가시연밥죽: 마(쪄서 껍질을 버린 것) 600g과 가시연밥(익혀서 껍질을 버린 것) 300g을 가루내어 흰쌀 750g을 넣고 죽을 쑤어 빈속에 먹는다.
또한 부추씨 75-85g을 가루내서 넣고 죽을 쑤거나 먹을 때에 술 180-360밀리리터 정도 함께 마셔도 좋다. 원기가 허하고 기억력이 나빠지며 유정이 있는 데도 쓴다.
[참 고]
가시연밥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기름, 당분, 녹말 등이 있다.
임상에서 수렴약으로 쓰며 만성 소대장염, 유정, 야뇨증, 이슬 등에 쓴다.]
고대 중국이나 인도에서는 연이 중요한 식량이었으며 동시에 약초로서 귀중하게 사용되어 왔다. 연뿌리인 연근은 녹말을 얻는데 우분이라 했으며 경단도 만들고 연즙을 내어 마시기도 하였다. 연뿌리로 연근정과 연근저녀, 연근죽, 우분죽을 만들어 먹었으며, 연밥은 연실이라 하여 연밥장아찌, 연밥죽, 연인죽, 연자당 등을 만들어 먹었으며 약재로도 활용하였다. 연꽃은 연차라고 하여 벌어진 꽃속에 진한 차를 부어 꽃향기를 배어나게 하여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차에 조금씩 넣어서 향미를 즐기는 민속차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연의 종자를 연자(蓮子), 연의 가는 뿌리 줄기를 우밀(藕蔤), 연의 비후된 뿌리줄기를 우(藕), 연의 근경의 마디 부분을 우절(藕節), 잎을 하엽(荷葉), 잎의 기부를 하엽체(荷葉蒂), 잎자루 혹은 꽃자루를 하경(荷梗), 꽃봉오리를 연화(蓮花), 꽃받침을 연방(蓮房), 수술을 연수(蓮鬚), 종피를 연의(蓮依), 배아를 연자심(蓮子心)이라고 하며 모두 약용을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연자>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연방(蓮房)을 따서 열매를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또는 물속에 떨어져 있거나 흙속에 묻힌 열매를 수집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또는 열매 껍질을 벗긴 후 햇볕에 말리는 경우도 있다. 서리를 맞아 잘 익어 껍데기가 흑회색인 것을 석연자(石蓮子)라고 하며 열매 껍데기를 제거한 종자를 연육(蓮肉)이라고 한다. 
[성분]
<연자>
다량의 전분과 raffinose, 단백질 16.6%, 지방 2.0%, 탄수화물 62%, 칼슘 0.069%, 인 0.285%, 철 0.0064%가 들어 있다. 자협(子莢)에 nuciferine, N-nornuciferine, oxoushinsunine와 N-noramepavine이 들어 있다. oxoushinsunine는 비인암(鼻咽癌)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법제]
<연자>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거나 두드려 부수어 껍질을 벗기고 배아를 없앤 다음 쓴다. 또는 석연자(石蓮子)를 가마에 넣고 물에 달여 쪼개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다.
[성미(性味)]
<연자>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1,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2, <본초몽전(本草蒙筌)>: "맛은 달고 떫으며 기(氣)는 평한(平寒)하고 독이 없다."
3, <본초재신(本草再新)>: "맛은 달며 성질은 약간 서늘하고 독이 없다."
4, <수식거음식보(隨息居飮食譜)>: "신선한 것은 달고 평하며 건조한 것은 달고 따뜻하다."
[귀경(歸經)]
<연자>
심경(心經), 비경(脾經),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1, <뇌공포제약성해(雷公炮製藥性解)>: "심경(心經), 위경(胃經), 방광경(膀胱經)에 들어간다."
2,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족태음(足太陰), 양명경(陽明經)에 들어가며 또 수소음경(手小陰經)에도 들어간다."
3, <본초신편(本草新編)>: "심경(心經), 비경(脾經), 간경(肝經),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연자>
심기를 기르고 신장을 보익하며 비장을 보하고 장을 수렴하는 효능이 있다. 밤에 꿈을 많이 꾸는 증세, 유정, 임탁,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 허사, 부인의 자궁 출혈과 대하를 치료한다. 석연자는 이밖에 구토를 멎게 하고 소화를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상용하면 금구리(噤口利)를 치료할 수 있다.
1,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주로 중초를 보(補)하고 신(神)을 보양하며 기력을 돕는다."
2, <맹선(孟詵)>: "오장의 부족, 상중기절(傷中氣絶)을 다스리며 십이경맥(十二經脈)의 혈기를 이롭게 한다."
3, <본초습유(本草拾遺)>: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늙지 않게 한다."
4, <식의심경(食醫心鏡)>: "갈증을 멎게 하고 열을 내린다."
5,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원기를 북돋우고 갈증을 멎게 하며 조심(助心)하고 하리(下痢)를 멎게 하며 요통과 설정(泄精)을 치료한다."
6, <일용본초(日用本草)>: "번갈을 멎게 하고 설사를 치료하며 백탁을 멎게 한다."
7, <전남본초(滇南本草)>: "심(心)을 맑게 하고 열을 내린다."
8, <본초강목(本草綱目)>: "심신(心腎)이 서로 통하게 하고 장위(腸胃)를 두껍게 하며 정기(精氣)를 보강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허손(虛損)을 보하고 이목(耳目)을 이롭게 하며 한습(寒濕)을 제거하고 비설구이(脾泄久痢), 적백탁(赤白濁), 여자의 대하 붕중(崩中) 등 혈병(血病)를 멎게 한다."
9, <본초비요(本草備要)>: "심기(心氣)를 맑게하고 번조(煩躁)를 제거하며 식욕을 촉진한다. 금구리(噤口利), 임탁의 여러 증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10, <수식거음식보(隨息居飮食譜)>: "해역(咳逆)을 멎게 하고 하초를 튼튼히 하며 대소변 실금을 치료한다."
 
◆ 연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연자>
1, 불면증
연밥살(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것) 30개, 용안육 약 119그램을 물 6사발로 달여 2사발이 되면 3등분 하여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1등 분씩 따끈하게 복용하면 된다. 만약 백합 75그램과 산조인 75그램을 첨가하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2, 유정, 조루
연꽃술 150그램을 삶아 이 물을 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된다. 장복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3, 폐결핵
연 300그램, 돼지 살코기 300그램을 여러 가지 조미료를 넣고 죽을 끓여 이것을 부식 대신 하루 3 차례 같이 먹으면 보약의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4, 축농증
연근 마디와 천궁을 은근한 불로 구워 말려 가루로 만들고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밥물이나 끓인 물로 7.5그램씩 1개월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5, 연자청심차(蓮子淸心茶)
이 차는 남녀 노소 모두에게 이롭다. 마음을 맑게 해 주고 장을 건강하게 한다. 그리고 위를 튼튼하게 하고 식욕을 돋워 주며 정력을 강하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귀가 잘 들리고 눈이 밝아진다. 특히 양기 부족, 조루, 위장이 차서 설사를 하거나 여자의 백대 하혈 증세에 효력이 있다. 
차 만드는 방법은 즉 연밥의 껍질과 속에 있는 내심을 빼고 말리면 말리면 된다(내심은 연밥을 24시간 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고 2쪽으로 쪼개서 빼낸 것을 말한다). 
또 한가지 방법은 연밥살을 은근한 불에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매일 식간에 큰 숟가락 하나로 설탕을 넣어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렇게 오랫동안 복용하면 흑발은 하얗게 변하지 않고 흰 머리가 까맣게 된다. [식품비방]
6, 유정, 조루, 백탁 백대, 설사, 구토
껍질과 내심을 뺀 연밥살 1.8킬로그램을 고량주에 2일 동안 담갔다가 꺼내 돼지 위 속에 집어 넣고 잘 꿰멘 다음 이 돼지 위를 항아리에 넣고 보통 술을 부어 익힌다. 그런 다음 돼지 위를 꺼내 말려 가지고 가루를 만든 뒤 연밥살 술에 약간의 밀가루를 섞어 물렁물렁하게 다시 익힌 다음 돼지 위가루를 넣어 녹두알 만한 크기의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하루 3차례 식간마다 50~100알씩 복용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연방의 껍질과 내심을 빼어 백복령을 여러 등분하여 삶아 익힌 다음 말려 가루로 만들고 따뜻한 물, 따뜻한 술, 밥물 또는 물과 술 반반씩 섞은 것으로 한 숟가락씩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7, 설사, 이질
껍질과 내심을 뺀 연밥살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어 밥물로 하루 3차례 식전 마다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8, 반위토식(反胃吐食),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껍질과 내심을 뺀 연밥살 22.5그램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오매(烏梅) 12그램에 백두구(白荳蔲) 12그램을 섞어 같이 갈아 7등분하여 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9, 때때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 나고 목이 말라 갈증이 나며, 구토 설사를 하거나 식욕이 부진할 때
날 연근즙, 날 배즙, 생강 즙, 날 포도즙, 날 지황즙을 각각 한 그릇씩의 설탕과 꿀을 섞어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시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이 없어진다. 이상 다섯 가지 과즙을 전부 만들 수 없을 때에는 2 가지나 3 가지를 섞어도 괜찮다. [식품비방]
10, 소변이 뜨거워 찔끔찔끔 나오거나 소변이 노랗고 아픈 데
날 연근즙, 날 지황즙, 날 포도즙을 각각 섞어 매일 큰 컵으로 하나씩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 처방으로 눈이 빨갛고 아프거나 목이 아픈 것도 치료된다. [식품비방]
11, 생선이나 게(蟹:게해) 중독
날 연근즙을 큰 그릇으로 하나씩 매일 3차례 마시면 곧 효과가 난다. [식품비방]
12, 동상
연근을 삶아 익힌 다음 찧어 가지고 매일 아침 저녁 한 번씩 바꿔 가면서 바르면 금방 생긴 것은 2~3일이면 효과가 난다. [식품비방]
13, 코에서 피가 날 때나 자궁 하혈, 대소변 하혈, 토혈에
증세가 약한 사람은 날 연근즙 한 그릇에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복용하면 된다. 상부 출혈은 식후에 하부 출혈은 식전에 매일 3 차례 복용한다. 또 껍질과 내심을 뗀 연밥살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7.5~12그램에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끊인 물로 복용해도 좋다.
출혈이 심한 급환자는 날 연근즙 큰 그릇 하나에 사람의 머리카락을 태운 재(3.75~7.5그램 타지 않은 재가 있어서는 안된다)을 병 증세의 가볍고 중한 것에 따라 가벼운 환자는 3.75~7.5그램씩, 중 환자는 12~16그램씩에 꿀 한 숟가락을 넣어(꿀을 넣지 않아도 좋다) 복용하고 그치지 않을 때는 다시 복용한다. [식품비방]
14, 치루
연꽃술 3.75그램에 검은나팔 꽃씨 3.75그램, 당귀 약 19그램을 말려 가루를 만들고 매일 3차례 식전 마다 온수나 약간의 술을 넣은 온수로 복용하면 된다. 이렇게 하여 5~7일이 지나면 효과가 있고 1개월이 지나면 근치된다. [식품비방]
15, 대 소변 하혈, 자궁 하혈
마른 연방과 형개 이삭을 여러 등분해서 불에 태워 잿가루로 만들고 밥물로 7.5그램씩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16, 산후 하혈
연방 5개, 향부자 7.5그램을 태워 잿가루로 만들고 매일 3회 식전마다 밥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7, 양위불기나 일어서도 힘이 없고 오래 못 갈 때, 조루, 유정, 백탁, 대하 등 성(性) 계통의 쇠약
연꽃술, 연밥살, 감인, 율무쌀, 백하수오, 적하수오, 산약, 말린 것, 백복령, 백복신, 검은깨, 마른 뽕나무잎, 까치콩, 연꽃을 각 약 19그램(적백하수오는 반드시 얇은 조각으로 썰어 넣어야 한다)을 술에 넣고 6 시간 동안 쪄서 말린 후 보드라운 가루로 만들고 금앵자 1.2킬로그램을 털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오랫동안 삶은 다음 즙을 짜고 찌꺼기는 버린 뒤 즙을 다시 달여 묽은 풀처럼 되면 밀가루를 약간 섞어 묽은 고약처럼 되게 한 뒤 위의 각종 약가루를 넣어 개어 가지고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식전 식후 할 것 없이 온수나 또는 밥물 또는 온수에 술을 약간 풀어서 70알 정도 복용하면 된다. 성이 약한 사람은 매일 3 차례 복용하고 성이 그다지 약하지 않은 사람은 매일 1~2회 복용하면 정력이 약한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처방은 흑발을 희게 되지 않게 하고 아울러 백발을 검게 한다. 이 처방은 필자의 비방중의 비방이다. [식품비방]
18, 산후 갑자기 가슴, 위, 장 또는 자궁이 아플 때
연 잎사귀 삶은 물을 여러 번 마시면 되며, 토혈과 하혈도 멈추게 한다. [식품비방]
19, 오래된 혈리
연잎과 꼭지를 태운 재를 밥물로 7.5그램씩 마시거나 삶은 물로 여러 번 마셔도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20, 풍치나 충치로 아플 때
연잎과 꼭지 다량에 식초를 섞어 삶고 연잎과 꼭지를 떼어 다시 삶으면 고약 상태가 되는데 이 고약을 치아의 아픈 곳에 바르면 곧 효과가 나타난다. [식품비방]
21, 설사
연밥 14개를 껍질을 벗겨 설탕을 넣고 삶은 뒤 이것을 매일 2 차례씩 먹는다. [식품비방]
22, 소변이 잦은 것, 신장의 기운이 쇠약한데, 조루
껍질 벗긴 연밥 14개를 내심을 빼고 설탕을 넣어 달인 뒤 연밥살과 물을 매일 2차례씩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23, 토혈과 하혈
날 연근즙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자주 마시면 그 지혈 효력이 대단하다. [식품비방]
24, 가슴이 뛰고 불안하며 안면이 광택이 없고 기력이 허약하여 열이 나며 체질이 약하고 빈혈이 있을 때
○ 연근에 설탕을 넣고 달여 이것을 자주 마시면 된다. 달일 때 물을 많이 넣고 오래 달일수록 좋으며 풀처럼 걸죽할수록 좋다. 이 처방은 복부 진통 및 꼬이는 것을 치료한다. 
○ 소화 불량이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연밥 살을 먹어서는 안된다.
○ 소변 불리에는 연꽃술을 먹어서는 안된다.
○ 혈기가 매우 허약한 사람은 연잎을 써서는 안된다. [식품비방]
25, 타박상
연잎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어 따끈한 술로 7.5그램씩 매일 3차례 식전 마다 복용하면 된다. 만약 이 잿가루를 술 대신 3세 이하 남아의 소변으로 복용하면 신기로울 정도의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26, 경수가 찔끔찔끔 멎지 않을 때
마른 연방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 따끈한 술이나 물과 섞은 것으로 7.5그램 정도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효력이 없으면 장복하면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27, 풍습 창독
마른 연방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어 이것으로 문지르면 된다. 진물이 나는 데는 잿가루를 그대로 사용하고 진물이 없을 때에는 잿가루를 참기름에 개어서 바르면 된다. 하루에 2~3차례 바꾸면 매우 효력이 있다(마른 연잎도 된다). [식품비방]
28, 수종병
마른 연잎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어 매일 아침 저녁 2차례 밥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난다. [식품비방]
29, 각기 습종통양
마른 연잎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30, 전신 풍습양(일체의 피부병)
마른 연잎(마른 것이나 날 것 다 좋아) 삶은 물로 목욕하면 매우 좋다. [식품비방]
31, 음종통양
연잎과 부평초 같은 양을 함께 삶은 물로 씻으면 좋다. [식품비방]
32, 남자의 악성 유종 또는 조루
연밥 내심(연밥을 쪼개면 속에 푸른심이 있다) 12그램에 진사(辰砂) 1푼을 함께 가루로 만들고 매일 3차례 식전마다 그리고 취침 전에 각각 한 번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33, 양신죽(養神粥)
산후, 병후 또는 기혈 쇠약자에게는 매우 유익하다. 만드는 방법은 즉 껍질과 내심을 제거한 연밥살을 잘 찧어서(가루를 만들면 안 된다) 쌀고 죽을 쑤어 먹으면 된다. 오래 먹으면 기혈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해 주며 몸이 튼튼해진다. [식품비방]
34, 양위환(養胃丸)
위장 쇠약과 자주 설사하는 데, 껍질과 내심을 제거한 연밥살 1.8킬로그램 6시간 쪄서 말려 가지고 가루를 만들어 꿀에 갠다. 이것을 녹두알 만한 크기의 환약을 빚어 매일 아침 저녁 식전에 온수로 30~40알씩 복용하면 된다. 남녀노소나 병이 있든 없든 모두 좋다. 오직 변비가 있는 사람은 삼가야 한다. [식품비방]
35, 위출혈, 폐출혈
날 연뿌리의 즙을 자주 먹으면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36, 피부 반진종창(癍疹腫瘡)
날 연뿌리의 즙을 자주 마시면 곧 효력을 볼 수 있다. [식품비방]
37, 허열(虛熱), 빈혈(貧血)
날 연뿌리의 즙을 자주 마시면 효력을 볼 수 있다. [식품비방]
38, 폐병 출혈
연 300그램, 백합 600그램에 약 5배 가량의 물을 넣고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한 그릇씩 따끈하게 복용하면 된다(들백합은 맛은 쓰지만 효력면에서는 매우 좋다).
39, 비위 쇠약에서 오는 소화불량
연밥살 약 188그램, 돼지의 위장 1개를 아주 흐물흐물하게 삶아 여기에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부식처럼 먹으면 된다. [식품비방]
40, 빈혈 및 체력 쇠약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연가루를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약간의 설탕을 넣고 끓인물로 한 컵씩 복용하면 된다. 아침 공복시나 취침시에 한 컵씩 더 복용하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41, 만성 설사
매일 아침 저녁 껍질 벗긴 연밥살 1홉과 쌀 1홉으로 죽을 쑤어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42, 심장병, 심계정충(心悸怔忡), 불면증, 초조불안, 가슴이 뛰고 답답할 때
연밥살 20개, 용안육 10개, 백자인(栢子仁) 30개, 산조인 약 119그램을 물 5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등분하여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2 등분씩 따끈하게 복용하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병이 있고 없고에 불구하고 연로한 사람들이 이 물을 자주 마시면 매우 좋다. [식품비방]
43, 토혈 또는 하혈
연살을 편으로 썰은 것 600그램, 띠뿌리 37.5그램, 배 1개, 곶감 1개, 연잎 약 113그램(마른 것 약 119그램 다 날 것이면 약 300그램 쯤), 씨를 뺀 대추 10개를 물 6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한 그릇씩 복용하면 된다. 토혈 환자는 식후에 복용하고 하혈 환자는 식전에 복용한다. [식품비방]
44, 소변 요혈(小便尿血), 혈림(血淋)
연즙 한 사발에 머리카락 태운 잿가루 7.5그램을 섞어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복용하면 된다. 1~2일이면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45, 태반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연방 1개를 단맛이 있는 술로 달여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46, 추락에 의한 손상과 토혈, 추락과 타박으로 인한 적혈, 심위의 토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
건조한 연꽃을 가루내어 매회 일방촌비 즉 약 1그램의 양을 술로 복용한다. [의방적요]
47, 천포창(天泡瘡)의 수포
연꽃을 붙인다. [간편단방]
48, 저혈압
 연근은 저혈압에 효과가 있다. 약효 성분중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연근의 식물성 섬유는 장벽을 적당히 자극하여 장내의 활동을 활발히 하며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식물성 섬유가 부족하면 당뇨병이나 통풍, 심장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부터 주의해야 한다. 연근에는 비타민 C가 레몬에 필적할 정도로 많아 감기의 예방은 물론 간염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연근에는 철분과 비타민 B12, 탄닌 성분이 풍부한데 연근에 들어 있는 철분과 탄닌 성분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므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코피에도 뚜렷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열이 있거나 만성 설사증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49, 자궁근종
연꽃열매가루는 출혈이 심할 때 지혈작용이 대단히 강하다. 자궁근종 때문에 일어나는 출혈에는 연꽃열매 10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과 함께 하루 3회로 나누어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연꽃 열매는 검고 딱딱한 껍질이 붙어 있는데 껍질째 갈아 부수어 가루로 만든다. 만드는 방법은 연의 씨앗 20그램을 껍질째 분마기에 젛어 곱게 간다. 곱게 간 연열매 가루를 미지근한 물과 함께 먹는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0, 자양, 강장
연꽃 열매 달인물은 자양, 강장 효과를 낸다. 일반적으로 연꽃하면 연근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연근보다 뛰어난 효용을 지니고 있는 것이 열매이다. 연꽃 열매는 흔히 자양, 강장제로 이용되고 있는데 스태미터 부족에는 이 연꽃 열매 달인물이 아주 효과적이다. 
검고 단단한 연꽃 열매 15그램을 깨끗이 씻어 물 3컵을 붓고 그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회로 나누어 빈속에 마신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1, 숨이 차고 가슴이 뛸 때
연밥 달인물은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 연꽃의 씨인 연밥은 생약명으로 '석연자'라고 하여 자양, 강장을 비롯해 신경안정 작용과 심장과 신장, 위장을 강하게 해주는 약효가 있다. 신경이 예민하여 작은 일에도 쉽게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사람은 연밥의 딱딱한 껍질을 벗겨내고 속만 달여서 차 대신 마신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2, 정신장애, 신경의 불안정, 스트레스, 불면증, 자율신경실조증
연뿌리즙은 정신 장애를 예방한다. 연뿌리에는 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너무 긴장되어 있거나 이완된 신경을 평정시켜 준다. 현대인에게 생기는 만성병의 절반 이상은 스트레스가 쌓여 불안정한 상태에서 일어나는데, 연뿌리는 이런 증세를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신경의 불안정, 스트레스, 불면증, 자율신경실조증에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래에 실피가 섞여 나오는 사람, 저녁이면 목이 쉬는 사람에게도 좋은 약효를 낸다. 연뿌리는 즙을 내어 마시는데 체중 1킬로그램당 10밀리리터가 적당량이므로 몇 회에 나누어 먹도록 한다. 조림이나 튀김을 해서 식사 때마다 먹어도 좋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3, 갑상선 장애, 신경 안정, 강심 작용,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강정, 강장
연꽃씨 달인물은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 연꽃의 씨는 위장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강정, 강장작용, 강심작용 등 보신에도 좋다. 연꽃씨 달인 물을 차 대신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연꽃씨 10그램을 깨끗이 씻어 잘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볶는다. 볶아진 연꽃씨를 냄비에 옮겨담고 물 3컵을 부어 물이 조금 줄 때까지 팔팔 끓여 마신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4, 구내염
연근 달인물은 염증을 가라앉힌다. 연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탄닌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주는 수렴 작용, 상처 부위의 피를 멎게 하는 지혈작용, 단백질이 응고 작용 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연근을 얇게 썰어 물을 붓고 달여서 이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한다. 며칠분을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해도 좋은데, 이때 용기는 유리병으로 해야 한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5, 방광에 염증이 있을 때
연근 생즙은 혈뇨와 배뇨통에 효과가 있다. 연근에는 모든 출혈을 멈추게 하는 성분이 있어 방광염뿐만 아니라 위궤양이나 치질에 의한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소염작용도 있어 염증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방광염에 의한 혈뇨나 배뇨 후의 통증에는 연근즙이 효과가 있다.
거즈에 밭쳐 짠 연근생즙 1작은술을 1회 분량으로 하여 하루에 3회씩 마신다. 연꽃의 열매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달이는 방법은 열매 120그램에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린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6, 술에 취했을 때
연근생강즙은 숙취 피로를 풀어 준다. 연근의 주성분은 당분이며 아미노산으로는 아스파라긴, 알기닌,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비타민 C, B1, B2가 많으며 일반 식품에 부족한 비타민 B12가 들어 있다. 
비타민 B12는 숙취로 인한 피로를 빨리 풀어주며 신경의 불안정을 조절한다. 연근을 강판에 갈아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거나 연근을 찧어 더운 물에 타서 하루 2회 마신다. 1회 분량은 1컵 정도이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7, 기관지염, 심한 기침, 가래가 낄 때
연근즙은 심한 기침을 가라앉힌다. 계속되는 기침을 진정시키는 데는 연근즙이 좋다. 연근을 물로 달여서 먹어도 된다. 또는 연근을 껍질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껍질에도 약효가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그대로 사용하도록 한다. 검은 색을 내는 마디 부분을 갈아 그 즙을 마시면 기침이 멈추고 가슴도 편안해 진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8, 열이 날 때
연근즙을 열로 갈증이 심할 때 효과가 있다.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할 때는 신선한 연근즙을 권한다. 이것은 지혈작용과 기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강판에 갈아 거즈에 밭쳐 즙을 낸다. 이 즙을 마시면 열이 내리고 심한 갈증이 해소된다. 연근즙에 배즙을 조금 섞어 마시면 한층 더 효과가 있다. 연근즙에 불린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어도 같은 효과를 낸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59, 스트레스, 위장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 개선
연근즙은 신경의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연뿌리에는 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어 너무 긴장되었거나 이완된 신경을 정상으로 조절시켜 준다. 특히 현대인이 겪고 있는 만성병의 절반 이상은 스트레스가 쌓여 신경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일어난다. 이런 증세에 연뿌리를 먹으면 몸의 균형이 유지되어 병의 발생을 예방한다.
신경의 불안정, 스트레스가 끊이지 않거나 불면증, 눈의 피로로 인한 염증, 자율신경실조의 여러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래가 실같은 피가 섞여 나오거나 저녁 무렵이면 목이 쉬는 사람에게 좋은데 이런 증세는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출혈의 한 증세이기 때문이다. 체중 1킬로그램당 연근즙 10밀리리터가 적당하므로 자신의 체중에 따라 양을 정해 몇 회에 나누어 마신다. 조림, 튀김으로 조리해서 먹어도 좋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60, 갱년기 장애
연근즙은 초조감, 흥분을 가라앉히는데 좋다. 연근은 신경의 흥분을 진정시키는 진정 작용을 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강화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또 연근에 들어 있는 탄닌에는 수렴 작용이 있으므로 지혈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런 작용으로 갱년기의 월경불순에도 효과적이다. 폐경기의 부정출혈이나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은 연근을 늘 먹는 것이 좋다. 연근을 갈아 즙을 내어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61, 코피가 날 때
이유없이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은 신선한 연근을 깨끗이 손질해서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밭쳐 즙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매일 하루 분량씩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청나라때 조정동이 1~5권을 저술한 <노노항언(老老恒言)>에서는 상품 36종에 연육죽, 연뿌리죽, 연잎꼭지죽, 가시연밥죽을 1~4위에 열거하고 있는데 이렇게 적고 있다.
 
연육죽
성혜방에 있다. 중초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겸하여 정신을 보양하고 비장을 이롭게 하며 정을 굳세게 하고, 모든 병을 없앤다고 하였다.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신선한 것으로 죽을 끓이면 더욱 좋고, 마른 것은 불로 구워낸 것과 같은데 육질이 단단한데 끓여도 퍼지지 않는다. 혹 가루를 갈아 넣기도 하는데, 소상강에서 나는 연이 복건성에서 나는 연보다 나아서 껍질이 얇고 육질이 실하다.
연뿌리죽
자산(조정동의 호는 '자산')이 추가하였다. 열갈을 치료하고 설사를 그치게 한다. 위를 열어 소화가 잘되게 하며 어혈을 풀어준다. 오래 복용하면 마음을 즐겁게 한다. 가루로 갈아서 조식하는데 맛이 지극히 담백하다. 썰어서 죽을 끓이는데 달고 향기롭다. 보통 만드는 법이 다르면 그 기운과 맛을 바꿀 수 있음이 이와 같은 것이다.
 
연잎꼭지죽(하비죽)
자산이 추가하였다.  하비(荷鼻:연하,코비)란 연잎 꼭지를 말한다. 원기를 생기게 하며, 비위를 돕고, 갈증과 설사를 그치게 하고 정을 굳세게 한다. 줄기잎을 또한 같이 쓰며, 색은 푸르고 형태는 우아하며, 그 가운데는 비어 있고 진괘(震卦)의 상(象)을 얻었다. 진주 주머니에 달여서 밥을 볶거나 약에 섞으면 비장을 치료하는 데, 죽을 끓이면 향이 맑아 더없이 좋다.
 
가시연밥죽(감실죽)
탕액본초에 있다. 정력을 증진시키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 겸하여 습비를 치료하고, 허리와 등 및 무릎이 아픈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데, 유정, 백탁을 치료한다. 딱딱하고 연한 것 두 종류가 있는데 성질이 같다. 죽에 넣어 푹 익혀 끓이는데 신선한 것이 좋다. 양웅방언(楊雄方言)에 남초(南楚)에서는 계두(雞頭) 즉 닭의 머리 라고 한다고 했다.]
고대 중국에서 펴낸 <식경(食經)>에서는 연의 열매, 연밥, 연화예 즉 연의 꽃술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식의심경에는 "연의 열매 맛은 달고 평탄하며 독성이 없고 몸속을 보양하고 기를 길러서 정신을 맑게 하고 온갖 질병을 다스려 준다. 또 오랫동안 복용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갈증이 없어지게 하고 얼굴이 온화해지고 윤택해지게 한다."고 쓰여 있다.
일화자제가본초에 이르기를 "연의 열매와 석련 즉 한해를 넘긴 오래 묵은 연밥을 함께하여 심을 제거하고 오래도록 먹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이 즐거워지게 하고 기를 증진시켜 주며 갈증을 없애 주고 허리의 통증과 조루증과 설사를 다스려 준다."고 하였다.
또한 "연꽃의 꽃술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얼굴의 색을 좋아지게 하며 안색을 늙지 않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한다."고 하였다.] 
참으로 연은 뻘과 같은 진흙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워지지 않고 청렴한 꽃을 피우며, 늘 물속에서 자라지만 물에 자신은 침투당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뿌리에서 잎사귀에 이르기까지 모두 약이되며 옛부터 신선의 음식으로 장수 음식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오랫동안 복용할 수만 있다면 만병을 물리치고 예방할 수 있으며, 얼굴이 늘 어린아이의 피부와 같이 젊어지며 흰머리가 검게된다. 연을 못이나 방죽에 심어 기르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준다. 각가정에서도 수련용 화분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 연을 많이 심어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식품으로 또는 약용으로 지혜롭게 잘 활용함으로 누구나 무병장수하며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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